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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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손이 싸구려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얼마전에 체리 G80-3000을 질렀는데 분명 편하고 글도 잘쳐지고 소리나는것도 좋고~ 다 좋지만...
이걸 내가 쓰다가 아작내는거 아니냐....하는 ( - -) 불안감이 사뭇 들더군요.
HHK Lite2도 있지만, 이건 장착해뒀더니 다른 분들이 제 컴퓨터 쓰실 때 무진장 불편해 하시더군요.
이게 키보드냐 부터 시작해서....-_ㅜ
여튼 리눅이랑 윈도우 둘다 쓰는 입장에서, 그리고 다른 분들(주로 가족)도 컴퓨터를 가끔 사용하는 마당에 약간 General 한 모습의 키보드이면서 가격도 착하고, 키감도 적당한 키보드를 찾는게 과제였습니다.
그래서 IBM preferred pro를 사용해본적도 있은데, 이놈은 문제가.... 제 손에 비해선 키감이 너무나 뻑뻑! 하더군요. 얼마 전 보고서를 이놈으로 쓰기 시작한 적 있는데 손가락이 저리더군요. 결국 체리로 교환 후 마무리를 했다는 -_ㅜ);;
여튼 막쓸수있는 키보드를 마련하기 위해 다나와 등을 돌아댕기며 리뷰를 관찰한 결과! Microsoft Basic 키보드가 가장 안 좋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엇그제 바로 구입 이틀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외관
처음 구입해서 상자를 열었을 때 받은 느낌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이었습니다.
웹에 나와있는 사진 보다 훨씬 미려한 외관이네요.
플라스틱을 어떻게 사출했는지 표면도 반들반들 하고 색상도 새하얀게 좋습니다.
물론 얼마나 이 색상이 유지될지는 의문이지만 ( - -);;;;
2. 키감
여러 리뷰에서 본 뒤로... 키감은 좋아봐야 설마 체리만 하겠느냐..생각했는데, 맞긴 합니다.
체리만은 못 하지만, 지금까지 써봤던 멤브레인들 중에는 HHK lite2와 비등할 정도입니다.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게 눌리면서 키 구분은 다 되는 그런 녀석이네요.
물론, 멤브레인 특성상 이 키감이 얼마나 갈 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처음 구입한 지금 상황은 그레이트하다! 입니다.
3. 키배치
일단 백스페이스와 엔터키, 제가 좋아하는 일자형 배열이라 만족합니다.
펑션키가 자판과 좀 가까워서 게임시 편한 것도 있네요.
문제는 편집키가 배열이 요상망칙하다는건데, 이게 적응되면 나름대로 편할 것 같군요.
무작정 키배열을 세운게 아니라 Insert - Delete, Page Up - Page Down 은 배치를 유지한 채 Home - End를 위로 빼돌린 배열입니다. 즉,
Home End
Insert Page Up
Delete Page Down
이런 배열이라 제가 자주 사용하는 Delete키와 Page Up/Down을 사용할 땐 별 문제가 없군요.
도리어 Home - End 를 저렇게 배치한게 합리적일수도 있다...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기존의 배열과 달라서 좀 불편하긴 합니다만, HHK에도 적응했는데 ( - -);;
설마 저걸 적응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맨 위에 있는 메일, 인터넷, 검색 키도 윈도우 사용할 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리눅스에서도 xev해보니 이놈들이 인식이 되더군요. 어떻게 사용할 지 연구하는 중입니다 ( - -)/
그리고 짧은 스페이스키는 (이게 스페이스키 인지, 일반 정사각형 키인지 헛갈릴 정도의...) 생각보다 의식하지 못 하겠네요.
손이 쪼만해서 그런지 표준적으로 F J에 손을 얹어두고 사용하니, 자연히 스페이스 바가 짧다는 인식이 안 됩니다. ( - -)
정말 신기하군요.
역시 돈 많은 회사는 디자인에 돈을 때려부어도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구입시 1만4천원 주고 샀습니다. 다나와엔 10000원이 최저가인데, 사실 체리를 구입하고부터 10000원이나 18000원이나 다 같다!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이런게 지름신 강림인가...) 키감도 현상태로는 훌륭, 외모도 예쁘고, 다만 편집키가 불편한 배치라 약간 꺼려지긴 하네요.
현재 체리는 비장의 카드로 숨겨두는 중입니다. 글 많이 쳐야될 때 가져와서 써야겠네용.
ps. 현재 리눅이에서 이 글을 작성중인데, 키보드 마우스가 전부 마소것이니 ( - -) 뭔가 아리송한 기분이 드는군요. 오픈소스 진영의 소프트웨어를 마소제품으로 쓴다?
pps. 디카가 결국 저세상 가버려서 사진을 첨부 못 했네요 -_ㅜ)
지금은 AS받아서 나오는 비용이 새로 구입하는 비용이라 좌절...OTL
디카좀 추천해 주세유 >ㅁ<
얼마전에 체리 G80-3000을 질렀는데 분명 편하고 글도 잘쳐지고 소리나는것도 좋고~ 다 좋지만...
