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개인구매대행

150달러 정도면 환율로 17만원 정도

두 군데 견적을 넣었는데 198,000~201,900원

 총 비용이 이 정도 나오더라구요. 뭐 오케이 콜 

배송은 10일을 넘기진 않았아요. 

볼텍스의 역사 ??

볼텍스라는 회사는 원래 시작은 거창했어요.

 볼텍스를 보면.....오버랩되는게 엠스톤이에요. 

이 둘이 걸어온 길은 그냥 단편드라마에요^^ 

원래 볼텍스 회사는 없었고 그 외형이름은 KBTalking 이라는 

대만에 미국회사였는데 어쩌면 거기가 볼텍스의 시초에요. 

KBT라는 회사이름으로 레이스나 포커가 시작되었거든요. 

 KBT는 망했어요. 공장문제로 차질이 생겼나봐요. 

 

그러니깐 그 과정에서 포커와 레이스의 디자이너가 따로

  차린 회사가 이 볼텍스인거 같은데 감각이 아주 훌륭해요. 

볼텍스가 본격적으로 작업시작한지 얼마안되거든요. 

이제 3년? 젋은 회사에요.

볼텍스와 엠스톤의 공통점은...디자이너의 실력은 보증되는데

이 둘의 디자이너는 쓰라린 망한 경험이 있어요.

엠스톤도 중국공장때문에 아주 피곤했을 껄요? 

 

볼텍스는 최초로 PBT 이출사출키캡을 만든회사에요. 

이 키캡이 장착된 키보드가 Typs-F입니다. 

당시 LED나 RGB가 막 떠오를 때 그때는

PBT=승화염료로 고정이 되어있던 시기였어요. 

 RGB는 뜨고 빛을 투과하는 키캡은 싸구려재질에 도색키캡이고

  레이저각인을 새기는, 그런건 장시간 사용하면 코팅이 벗겨져서 

각인이 흉찍하게 되버리거든요. 그런 문제점을 돌파한게 

볼텍스가 계발한 PBT더블샷(이중사출) 키캡이에요. 

보통 더블샷이라면 이런 구조를 가졌어요. 물론 사진의 키캡은 

키캡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있는 키캡인데 대충 더블샷(=이중사출)은 

이런 모양이구나 하고 보시면 되요. 

    저 흰색 ABS재질을 빛이 투과되는 투명한재질로 바꾸면되요. 

근데 볼텍스가 한 단게 더 나갑니다. 

원가 절감때문에라도 ABS에 LED/RGB를 투과할 수 있는 

싸구려재질로 더블샷을 만들 수도있는데 거기서 한 단계 

더 내다봐서  ABS를 PBT로 가버리는.....

볼텍스 화이트더블샷은 소장가치가 있어요. 

  단순한 아이디어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기술입니다. 

사실 ABS더블샷은 더키가 이미 출시를 했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어요. 

  이런것도 3년전 일이지 물론 이제는 더키도 꾀 퀄리티 높은 키캡을 만들어요. 

볼텍스의 간판 모델은 역시 포커에요.

 하지만 레이스도 꾀나 인기가 있어요. 

이게 레이스2세대의 한정판 모델로 나온 LED레이스인데요. 

 깔끔하죠?  

 제 정황에 보면 

이때 중국이나 대만공장이 장난을 많이 쳤던 시기인거 같아요. 

회사는 모르는거지만 볼텍스는

Made in china 라면 치가 떨릴거에요.^^

여담이지만 세계경제학자들이 제일 골치아파하는 곳이 중국이랍니다. 

중국회사는 호형호제로 시작해서 호형호제로 끝난다는 소문이 있어요. 

저 마크어디서 본적 없나요? 

볼텍스 풀셋(110+29)을 구매하면 저 마크가 있는 키캡이 하나 있어요. 

더블샷을 계속 출시하지만 이후 더이상 저 마크를 찍어내진 않습니다...

볼텍스는 키캡각인의 폰트나 사이즈 위치에 따라

 전체 디자인시각을 바꿀 수 있다고 보는 회사에요. 

  볼텍스는 키캡에 대한 집착이 있기때문에

차세대 키캡을 강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게 DSA키캡입니다. 

키캡이 예쁘고 통할 거라고 굳게 믿고있어요. 

그래서 아예 금형을 파버립니다. 

그게 짝퉁 DSA에요.^^ 

사실 중국인지 대만인지 짝퉁...아니 PBT-DSA의 출처를 

정확히 알 수가 없었어요. 

그 첫 시발점이 된 모델이 볼텍스-CORE 입니다. 

