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를 데리고 저녁 7시쯤 PC방을갔다. 얼마나 사람이 많던지, 촌동네에..ㅠ ....

우허우허, 간신히 끝에 존재하는 22번쪽 자리에 앉았다. 요즘도 키보드 들고다니는 매니아가 많았다. ㅋㅋ 이곳저곳 키보드가 다 재각각이었는데. 10년전 나도 저런 하드코어적인 ㅋㅋ행동을 했었는데말이지ㅋㅋ 여튼 딸아이의 귀에는 헤드셋을 연결하여 중,고딩들의 쌍욕을 못듣게,한후ㅋㅋ 뽀로로 영상을 틀어주었다. 나는 커뮤니티를 즐겼다. 음..PC방에 키보드(맴브레인 이었는데, S사껀데 확실히 구렸다.) 엄청..ㅡ 소음은 없었지만, 역시 타격감이 제로...그자체였는데, 솔찍히 속으로 욕할수밖에없는데.ㅋㅋ18ㅋ 아니, 왠만한 게임방 다 기계식인데, 촌동네라 후지게도 해놨네.ㅋㅋ 그리고 2시간후 집에왔는데 리줌에서 진행된 필드테스트 제품인 Z90이 와있었다. 오!메,, 그래서 지금 리뷰시작이다. 


RIZUM

리줌이 고착해낸 게이밍기어는 가성비가 타고난 녀석들이 많다. 키보드 계열에서는 지팩터 시리즈가 3만원대부터 존재하는데,  비싸봐야 5만원대다. 요즘에 출시된 키보드 Z20은 기계식으로 4만원대로 기존의 컬러를 뒤바꾼 레드블랙조합도 존재한다.  개인적으로는 리줌키보드중 Z20레드가 제일 이쁜것같다. 그리고 지펙터 헤드셋도 존재하는데, Z7000이 요즘 가장 입질이 좋은녀석이다.  가격은 3만원정도하는데 시원한 블루 계열과, 화이트 계열 그리고 마이크 수음도 써보니 결과가 참으로 좋았다. 그리고 실물로 한번 봤던 지펙터 Z8은 외형자체가 굉장히 볼드해보여, 멋지기도했는데, 이번엔 Z90 체험으로 리줌 키보드를 맛보게되었다. 타감은 초기부터 꾸준히 손꾸락으로 내밀고있는데, 좋다 나쁘다를 떠나,  일단 스페이스바 탄력과 소리에서 울림없는것이 괜찮은것같다. 그래,, 리뷰시작부터 ㅋ말좀 줄이겠다.ㅋㅋ 리뷰로 한번 보도록하자. 


G-FACTOR Z90 SPEC

1. 104키 "K 스위치" (무한동시 입력지원)

2. 페브릭 케이블 금도금 USB단자 케이블 길이 1.8m

3. 9개의 퍼포먼스 LED모드 구현

(테트리스,숨쉬기, 터치모드,스네이크모드,LED끔,기본모드,웨이브1, 웨이브2,커스텀모드) 


4. 기계식인데도? 방수기능이있다. ㄷ 

5.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검색,계산기,음악컨트롤등) 

6. 4만원대 / 1년 무상



SEND


다행히 주말전에 배송이 완료되어,  주말부터~ 평일에도 시간날때마다 즐겨주었다. 여튼 패키지에는 뽁뽁이를 기본으로 둘러주었는데, 기사분중 강진X이라는 성함을 가진 기사분 정말착하신듯하다. 힘든내색도없다..그러나.. 롯X택배아저씨는 별론데말이지.. 나중에 싸워야지.ㅋㅋ





BOX





박스의 외관엔 아마도 입문자들을 위하여 다중적으로 상세하게 설명을 나열하고있다, 와중에 K스위치를 내용을 보게되었는데 확실히 엔지니어의 마인드가깃든 내용은없지만, 참으로 기대되는 대목이었다. 처음보는 K스위치(청축)이며 엄청..엄~청 기대를 하게했다. 박스외형은 나름대로의 리줌파워를 보여줄려고 다소 정력이 넘치게생겼다.ㅋㅋㅋ





OPEN & PACKAGE

패키지를보면, 누구나다?저게뭐지? 하는 갸우뚱스러운 길고 얇은 검은물체가 들어가있다. 나는 미리 이녀석을 판매사이트로 알아보았는데 이게뭐냐면, 만약에 키보드키캡을 청소할려고, 제거했다? 치자, 그리고 다시 키캡을 장착하게되면 때때로 리줌에서 테스트해보았을때 수중(방수)에 취약성을 보인다하고하여, 이걸이용하는거다. 그래!~ 저기저 검은 물체(미니호수)로 키캡주위에 감싸져있는 실리콘을 최대한 뾱하고 상부로 올린후 키캡을 껴야 (정상 방수가된다한다.) 아마 엔지니어가 왠만한 사람이아닌듯하다...노련하네..

