컴퓨터 주변기기..

그 중 키보드는 15년 넘게 해왔던 취미기도 하고, 그 떄문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취미기도 하다.

그렇게 좋아했던 키보드와 함께 항상 맞춰왔던 컴퓨터 주변기기.. 꼭 컴퓨터 주변기기가 아니더라도

데스크 위에 몬가는 나에겐 큰 메리트 있는 물건이긴 하다.


- 약 2주전 좋은 기회에 관심있던 제품이 나와 리뷰를 시작해보자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서야 이렇게

   한두자 끄적 거려본다;;;;;


hyerim_2704.jpg

<출처- http://funshop.co.kr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수녀여전 웹디자인의 큰 관심을 가진후 지켜봤던 제품의 모사의 DOD(Desk On Desk)란 제품이였다.

당시 타블릿을 사용하며 디자인을 공부하고 했었던 때 인거 같다.


처음 이 제품의 사진을 봤을때의 환경은 나에겐 너무 부러운 환경이였다.

그때도 책상이 비좁지는 않았던거 같지만.. 책이나 타블릿을 사용했던 필자는 DOD란 제품은 엄청난

메리트 였다. 책상위의 책상이란 모태로 모니터 앞의 동선이 공부나 작업을 하기엔 너무 좋았던 제품이다.

아직도 그 홀릭(?)에 빠져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아쉬움이 큰 제품인것도 사실이다. 모 싸이트에서 2개 정도를 구입했던 이유도 이 때문이기도...

그 이유는.. 가격이 가장 컸던거 같다.

5년전(?) 쯤에도 이녀석의 가겨은 10만원 정도 였다.. 지금은 새로운 제품이 나와 조금 더 가격이 올랐다.

당시 일반인에게 아크릴 제작 및 제조가 좀 생소했을 것이지만.. 요즘처럼 개인 제작이 좀 자유로워 진 지금에서도

10만원을 호가 하는 가격은 좀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두번째는 제질인거 같다. DOD 위에 좀 딱딱한 물건..책이나 타블릿 같은 물건을 올려놨을때 긁힘이 좀 쉽게 난다.

뭐 아크릴의 특성상 충분히 가능하겠지만..위에서 언급했던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했을때 어떠한 코팅을 해서

신경을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또..생각보다 무게에 대한 설계가 없었던거 같다. DOD 아크릴 판위에  조금 무거운 것들을 올려놨을때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아니다.특히 DOD 위에서 타블릿 작업을 했을땐 "삐그덕 삐그덕" 거리는 소리와 흔들림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여튼 이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같은 류의 신제품이 나오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없었다.

그러던중 활동하고 있던 동호회를 통해 새로운 DOD 제품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좋은 기회에 제품을 받아 이렇게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 제품은 TWENTYSIX OFFICE MULTI  DESK (트웬티식스 오피스 멀티 데스크) 란 제품이다.

필자의 생각으론 정확하게 DOD와의 사용용도는 동일하다.

분명 제작사도 DOD의 문제점을 알고 그를 고쳐갔으리라 생각해 보며 이 제품을 소개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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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처음 받았을때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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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중 박스에 약간의 찍힘이 있어서 사실 좀 걱정됐다. 박스 크기를 봤을때, 분명 상판이나 하판중의 크기일꺼라..

제품에 찍힘이 발생되지 않았을까의 생각때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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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개봉했을때의 사진이다.

이사진을 봐도 제품의 상판이 박스 아랫쪽에 위치 하고 있었다. 역시 걱정했던 그 부분에 대한 보완은 필요한거 같다.

제품의 구성은 상판, 데스크의 다리, 또 모니터 받침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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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포장을 제거하고 가조립(?)상태의 멀티 데스크. 상판의 홈에 양쪽 2다리를 끼워주면 조립이 안료되는 모습이다.

일단 제품을 살펴보기전 가장 획시적이였던게..저 명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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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건들을 구매했을때 품질 보증서는 설명서 뒷면에 있거나 그냥 종이 한장으로 프린트한 것들이 많다.

하지만 멀티 데스크의 품질 보증서를 보라! 딱 명함 크기의 사이즈와 크기!! 보관적인 면에서도 다른 제품들의 그것보다 훨씬더 많은

생각을 한게 느껴진다!!  어느분이 생각해 내셨는지 존경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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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데스크를 조립했을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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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모니터 받침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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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마감또한 상당히 괜찮게 보여진다.