 이 코어는 40%인데 작년 컴퓨텍스때 소개 되었어요. 

  이 모델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키캡채택이 DSA로 되었고 

금형을 파게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마지막입니다. 

이제 큰 예산들여서 금형을 이왕 파버렸으니 무진장 찍어내야죠^^

DSA가 예쁘다고 보는 시각에서 엠스톤이 볼텍스와 비슷한 감각을 

가진 디자이너라는 대목을 좀 볼 수 있죠. 

이왕 파버린 금형 그냥 코어에만 놀릴 수 있나요. 

볼텍스의 후발대 주자 레이스가 있는데 적용해 봐야죠. 

그게 지금 나온 볼텍스 레이스3입니다. 

자 그럼 이제 들어가 봅시다.^^

1. 빡스

젠장.....태평양을 건너는데 

해외는 포장이 허술하네요.

Q : 배열이 특이한데 무슨 배열인가요?0.0 

저는 귀찮아서 레이스배열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배열의 이름은 없어요. 그저 통용되는 이름정도가 

컴팩트나/미니/75% 등 이 디자인이 볼텍스 창작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에 있는 디자인이에요.

이 디자인의 발상지는 체리의 G84시리즈가 아닐까

G84시리즈는 기계식이고 멤브레인으로 나온게 G86이예요. 

2.구성품

어랏??

구성품이 이게 다 인가요?????

네 고객님 사진에 보시는 구성품이 전부예요. 

Q : 

커버는요??

리무버는??

설명서는??

A:

없어요.

근데 여기서 알아주셔야 하는게 

전 이 구성품을 칭찬합니다. 

힘 줄데는 힘주고 거품은 빼고,

그렇다면 구성품에 이 볼텍스는 어디에 힘을 줬느냐??

케이스 박스와 바로 

그렇치....이거지...이게 구성품에서 칭찬할 부분이에요. 

제가 리뷰할때 구성품부분에서 항상하는 얘기

가격을 빼던지 실용적인걸 넣던지 

두 마리 토끼..

제가 볼텍스를 굉장히 칭찬하는게 

구매자가 이 레이스를 구입하고 뭘 할지 알고 있어요. 

 구성품에 여타 다른 키보드와 같은 레드ESC키캡만 있다?

그러면 구매자들은 한 달도 안되서 추가모디열 컬러키캡을 

찾아 온라인에 헤엄치러 다닐거에요. 

 "미리 주겠다. 어짜피 너네들 쉽게 못구한다"

"구해도 아주 비쌀거야...대략 3~4만원은 줘야할껄?"

 이런 마케팅전략은 해선 안될 구성품이에요. 

컬러키캡은 따로 판매를 해야 남는장사거든요. 

그리고..합리적인?? 아니 매력적인 가격..

스위치마다 약간 다른데 최고는 149.99달러 

이 가격을 정말 매력적이게 맞췄어요. 

왜 150달러를 안넘게 했는지 직구해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설명서 인쇄료까지 빼가면서 맞춘 가격이에요. 

사실...개인적으로WASD 컬러 여분키캡이 더 있었으면 

이게 게임어들의 WASD키캡열망은 무시못하거든요. 

가격과 구성품의 조합은 일단  A+ 

그러면 설명서는 어딧나요??? ㅠ,ㅠ 

각 쇼핑몰 판매페이지에 있어요.^^:" 

알루미늄이 아닐수도 있겠다 싶어서 한 번 테스트해봤는데 

알루미늄 맞네요.^^ 

3. 외형 살펴보기

제가 남자손치고 좀 작은 편이거든요. 

그런데도 컴팩트하게 잡혀요. 

앗..설마......아참..혹시나?? 

이게 75%라고 해서 키캡이 75개가 아닌건 아시죠?

이거 키캡이  83개예요. 

흔히 TKL 텐키리스와 차이는 고작 4개차이에요. 

75%라는 건.. 

보통의 키보드사이즈의 75%정도라는거예요.^^

좀 더 보고 싶으신가요? 

사진 많이 있으니깐 감상하세요.^^

앗 사실 사진은 제가 선별해서 올려야 되는데 

시간이 너무 없어서 일단 마구 올리고 나중에 수정때 몇개 뺄께요.

볼텍스로고박스는 먹물같은게 아니고 비닐떼야되요.^^ 

근데 전 안 뗄려구요.

