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맥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업무상 어쩔수 없이 MACOS는 못쓰고 윈도우를 쓰고 있습니만... 

기계식 키보드를 쓰며 불편한 점 있습니다.


윈도우를 쓰더라도 자주쓰고 꼭 필요한 기능은 F1,F2에 있는 모니터밝기 조절과 F11 F12에 있는 음량 조절키였습니다.

볼륨 조절은 요즘 많은 키보드에 장착되어 나오지만 밝기 조절은 되지 않아 늘 애플매직 키보드를 겸해서 사용하고 있던중

바밀로제품 맥용 기계식 키보드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무난한 체리 갈축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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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를 씌운 상태로 찍었습니다.

축은 청축 갈축 적축 저소음적축 이렇게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요

색은 저 흰색 밖에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윈도우키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화면 밝기 키(맥모드에서는 F5 F6으로 키보드 밝게 조절도 됩니다.)

그리고 윈도우 모드로 설정하면 윈도우 키보드와 같은 배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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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키가 없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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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각인과 폰트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뭐 개성 있고 아이덴티 하지는 않지만 무난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디자인입니다.


아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는데 단일 백색LED 백라이트 제품입니다

전 근데 백라이트를 그다지 안 좋아해서 잘 안 쓰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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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도 이런 나무결의 무늬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나무에 도색을 한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지만 

ABS라고 합니다.


저는 조금 좀 올드하고 엔틱한 느낌나면 어쩌지 하고 좀 걱정을 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눈에 띄지 않아서

그다지 빈티지하거나 엔틱한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후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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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뒤태 입니다.

뒤태도 상당히 디자인이 깔끔합니다.


키감은 제가 전문적으로 논할 것은 안되고

제 주관적 느낌은...

체리프로파일로써 OEM에 비해 키가 낮아 갈축치고 서걱거리는 느낌은 좀 약한 대신 조용한 것 같습니다.

(약간 적축의 느낌, 정확히 말하면 갈축과 적축의 느낌)

알리의 OEM키를 장착해보니 그냥 정형적인 갈축의 느낌 이었습니다.

스페이스바나 엔터키도 스프링 팅기는 철컹철컹하는 소리 나지 않고 툭툭 소리 납니다.

흡음제 보강판으로 통울림 줄였다고 하는데....더 관심있으신분은 

자세한 스펙은 공식홈페이지(http://funkeys.co.kr/shop/item.php?it_id=1522721511&ca_id=10)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전문적이지 않은 제 주관적인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원한 가을 사진 한장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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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이네요 독서합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