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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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전.
키보드 입력을 많이 하는 직군이 아니여서 미니키보드 적응이 어렵지 않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엑셀/파워포인트를 꽤 써야하는 편이라 가장 많이 사용하는 "F2"를 두키를 눌러야하는 불편함과 "HOME", "END" 두개의 키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걱정을 좀 했습니다.
핸드폰 사진이라 노이즈가 많이 있어... 죄송합니다.
"Esc", "Fn", "Enter" 3개의 키만 무각 붉은색으로 넣었습니다. "Fn" 키는 "Alt" 키 무각으로 구매하여 넣었습니다.
윈도우키도 붉은색으로 넣고 싶었는데 키가 없네요.. ㅜㅜ
* 구매목적.
최근에 Windows10에 포함된 우분투(bash)를 사용하면서 거의 잊어버렸던 vim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일부러 미니키보드를 골랐습니다. vim으로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것은 아니고 간단한 업무기록에 vi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F로 시작하는 펑션키중 "F2", "F12"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2~3일 정도면 익숙해 졌습니다.
2.
"HOME", "END" 두개의 키도 1주일 정도 사용하니 기존 키 배열에서 손과 손가락 움직이는 범위가 더 줄어들어 오히려 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PgDn", "PgUp"은 원래 많이 사용하는 키가 아니여서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3.
"Alt + PrtSc" 키 조합을 가끔 쓰는데 이건 많이 불편하네요.
4.
한영전환키는 별문제가 없고 한자, 특수문자 키는 많이 사용하는 편이 아니여서 크게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5.
"Esc" 키 위치는 금방 익숙해 졌고, "~" 키는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위치여서인지 사용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 결론
FC660M의 키보드 배열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한 부분에 비해 익숙해 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아 놀랐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사용이 최근이고, 적축 이외에 사용해본 축이 없어 축 이야기는 자제하겠습니다.
미니키보드라 좀 걱정하고 안되면 팔아야지 하고 구매하였는데 만족도가 높네요.
다만,
"Shift", 위도우 두개의 키때문에 좀더 예쁜 키캡을 못한다는 점이 아쉽네요.
리얼포스 10주년 키캡은 20주년되어야 다시 나올런지...
좀더 익숙해지면 무각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레폴 10주년은 담달에 이중사출 형태로 키보드에 적용한 버전이 먼저 나오고
그 담에 키캡을 판매할 거라고 합니다.
쉬프트의 경우에는 포인트 키캡을 두세트 사면 교체가 가능하긴 합니다 ㅠㅠ
엑셀 작업 많이 하시는데 적응하셨다 하니, 진짜로 좋은 키보드...ㅎㅎ
스샷은 저도 쓰기 좀 어렵습니다 ㅜㅜ
사무용으로 회사에서 쓸 예정인데
660m이 맞을지 쓰던대로 900r이 맞을지
말씀주신대로 적응이 잘 될런지
주업무가 캐드작업이라 숫자입력이 많아
숫자는 키패드를 별도로 구매하면 될듯도한데
f키등의 다른것도 적응이 가능할지 고민입니다
리얼 포스 10주년 이중사출 모델 9월15일에 판매 하는걸로 알고 잇고
키캡은 내년이나 판매 한다는거 같더군요 ㅎㅎ
660M은 미니배열이라도 방향키가 있어서 적응하기 어렵지 않은 듯합니다. 디자인이랑 완성도도 정말 좋더라구요. 다만 짧은 오른쪽 쉬프트키 때문에 키캡 놀이를 할 때 선택의 폭이 좁아지네요.. 짧우쉽 대응하는 키캡 세트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래글들의 리뷰를 보고나서 되려 손목과 손가락 이동범위가 줄어서 편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데뜸 660m 질렀는데 우선은 대만족입니다. 마우스를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손목 이동없이 왠만하면 커버가 가능해서 편하네요.
다만 걱정은.. 다른곳에서 키보드가 바뀌었을때 되려 적응을 못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아닌 거정이 있습니다.^^;;
리뷰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