기본미끄럼방지패드인데 패드를 볼려고 찍은게 아니라 

알루미늄 CNC에서 물론..기스가 안나게 공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엣찌가 얼마나 잘~ 살아 있나 볼려구요.^^ 

이거는 너무 깊게 들어가는 얘기 일수도 있는데 사실 

키보드외형디자인에 엣찌를 어떻게 깎느냐에 또 전체

시각이 좀 달라요. 

알루미늄깍는 휠이 곡선으로 가느냐...직각으로 가느냐..

커스텀도 디자인에 많은 시행착오나 고민이 있겠지만 

모서리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또다른 실력이죠. 

4. 여분컬러키캡 꾸미기 

6. 범퍼장착

범퍼...장착안하고 해도 괜찮긴 한데요.

물론 범퍼를 장착하고 안하고 키감과 타건음은 또 달라요. 

저는 범퍼장착키감이 좀 더 좋은거 같애요.

범퍼없이 타이핑하니깐 뭐랄까...좋게 말하면 조용한데 

나쁘게 말하면 심심해요. 

  레이스를 주로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범퍼를 장착하지 않는게 좋을 수도 있어요.

레이스와 노트북은 어울리나요??0.0

저는 13인치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딱 좋아요. 

미니키보드라고 전부 다 노트북키캡위에

올려 놓고 쓸 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근데 우연인지 계산인지 

기본범퍼의 포인트점이 노트북키보드 범위 밖에 있어서

범퍼 높이도 노트북키캡이 안 눌리고 올려 놓고 타이핑 가능해요. 

7. 키캡검사

대만DSA는 배열이 고르지 못하다던데.

확인 좀 할 수 있나요?0.0

YES!!~~

뭐 저 같은 경우는 다방면으로 검사를 해요. 

그 중에 하나가 레이저는 쏘는데 이거는 음....

키캡의 바른정도는 두 가지 시선이 필요해요. 

1. 자세히 보느냐

2. 무관심으로 보느냐

사실 보통사람은 키캡이 고른지 안고른지 몰라요.

예초부터 심하게 삐뚤지 않는 이상 눈에 안보이거든요.

근데 지적을 하고 유심히 관찰하면 구멍이 보이죠..

레이저실험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타이핑자세를 취할 때의 거리로 볼 떄 

키캡과 키캡의 수직 수평이 잘 되어 있냐 보는거에요. 

그 거리는 대충 손끝에서 팔꿈치 정도되는 거리에요.

결론은 괜찮다.. 

이정도면 생활타이핑에 신경도 안쓰입니다.

 이제 세심한  관점에서 볼 때 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아마 매니아영역이겠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계식치고 확실히 삐뚭니다. 

셈서함을 보기엔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 좋죠. 

 shift라인,  R1라인을 보시면 쉬프트키가 살짝 내려온거 보이시나요?

자 이제 의식하고 한 번 다시 보세요. 

 전체키를 보면 살짝살짝씩 이빨이 쪼금 삐뚠게 보이실거에요. 

이정도면...리얼포스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삐뚤어요.^^

키캡자체의 퀄리티는 어떤가요?ㅠ.ㅠ

  스펙상 PBT라고 했는데 한 번 진짜 PBT인지 확인해보자구요.^^

왼쪽부터 

볼텍스DSA - 엠스톤ABS - 토프레PBT

진짜 PBT인지 확인

테스트 방법은 간단합니다. 

ABS는 물에 뜨고 PBT는 가라 않을 거에요.^^

키캡 사이즈

승화 퀄리티는 리얼포스랑 비슷해요. 

뭐 거기서 거기죠.^^

잠깐만요. 

DSA는 낮은 프로파일이 맞죠? 

낮은 프로파일이고 거기가 가볍기 때문에 

1*1사이는 괜찮은데 스테빌라이저가 없는 1.25이상 모디열은 

조금 힘을 주고 한 쪽면을 쎄게 누르면 사진처럼 균형이 깨져요. 

이게 아직 전세계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아니 

알고 있어도 밝히지 않은 

DSA의 최대 단점입니다. 

이게 왜 최대 단점이냐면 키캡만 저렇게 놀면 괜찮은데 

기계식스위치 특성상 스위치내부의 슬라이더를 균형을 

무너뜨려서 키감이 뻑뻑걸림이 나오는 원인이 되요. 

물론 제가 좀 인위적으로 쎄게 누르고 일부러 한 쪽편을

누른  현상이고 일반 타이핑때는 저렇게 쎄게 누르지도 않구요. 

하지만 악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려드렸어요.

8. 내부검사

자 그럼 이제 키캡을 제거해서 속을 한 번 볼까요?? ^^

응????

으.....으응???

어????..

어...

저......

난 MX실버를 주문했는데...??