 






Manual (상세한 설명서)


 










참고용 설명서다. 한번 보면서 이녀석의 능력이 어느정도 가지고있는지 보길바라는 바!

아마도 주력인건 방수기능과, LED기능이 참 요긴할것같은 생각이든다. 최근 눈뽕용 LED가 눈에 많이 익어서 말이다..!^^

LED는 실물로보면 굉장히 "기모찌하다."






Design(디자인? 메탈특유 과학적이다.)

전에, 다른유저가 멋지게 촬영한 시스템사진을 보면서 비슷한 키보드를 본적이있다. 그보다 훨씬더 블랙계열의 메탈하우징이고, 실물로는 전형적 다크스럽기도하고, 품질이 뛰어나보인다. 특히 나사선들이 다보이도록 제작을했는데, 나사가 모두 6각렌츠로 제조되어져있다. 그래서 더욱더 마이트하고, 퀄리티가 높아보인다.



자세히보면 팜레스트가 존재하는데, 이 팜레스트는 손목을 넣으라고있는게아니다.~ 단순히 디자인적인 요소를 뿜!뽐하게 나열하는듯하다. 허나,?? 모르는일인데, 손이작은 어린친구들(중,초)학생들은 손이작기때문에 팜레스트가 인체에 딱맞을수도있어보인다. 확실하지않지만... 여튼 중간 방향키쪽위에는 리줌로고가있는데, 없었다면 휑~했을것같은데, 어떻게보면 리줌로고가 키보드디자인도 다소 살려주긴하다. 


키보드가 일을할때 편의를 돋보이고, 보여주는 키보드기능(넘락, 캡스락,스크롤락, 윈도우키잠금) 점등부이다. 근데 되게 특이하지않는가? 난 이게 무슨 단추인줄알고 눌러보기까지했다. 은근슬쩍 보면  ~USA! 장난감 경찰자동차 주차해놓은 모양이다 귀엽다..



당신은 지금 패브릭 (직물형)을 채택한 케이블을 보고있다. 다 비슷비슷 할수도있는 경우지만, 케이블이 두껍다.. 물론 키보드 하우징에서 아웃되어 나오는 단자쪽엔 2겹으로 고무패킹처리를 하여서 단선방지는 어느정도 신경을쓴것같다. 하지만, 케이블 제거형으로 나왔다면하는 생각도든다.




바닥외하우징엔 미끄럼방지형 고무처리를했는데, 특이하게 위쪽은 세로형태이고, 아래는 가로형태이다. 아마도 타브랜드 키보드에서 나타났던 삐걱거림과 미끄럼방지가안되는 부분을 해소화할려고 세로형태로 나열한듯하다. 이부분은 책상마다 틀린경우로 볼수도있는데 초저가형 소프시스 책상에서는 큰 오점이없이 삐걱거림은 없었다. 물론 미끄럽다라는 느낌도 크게들지는않았다. 바로옆에는 높이조절대가있는데, 높이조절대 맨끝에도 고무처리를 했다. 제조사! 참 센스가있다, 다소 걱정했는데 ㅋ말이다. 이런 디테일한 제조방식은 소비자를 많이 생각한다. 


가운데는 시리얼넘버가 있고, 제조사 리줌도보인다. 해외 제품과틀리게 소비자상담실이라는 (사후서비스)를 쉽게 받을수있도록 연락처가 꼼꼼히 적혀있다. 그리고 그아래는 인증내역마크가 즐비하고있다.





일단 측면을 보면 스탭스컬쳐2인것을 알수있는데, 키보드 배열(6개 배열이의 높낮이차이가있어) 오타도 적을수있다.  난 솔찍히 스탭스컬쳐2가아니어도 오타는 없는편이다. 왜냐면 손이 짧고 두껍기때문인지 여러 키보드써도 오타상차가 크게없다.  여튼, 키보드에서 키를 쌔게 눌러봤다. 1.2mm급 상하부 거리가 난다.  그런데;;;K스위치... 청축인데 체리 청축보다 가볍게느껴진다. 가볍기도하지만, 짤각짤각, 플라스틱과 스프링을 움켜쥐고 흔드는 그러한 경쾌강렬 소리가 난다.  



