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88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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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비닐에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박스도 튼튼해보이구요. 풀키 배열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660c와 비교하면 비교적 엄청 튼튼해보입니다.
간단하게 스펙을 적어주었네요. 일단 가지고 있는게 좋겠어요.
재고가 레드와 핑크 밖에 없어서 레드로 샀습니다. 근데 다른색이 있다 하더라도 레드로 결정했을것 같습니다.
약간 파스텔톤에 눈이 아플정도의 색감입니다. 채도가 막 높은것 같지는 않은데 눈에 확 들어오네요.
키캡입니다. 사실 별로 기대 안한부분이에요.
사려고 알아 볼 때에도 영차영차 개조해서 체리 호환 키캡을 쓰자! 라는 마인드였던지라 정말 아무생각 없었는데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아껴주고 싶어요. 약간 해변에 마르고 고운 모래같은 느낌입니다. 고무 고팅같은 느낌도 약간 있구요.
칠판 같은 느낌..?
은근히 거슬리면서도 막 그렇게 나쁘지 않은정도에요. 방금사서 콩깍지가 씌여진건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좋습니다.
뒷 모습입니다.
다행이도 전선 방향을 바꿀 수 있게 되어있네요. 미니 usb 방식이 아니라서 불편할 수 있겠다 라는 의견을 봤는데, 동의합니다.
그래도 개조하려면 어렵지는 않은 디자인인듯 싶어요. 개조는 나중에 하기로...
배선 방향 바꾸는데 약간 힘들었습니다.
뺄때도 힘들었지만 넣을때도 손톱자국 안남게 넣는답시고 연필 뒷부분 지우개로 조심히 넣었습니다.
지금 글 쓰면서 생각났습니다. 나사구멍은 어디있는걸까요? 나중에 생각해야겠어요.
660c와 비교샷입니다. 비교샷보다는 타건비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타건 영상 찍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아하하.. 죄송합니다.
글로 적당히 비교하자면, 타입헤븐이 은근히 시끄럽습니다.
조용하길 원해서 무접점을 선택하신다면 타입헤븐은 좋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하이엔드급 키보드를 만져본게 아니라 이렇다 저렇다 할 경험은 없습니다만, 처음 입문하신다면 가격대비 정말 좋은것 같네요.
저는 투명한 실리콘 러버돔보다는 그래도 보라색 토프레 러버돔의 느낌이 좋지 않을까 해서 타입헤븐에 구매를 던졌습니다.
러버돔이 각각 다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믿는 토프레니까요.
키캡에 각인이 지워질 때 쯔음 개조해줘야겠습니다.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리뷰글인데 사진 올리기 어렵네요. ㅜㅜ 하하하
리얼포스 55g는 손가락이 좀 아프다고 하셨는데 원래 손가락이 좀 안좋으셨나요?
제가 멤브레인만 평생 쓰다가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무접점으로 넘어가려 하는데
손가락에 무리 덜가는것만 고려하면 차등으로 가야겠지만 키감은 55g이 좋다고 들어서요
기존에 꽤 오래 손가락 아팠던 사람이라면 무조건 45g 차등으로 가야되나요?
멤브레인이 키압 높은편이라 55g만 되어도 편할거같기도 하고..
손가락은 아주 건강한 편입니다.
아마 제 타건 습관이 키캡을 좀 세게 때리면서 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키캡을 누른다는 느낌이 아니라 0.5mm 위에서부터 때려준다라는 느낌으로 타자를 치거든요.
기계식 쓸 때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는데 지금 쓰고 있는 타입헤븐이나 55g 같은 물건들은 조금 무리가 있더라구요. 660c는 불편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ㅎㅎ
차등은 한번 두드려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차등살까 좀 고민을 해봤는데 타건해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좋은 물건이지만, 저랑은 안맞는다 라고 하는게 적당한 표현일것 같습니다.
낮은 부분은 너무 낮은 느낌이고 낮았으면 하는 부분이 낮지 않은것이 몇 키 있었어요.
아무튼 차등은 꼭 한번 두드려보셨으면 합니다. 사람마다 타자법이 약간은 다를테니까요. 편할수도 불편할수도 있으니까요.
꼭 손에 맞는 키보드 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윤활 하실 생각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