이거는....브...브라운 아니지 않습니까!!!!!

커스텀스위치인가????

풀~갈축이잖아..ㅠ.ㅠ

이런!!!!!!!!!!!!!!

Sun Of BEACH!!!!!!!!!!!!

이....일단 빨리 청심원 하나 먹고......꿀꺽..

이 난관을 빨리 돌파해야되..ㅜ.ㅜ

침착해 대구촌놈.........땀이 주루룩주루룩

(실내온도 18도)

아마존 오배송인데 .....해외구매 그것도 구매대행이라..

일단 내가 직접 처분 못한다....

일단 대행업자한테 문의 빨리 넣어야지..

촌놈 : 물품이 잘 못 왔어요. 교환해 주세요

대행 : 고객님 물품검사확인때 이상 없다고 하셨잖아요. 교환이 어려우세요.^^

촌놈 : 네?? 아니오..외형과 구성품에 이상이 없다는 확인이었지 이거는 대행분이 

잘못하신게 아니라 해당회사에서 박스와 물품을 잘 못 넣었어요. 

키캡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확인불가능 한 부분이라서 검수에서 못 찾은거에요. 

대행: 검수에서 그렇게 까지 검사못해드려요. 고객님 교환 불가능입니다..^^

촌놈 : 피자시켰는데 통닭이 들어 있었다고!!!!!! 죽고싶펑!!????

대행 : ㄷㄷㄷㄷㄷㄷㄷ;;;;;;;;;;;;;;;;;;;;;;;;

대행하시는분이 MX실버 재고가 1개남았다고해서

절차 건너뛰고 사비로 일단 오더 넣었다고 했어요. 

아이고...MX 갈축 주문한 누구는 실버를 받겠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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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거 실버 올때까지 갈축 뽕을 한 번 뽑아 볼께요.

볼텍스가 화이트키캡을 잘 뽑아내는데 

  DSA는 화이트에 뭔가 회빛이 좀 나는듯한~

완전한 화이트는 아니에요. 

밑에 리얼포스 화이트키캡도 그렇게 화이트스럽진 않고 

아이보리정도되는 화이트거든요.

뭐랄까...라면먹었던 그릇에 국수를 다시 넣어 먹는 느낌???  

스테빌은 윤활처리 되어 있찌만

빽스페이스키를 눌러보면 좀 먹먹한 느낌이 좀 있어요. 

스테블 강도를 높인거 같기도 하고 다른키는 괜찮았어요. 

요 갈축만 그런지 새로올 실버축 눌러보면 알게 되겠죠.

하우징 높이가 키캡높이랑 비슷하네요.

9. PCB검사



이 사진은 해외 다른 리뷰어의 사진인데요. 

저는 이거 보고 무서워서 PCB분리를 포기했어요.ㅋ

상대적으로 얇은 CNC알루미늄 가벼운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스크루부분이 약하다는거 이거 스위치교체나 

튜닝이나 커스텀하시는 분들 참고해서 조심해서 

드라이버 푸세요~~

이야~~전 또 이런걸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리콘시트인데 PCB의 전류와 알루미늄의 

쇼트부분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이에요.  

근데 덤으로 이런 시트가 흡음패드역활도 한다는

느낌같은 느낌^^ 

 사소한거 같지만 볼텍스 디자이너가 얼마나 

공들여서 이 레이스3를 완성시킨건지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해요. 

10. 기능검사

볼텍스에는 어떤 기능이 있나요?

일단 기본은 논LED이지만 LED지원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어요.

그리고 PCB에 장착된 코어가...쿨러마스터도 사용하는 코어예요.



매크로 기능이 있나요???

YES!

눈치 빠르신 분들은 FN키와PN키 존재로 짐작하시겠죠.

그러니깐 예를들어서 

1. 매크로 작동 :  FN+Ctrl  (스페이스바에 파란점등 오고)

2. 슬러쉬키 누르면  - 원하는 문구 타이핑

3. 저장  : PN키

4. 매크로 종료 : FN +Ctrl

이렇게 하면 끝나요. 그러면 슬러쉬키누르면 저장했던 문구가 

자동으로 타이핑되는 원리에요. 

 

윈도우&맥 호환가능?

YES~~

쿼티라는게 뭐에요??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게 쿼티배열이에요. 

그러니깐 문자열 좌측상단5개 키를 보면 

Q-W-E-R-T-Y요렇게 되어 있잖아요??

이런문자열을 가지고 있는게 쿼티배열이라고 해요.

깊숙이 들어가면 역사가 깊어서 리뷰가 산으로가요. 

