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G102 PRODIGY Gaming Mouse의 리뷰 입니다. 국민 마우스 G1의 진정한 후속작으로 평가 받는 만큼, 상당히 기대가 많이 되는 제품 입니다. 과연 G102는 어떠한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패키지 구성



박스의 전면 모습입니다. 마우스의 모습을 바로 알 수 있게 끔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받았을 때 박스 크기가 생각보다 매우 작아서 놀랐습니다.



측면에는 G102 PRODIGY 제품명이 크게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박스 후면의 모습으로 제품의 스펙 및 특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모습으로, 보급형 제품에 알맞게 포장도 간단하게 꼭 필요한 부분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박스의 'G' 로고가 눈에 띄네요. 간단한 사용설명서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2. 마우스 외형


2.1 G102 외형


G102 마우스의 전면 모습 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하단에 위치한 G 로고 입니다. 마우스의 전체적인 재질은 매트한 느낌의 플라스틱이 사용 되었습니다. 



좌측면의 모습 입니다. 국민 마우스로 일컫어졌던 G1과 후속작 G100의 경우 측면 버튼은 존재하지 않았었는데요, 이번 G102 의 경우 측면에 2개의 버튼을 적용 하였습니다. 



우측면의 모습입니다.



휠과 DPI 조절 버튼부의 모습니다. 유일 하게 유광 재질의 플라스틱이 쓰인 부분 입니다.



휠을 굴리는 느낌이나 DPI 버튼의 클릭감이 준수 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휠 클릭의 안정적인 느낌이 인상 깊었습니다.
휠의 경우 틸트 휠은 아니어서 좌우 스크롤은 불가 하였습니다만 보급형인 것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부분 입니다.



마우스와 케이블이 연결 되는 부분으로 고무 패킹 처리를 하여 단선 방지에 노력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현재 로지텍의 MX510 마우스를 약 8년 정도 써오고 있는데 마우스와 연결 되는 저 부분에서 단선이 되어 수리를 한적이 있습니다. G102의 경우 고무 패킹이 약 2cm 정도로 길게 처리 되어 있어 이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케이블의 모습 입니다. 금도금 단자나 패브릭 케이블이 적용 되지 않은 점은 아쉽습니다만 역시 보급형이다 보니 납득이 가능 부분 입니다.



후면의 모습 입니다. 상하좌우로 4개의 마우스 피트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G102의 경우 머큐리 라고 불리우는 광 센서가 사용 되었습니다. 해상도는 200 ~ 6000 DPI 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LED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RGB 컬러가 순환하는 모드로 되어 있으며 아래 설명드릴 로지텍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하는 색상만을 표시하거나 LED를 OFF 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2 G1 과의 비교



위의 이미지는 제조사의 공식 제품 설명 이미지에서 발췌한 것으로 G102는 G1의 후속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G1 이후 G100 이라는 제품도 있었지만 내구성의 문제 등 G1 만큼의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제조사 에서도 G1의 후속작으로 평가하는 만큼 제가 가지고 있는 G1과 간단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좌측이 G102, 우측이 G1 입니다. 기본적인 외형의 차이도 있지만, G102는 무광 재질, G1은 유광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측면을 비교한 모습입니다. 좌측이 G102, 우측이 G1 입니다.



후면의 모습으로 좌측이 G102, 우측이 G1 입니다. 전체적인 사이즈는 G102이 조금 더 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G1과 비교 하였을 때, 개인적으로 그립감은 G102가 더 좋았습니다. 클릭의 느낌이나 휠의 구동도 G1 보다 G102의 느낌이 더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보드나 마우스 등의 입력 기기는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것이 더 좋다 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G102는 G1의 후속작으로서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2.3 G102 외형 동영상




G102의 외관 및 클릭음에 대해 1분 정도로 간단하게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3. 동작 및 기능


3.1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



로지텍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 입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통해 G102 마우스를 좀 더 나에게 맞는 제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포인터 설정 부분으로 G102에 위치한 6개의 버튼을 내가 원하는 기능으로 매핑이 가능 합니다. 또한 DPI의 민감도와 폴링 레이트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조명 설명 부분으로 기본적으로는 RGB LED가 순환하는 모드로 되어 있으며 1680만 RGB 색상 중 원하는 색상으로 발광도 가능 합니다. 또한 LED OFF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히트맵 부분으로 어떤 기능을 제공한다라기 보다는 마우스의 사용 패턴을 분석하는 도구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KPM은 1 분당 클릭한 횟수를 나타내는 단위 입니다.



프로필 설정 부분은 사용 중인 PC에 설치 된 프로그램을 감지하여 G102 버튼에 특정 동작을 할당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입니다. 

이번에 살펴본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의 경우 직관적인 UI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이 되어 있어서 칭찬을 할 수 있겠습니다. 저 또한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설치 후 특별한 튜토리얼 없이 바로바로 마우스 설정의 적용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3.2 G102 게임 플레이 영상




G102로 직접 게임을 하여 실제 사용에 있어서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테스트용 게임은 오버워치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입니다.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센서의 정확함이나 지연없는 보고율로 게임을 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성능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3.3 마우스 패드 호환성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 강화유리 마우스 패드, 패브릭 마우스 패드에서 G102를 사용하여 호환성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패드의 재질에 따른 슬라이딩은 느낌은 각각 달랐지만 마우스 구동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사항은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3.4 폴링 레이트



G102의 폴링 레이트는 제조사 스펙에 명시 된 것과 일치하는 1000Hz (1ms)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5 공식 스펙




4. 총평



로지텍 G102 PRODIGY 게이밍 마우스는 리뷰 작성일 기준 현재 약 2만 중후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1680만 컬러의 RGB, 프로그래밍 가능한 6개의 버튼, 6000 DPI 레벨, 1000Hz 폴링 레이트 등 게이밍 마우스로서 갖추어야할 기본기가 충실함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 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로지텍이라는 브랜드와 국민 마우스 G1의 후속작으로 출시 된 만큼 앞으로 PC방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될 마우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갖게 합니다.

특히 전작 G1과 비교하여 게임에서 많이 쓰이는 좌측면 두개의 버튼을 추가한 것과 최근 트렌드에 맞게 RGB LED를 적용한 점을 크게 칭찬하고 싶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RGB 기능을 빼서 조금 더 가격을 낮춘 제품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외 패브릭 케이블의 미적용이나 무게가 조금 가벼운 점이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지만 보급형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한 G102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 보고 필드 테스트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 RGB LED
- 균일한 느낌의 좌우 클릭 버튼
-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 지원
- 측면 버튼 적용
- 브랜드 및 완성도를 보았을 때 동 가격대 가성비 최고의 제품


단점
- 패브릭 케이블, 금도금 USB 단자가 적용되지 못한 점



본 리뷰는 로지텍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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