또, 기대하지 못했던 몬가를 받은 느낌!!



이 제품을 리뷰하게 된 이유는 내가 가지고 있는 DOD 와의 비교를 하기 위해서이다.

전문 리뷰어가 아니기에 좋은 사진으로 비교하진 못하겠지만 대략의 사진으로 이제품과 타사의 제품을 찍어봤다.


IMG_3416.jpg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DOD 와의 비교샷이다. 각도의 차이로 작아 보이지만 크기는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색상에서의 차이는 보인다.

DOD 를 처음 받았을때의 아크릴의 색은 완전 클리어 한 아크릴 본연의 색이라면, 멀티 데스크의 색은

약간 그레이한 느낌의 색이다. 그렇기에 제품을 얼마간 사용했을떄의 오염(?)적인 측면에서는 멀티 데스크가 더 좋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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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에 가장 중요한 다리부분이다.

설계의 측면인지 모르겠지만, 공간이 있는 DOD(위의 사진)다리에 비해 멀티데스크의 다리 부분이  더 단단하게 느껴진다.

몬가 무거운것을 지탱해 주는 면에서의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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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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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데스크의 다리 부분


IMG_3421.jpg


두 제품의 다리 샷이다.

이쯤에서 두 제품의 차이가 확연이 느껴진다.

멀티 데스크는 다리부분이 고무라기 보단 단단한 실리콘의 느낌이였다. 때문에 유리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는거 같다.

하지만 DOD는 고무라 잘 밀리지 않는다. 이는 어떻게 보면 큰 문제라 볼수 있다. 왜냐면 이 제품들은

단순 책을 올려 놓고 펜을 올려 놓는 받침대 이상의 활용도가 있는 제품이기에 그렇게 생각된다.


DOD 다리는 스트롤의 부분에 공간(?)이 있다.

이는 사용해 봤던 유저는 알겠지만, DOD는 높이 조절에서 좌우의 높이를 맞추는게 용이하다.

DOD는 다리를 반쯤 돌리면 대략의 높이를 맞출수 있게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멀티 데스크와는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인지 좀 "삐끄덩" 하는 느낌이 있지만, 시각적인 측면으로 데스크의 좌우가 다르면...

이는 어떤 측면에서 보면 DOD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아닐수 없다. 또, 멀티 데스크의 보완점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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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데스크를 놨을때의 사진이다.




사실 필자는 다른 제품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다.

일전에 키보드 매니아(http://kbdmania.net)에서 공제되었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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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에 제품이 DOD, 중간 KBDMania, 마지막이 멀티 데스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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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너저분 해서 죄송합니다.T_T>


위에 있는 제품이 키보드 매니아서 공제 되었던 제품이고, 아래 제품이 멀티 데스크이다.

아크릴의 두께 및 설계 단단함으로 봤을땐 당연 키보드 매니아에서 제작된 제품이 앞선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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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여지듯 이 제품은 아크릴을 통으로 짜서 다리부분을 마무리 했다.

높이 또한 2중으로 제작된 다리에 두꺼운 나사를 체결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제작된 아크릴의 두께또한... 어마어마하다.

사실 필자가 생각하는 멀티 데스크와의 비교는 시장성을 생각해 봤을때 좀 그렇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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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의 모습. 이런식으로 높이조절을 할수 있어 양쪽 다리 쪽의 높이를 맞추수 있다.

하지만 유저가 원하는 높이를 맞출수 있는게 아니라. 정해진 높이를 맞출수 있어서..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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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크기인데.. 필자도 나름 넓은 책상을 사용하고 있지만 키보드 매니아의 그것을 놓기엔 좀 거부감이 있었다.

사실 일전에 여러번 시도는 해봤지만..항상 뒷전으로 밀렸던 녀석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키보드 매니아의 그것이 나쁘다곤 할수 없다. 이유는 관심있는 여러 유저들의 의견과 수렴한 그것이기도 하고,

단순 용도로 봤을때도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굳이 다른 제품을 선택할 이유가 없을꺼 같기도 하다.

이러한 제품들의 가장큰 메리트로 받을때의 견고함이 다른 그것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보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어느 제품이 좋다 나쁘다 라는 느낌보다 좀더 개선되서 이런 제품이 좀더 알려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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