  키보드 문자열때문에 한 바탕 전쟁도 있었어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지금 세계에서 키보드 문자열 체계가 

3개 정도 있는데 

1. qwerty : 가장 일반적 문자배열

2. Dvorak : 쿼티의 라이벌

3. colemak : 아직도 존재했었나??

그냥 사진 한 장 보는게 편하죠?? ^^ 

드보락배열이라도...누가 쓰겠어요.

11. 갈축 타이핑

키감은 어떤가요?

지금와서 갈축의 키감을 논하기는 글이 너무 길죠^^

스프링을 골드를 사용했나? 레오폴드 갈축보다 

조용한거 같기도 하고 일단은 기존의 갈축보다 

좀 더 저소음틱하구요. 

사무실에서 사용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음....기존의 갈축을 선호하시는분은....

레이스3의 갈축은 좀 리니어쪽에 가까운 느낌이니깐 

조금 심심할 수도 있다는걸 감안 하셔야 되요.~^^

바꿔말하면..음...저소음갈축같다..0.0??

이게 아마 내장된 실리콘시트가 한 몫을 한거 같아요.

아직 단정짓기 그렇지만...제가 보기엔 레이스3는 

완전리니어팬이 아니라면...청축이나 클리어축이 

재미를 좀 보지 않을까 합니다. 

청축매니아분들은 아실거에요. 

청축이 어느정도 길들여지면 장난아니라는거

그때부터 청축의 키감은 시작이라는거..

왜냐면 타건음이 기존 체리스위치보다 한 치수 

적게 나오거든요. 청축이나 클리어는 길들여지는

시간이 좀 단축되서 빨리 재미를 볼 거 같애요.

12. 은축 타이핑 

MX 실버, 스피드축

레이스3에 장착된  MX silver는요....심심해요,.

생각보다 많이 심심해요. 

커세어 스피드축 타건하고 그 느낌을 레이스3에 

묻어 있을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주 오산입니다. 

알루미늄과 실리콘패드와 키캡이 전체스위치를

체감키압과 타건음을 한 치수 내려놨어요. 

훨씬더 조용하구요. 

장시간 타이핑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이지만 

단타로 재미보실려는 분들은 이보다 심심할 수 없을거에요. 

게임하시는 분들은 문제없이 잘 사용하실거에요. 

WASD키와 쉬프트 스페이스바, 숫자키의 게임키를 눌러보니깐 

역시 스피드축 이름 값을 하는것 만큼하고요,느낌도 좋고 

자 레이스 실버축은 심심하다고 했어요.

스위치 충격을 흡수 하는 장치가 너무 탄탄하게 되어 있어요.

범퍼도 낮기 때문에 더욱 그래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노트북에 최적화된 키보드라 보고 

노트북 팜레스트부분을 범퍼삼아 충격흡수를 분산시키면 

이 실버축은 또 재미있게 되요.^^ 

13.총평

이로써 레이스 리뷰가 끝났네요. 오랜만에 아주 괜찮은 모델이었습니다. 

이런걸 약빨고 만든 키보드라고 해야하나요? 

볼텍스 제작자는 키보드를 너무 잘 알아고 있어요. 

소위 숨은 커스텀장인들이 세계에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상위 클래스예요.

그러니깐 키보드매니아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알아요.

"이건 이렇게 해야되, 저건 구입자가 알아서 할꺼야, 그건 어쩔수 없다, 구매자가 감안해야한다" 

쇼트방어로 실리콘패드 넣는 개발자가 키캡삐뚠걸 몰랐을까요? 

"키보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야" 

앗.. 그리고 제일 중요한 총평은..

이 레이스는 축 선택을 정말 잘 하셔야 되요. 

체리가 다른 회사보다 키압이 한 치수 낮거든요?

그런데도 한 치수 더 낮은 체감이에요. 타건음도.

그러니깐, 저 같은 리니어팬같은 경우는 

오히려 갈축이나 청축을 건드려야 하고 

기존의 갈축이나 청축팬분들은 클리어축을 

건드려야 좀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 하네요. 

솔직히 저는 청축팬이 아닌데 이번만큼은 

청축을 구입하는게 정답일 수도 있었겠다

라고 지금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런데 스테빌라색상만 봐도 이 개발자가 

청축을 기준으로 만든게 느껴져요. 

제가 보기엔 이 레이스3는 청축이나 클리어축을 

구입하신 분들이 좀 재미를 많이 보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볼텍스 레이스3 멋있어요. 

저는 이 녀석을 노트북사용자분들에게 

굉장히 추천을 넣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