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 함 갖다왔읍니다.

마우스 하나 사고 공씨디좀 사려고...


돌아다녀보니 키보드들 이겄저겄 많이 보이더군여...

선인상가 2층 중앙쯤에 위치한 제일 큰 매장(직원들 빨간 유니폼 입고있는...)
에서 주로 죽치고 있었는데...
특히 미니/펜터그래프 키보드들이 많이 보였읍니다.
아이락스를 필두로 몇개 보이는데 함 가보시면 좋겟더군여...

요즘 lg ibm 에서 새로 나왔다는 키보드도 함 봤는데
그럭저럭 갠찮은거 같았읍니다...키감 부드럽고...
솔직히 말하자면 별 감흥을 못느꼈읍니다..걍 무난합니다...-_-

그리고 전체적으로 아론 기계식 블랙 모델이 많이 보이더군여...
지나가면서 별 생각없이 함 눌러봤는데 그 '뷁'스러움이란...-_-
꼭 얇은 플라스틱 부러지는 느낌이었읍니다.
기분이 다 잡치더군여....--;....
이렇게 그x같이 만들기도 힘들다는 생각이...-_-;
(좀 이상하더군여...화이트 모델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다른 매장서도 두어개 만져봤는데 다 마찬가지였읍니다...)

옆에는 같이 말 많은 Mechanical X 키보드가 같이 놓여 있었읍니다.

함 눌러 봣는데 ...호~..의외로 갠찮더군여...키감 자체는 꽤 갢찮았읍니다.
(이건 아론 블랙 눌러본 직후에 눌러봐서인 이유도 있을듯하네요...-_-)
묘한 탄력도 느껴지고...좀 리듬감 있는 타자에 능할듯 보였읍니다.
키가 걸리는 부분이 다른 기계식에 비해 좀 위쪽에 위치한다는 느낌 이었읍니다.
좀 더 빨리 걸린다고 할까요?

근데 평이 그다지 안좋은 이유는 아무래도 틱틱거리는 소리에 있는거 같더군여...

그래도 나름대로 지지 세력을 갖출만한 키감이었읍니다.2마넌정도 하는걸로 아는데
가격 만큼은 내주는 넘인듯 합니다.

그리고 히안한 마우스도 한넘 있더군여....

마우스에 선풍기가 달렸읍니다...-_-

보통 마우스 쥐면 뒤 꽁무니부분이 손바닥 정 중앙에 위치하게 돼서
그 부분이 땀이 많이 나져?
고 손바닥 닿는 부분 안에 선풍기 날개가 달려있어서 바람이 나온다네요...-_-
그 부분 표면도 선풍기 망처럼 뚤려있구요...-_-

선품기 날개 면적이 대충 마우스 크기 30~40%정도 돼 보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좀 촌시럽구요...-_-
가격은 만 오처넌이었고...

하나 사려다가 총알이 떨어진 관계로....돌아 섰읍니다....
손에 땀 많이 나는 분들은 함 사보시는겄도...-_-

키보드들 같은경우 미니/펜터그래프쪽으로 종류들은 많이 나오고 했는데
키감은 거이 비슷비슷 한듯 합니다.
아이락스 제품들 많이 참고(카피)한듯 하고...
대신 가격은 좀 싸게들 나온듯합니다..(마넌 좀 넘는 선들인듯)
블랙/실버 색상들이 많이 나왔구요...

그럼 구경들 함 가보세요...^0^

ps)혹시 umax 에서 나오는 저가형 디카들 사용해 보신분 계십니까?
   (cmos센서에 10마넌 근처 모델들...)
   값도 싸고 해서 하나 사볼까 생각중이라...
   근데 cmos 하고 ccd 하고 사용상의 특별한 차이가 있나요?  
   cmos모델들은 다 손을 내젓는 분위기던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