이걸 내가 쓰다가 아작내는거 아니냐....하는 ( - -) 불안감이 사뭇 들더군요.
HHK Lite2도 있지만, 이건 장착해뒀더니 다른 분들이 제 컴퓨터 쓰실 때 무진장 불편해 하시더군요.
이게 키보드냐 부터 시작해서....-_ㅜ
여튼 리눅이랑 윈도우 둘다 쓰는 입장에서, 그리고 다른 분들(주로 가족)도 컴퓨터를 가끔 사용하는 마당에 약간 General 한 모습의 키보드이면서 가격도 착하고, 키감도 적당한 키보드를 찾는게 과제였습니다.
그래서 IBM preferred pro를 사용해본적도 있은데, 이놈은 문제가.... 제 손에 비해선 키감이 너무나 뻑뻑! 하더군요. 얼마 전 보고서를 이놈으로 쓰기 시작한 적 있는데 손가락이 저리더군요. 결국 체리로 교환 후 마무리를 했다는 -_ㅜ);;
여튼 막쓸수있는 키보드를 마련하기 위해 다나와 등을 돌아댕기며 리뷰를 관찰한 결과! Microsoft Basic 키보드가 가장 안 좋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엇그제 바로 구입 이틀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외관
처음 구입해서 상자를 열었을 때 받은 느낌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이었습니다.
웹에 나와있는 사진 보다 훨씬 미려한 외관이네요.
플라스틱을 어떻게 사출했는지 표면도 반들반들 하고 색상도 새하얀게 좋습니다.
물론 얼마나 이 색상이 유지될지는 의문이지만 ( - -);;;;
2. 키감
여러 리뷰에서 본 뒤로... 키감은 좋아봐야 설마 체리만 하겠느냐..생각했는데, 맞긴 합니다.
체리만은 못 하지만, 지금까지 써봤던 멤브레인들 중에는 HHK lite2와 비등할 정도입니다.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게 눌리면서 키 구분은 다 되는 그런 녀석이네요.
물론, 멤브레인 특성상 이 키감이 얼마나 갈 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처음 구입한 지금 상황은 그레이트하다! 입니다.
3. 키배치
일단 백스페이스와 엔터키, 제가 좋아하는 일자형 배열이라 만족합니다.
펑션키가 자판과 좀 가까워서 게임시 편한 것도 있네요.
문제는 편집키가 배열이 요상망칙하다는건데, 이게 적응되면 나름대로 편할 것 같군요.
무작정 키배열을 세운게 아니라 Insert - Delete, Page Up - Page Down 은 배치를 유지한 채 Home - End를 위로 빼돌린 배열입니다. 즉,
Home End
Insert Page Up
Delete Page Down
이런 배열이라 제가 자주 사용하는 Delete키와 Page Up/Down을 사용할 땐 별 문제가 없군요.
도리어 Home - End 를 저렇게 배치한게 합리적일수도 있다...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기존의 배열과 달라서 좀 불편하긴 합니다만, HHK에도 적응했는데 ( - -);;
설마 저걸 적응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맨 위에 있는 메일, 인터넷, 검색 키도 윈도우 사용할 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리눅스에서도 xev해보니 이놈들이 인식이 되더군요. 어떻게 사용할 지 연구하는 중입니다 ( - -)/
그리고 짧은 스페이스키는 (이게 스페이스키 인지, 일반 정사각형 키인지 헛갈릴 정도의...) 생각보다 의식하지 못 하겠네요.
손이 쪼만해서 그런지 표준적으로 F J에 손을 얹어두고 사용하니, 자연히 스페이스 바가 짧다는 인식이 안 됩니다. ( - -)
정말 신기하군요.
역시 돈 많은 회사는 디자인에 돈을 때려부어도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구입시 1만4천원 주고 샀습니다. 다나와엔 10000원이 최저가인데, 사실 체리를 구입하고부터 10000원이나 18000원이나 다 같다!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이런게 지름신 강림인가...) 키감도 현상태로는 훌륭, 외모도 예쁘고, 다만 편집키가 불편한 배치라 약간 꺼려지긴 하네요.
현재 체리는 비장의 카드로 숨겨두는 중입니다. 글 많이 쳐야될 때 가져와서 써야겠네용.
ps. 현재 리눅이에서 이 글을 작성중인데, 키보드 마우스가 전부 마소것이니 ( - -) 뭔가 아리송한 기분이 드는군요. 오픈소스 진영의 소프트웨어를 마소제품으로 쓴다?
pps. 디카가 결국 저세상 가버려서 사진을 첨부 못 했네요 -_ㅜ)
지금은 AS받아서 나오는 비용이 새로 구입하는 비용이라 좌절...OTL
디카좀 추천해 주세유 >ㅁ<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좋은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