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해피해킹 BT로 입문하고 만족도가 높아

다른 키보드는 눈돌리지 말자 다짐했었는데..

텐키리스가 좋아 660M 갈축을 들여볼까 하다

신형 소식에 조금만 참자 하던 사이 750R 갈축을 들이고

이번에 660M 저소음적축까지 구하게 됐네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조용한 키보드 하나 있어야 하지않을까라는

자기합리화를 거쳐 구매한

[레오폴드 FC660M PD 저소음 적축]

간단하게 사진 5장과 영상으로 리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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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가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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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키캡도 이쁘게 잘 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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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레오폴드 750R 개봉했을 때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해피해킹과 다르게 제품 마감 퀄리티는 더 좋다고 느꼈었는데 660M PD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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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T 재질의 이중사출 키캡이 곱습니다. 

깔끔하게 라운딩 처리된 영문 서체는 귀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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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사진으로 보는 660M PD 였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가 이벤트키캡 적용 사진을 올리지 못했다는 점.

얼마전 750R로 키캡놀이하던 중 리무버로 단단히 체결된 키캡을 당기다가

축 전체가 뽑혀나오는 사고를 겪은 후 키캡 빼기가 두려웠네요..

(AS 보내야 하는데 아직 귀찮아서 방치 중..)

나중에 용기가 생기면 이벤트 키캡 적용 사진은 사진 게시판에 올려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타건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660M PD 저소음 적축 타건하면서
'소복소복 쌓인 눈밭을 소복소복 걷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끝에 눈으로 된 흡음재를 치는 느낌일까요.

갈축보다 키압은 좀 더 낮구요. 적축은 사용해보지 않아 비교가 어려웠습니다.
또 너무 조용한 타건음때문에 녹음이 안될 줄 알았는데 영상에서는 타건음이 녹음됐네요.
실제론 영상보다 더 작게 들려 녹음이 될까 싶었거든요.
영상보다 좀 더 조용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제가 말로 설명드리기보다 영상으로 느끼는 게 클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타건음 비교를 위해 영상 중간부터는 해피해킹 BT를 타건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 평을 하자면

"기계식인데 엄청 조용하다"

사무실뿐 아니라 좀 과장해서 보태면 
신경써서 타건한다면 독서실에서도 쓸 수 있겠다
싶을만큼 조용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느낌 타건감을 좋아하는 분들과
공공장소에서도 마음껏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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