그런데? 스페이스바와, 일반 키들과의 소리차이가난다, 스페이스바는 저음부를 어느정도 머금고 쳐진다. 그래서 경쾌하기보단 따뜻한 소리가?나는데 일반 키들은 경쾌하고 짤각소리가 더잘난다. 개인적으로 자사 스테빌을 사용하고있어그러한것같다. 


하우징바닥을 보면 스페이스바만 이와같이 따로 나사(스테빌 스프링2개를 연결하여 제조된것)으로 되어져 소리가 따뜻하면서도 많은 타격감같은 그러한 소리를 출력해준다. 끝까지 들어갈때 소리를 들어봐도 구분감도 있는데, 설명하기어렵다 욜라뽕따이...



방수테스트는 진행하지않았다. 왜냐구? 물들어가면 어쩔라구.ㅋㅋ


방수가된다고하는 방수키보드일종이지만, 테스트는하지않는다.  난그래..ㅋ 음식다만들고나서 조미료 이상한거뿌리는 그런짓은 절대하지말아야한다.  난 쥬스를 자주마시기에, 사용하다가 물이나 쥬스 흘려서 방수가되는지여부는 하단에 나중에 첨부할것이다. 방수테스트하면 리뷰끝이랑께.ㅋㅋ여튼 이해해주길바래..
 





LED (LED OFF상태와 확실히 비교가된다.)

눈뽕은 모드별로 차이가난다, 특이하게 LED밝기도가 모드별로 틀리기때문이다. 최상단에 위치한 동영상을 참조하자.. LED가없었다면 이 Z90은 생명력이 완전없었을것같았다. 요즘 대세가 LED라는게 이유가있다, 야간뿐아니라 주간에도 눈뽕을 느끼게되도 LED는 눈의 즐거움을 준다. 이쁘다, 매력적이다. 과감하다. 또렷하고  육안이 느끼는 키인식도좋다.. 다만, 너무 미래적이라 금방질릴수도있다. 그래서 LED를 끄고 키캡교체도 해보는것도좋다.! 






Keying

타감영상은 참고용(참조)이다. 그러니 한번보고 어느정도인지 느낌과 귀로 보아야한다.

개인적으로 K스위치 타감은 예쁜소리가난다. 하고싶다. 탄탄하다?아니다, 찰지다?아니다

그냥 예쁜소리가 나는 그런것같다. 직접 쳐보면 스페이스바가 참 소리가 좋다라할수있는데

치킨을 먹다 무하나 먹는 그런느낌이다. 과감하다.!!





결과 & Gaming




 즐겨하는 게임을 여럿 플레이해보고, 타감도 장시간해봤다.

(쿨엔조이, 퀘이사존, 플레이웨어즈, 영디비다수 커뮤니티 들락달락) 

 

  K스위치는 다들아는 체리청축이나, 오테뮤청축 그런것과 청축이기때문에 유사하다. 허나, 내가느낀건 체리 청축보다는 가벼운느낌에 스페이스바 스테빌이 굉장히 희망적이고 소리가 콩볶는소리처럼 이쁘다.  솔찍하고, 개인적인 주관을 표현하는것은 참으로 어렵기때문에 영상을 참조해서 녀석이 어느정도 기술을 가지고 나왔는지 참고정도해두는게좋아보인다. 키보드의 주 에너지는 타감력도 중요하지만 LED퍼포먼스또한 녀석을 내머릿속에 이해하기 좋은 걸작품이라는 것으로 볼수도있기때문이다. 체리 스위치로 심심한 손꾸락과 감성을 로우필터로 내밀고있었다면, 한번 K스위치는 어떨지싶다.... LED가 영롱한것을 좋아한다면 Z90쯤 4만원대이니 한번 오묘한 감성을 집구석에 들이는것도.ㅋㅋㅋ나쁘지않을듯하다.

profile

키보드...

넌 칭얼 거리면서 울때 그때가 참 매력이야

어서 내가 두드릴때 울어주길바래


게임은

체리 4100


워드프로세서는

맥스틸 블레이드


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