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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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사의 Roller Pad를 사보았습니다.
기존에는 Elecom사의 아기피부 패드를 썼었습니다. 보드랍고 말캉말캉한 게 좋아서 비싸지만 잘 사서 쓰다가 이번에 바꾼 마우스랑 궁합이 좀 안좋아서 새로이 알아보던 중, 요런 게 있길래 사보았습니다.
일단 손목이 살짝떠서 통증이 사라진 것은 정말 만족스럽고, 자유롭게 움직여 손목에 부담이 덜 가는 것도 만족스럽지만, 아무래도 마우스는 잠깐잠깐 쓰는 거고 대부분은 키보드를 쓰다보니 키보드 치다가 마우스 잡을 때마다 패드가 맘대로 돌아다녀서 한 번씩 꼭 위치를 잡아줘야 하는 점이 불편하네요 ㅠ_ ㅠ
패드가 고정형은 이런 불편은 없는데 사용 시 손목 부담이 더가고, 패드가 이동형은 사용할 때는 참 편한데 한 번씩 자리를 잡아줘야 하네요.
기존에 쓰던 건 요것 입니다. 저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모찌떡처럼 말캉말캉 좋았네요. 이젠 세월의 흐름도 느껴지고 더이상 구할 수도 없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마우스랑은 궁합이 안좋아서 팔려고 내놓긴 했는데 참 잘 썼었네요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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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마우스용 손목받침대로군요. 밑에 롤러가 달려있네요.
저도 예전에 마우스용 손목 받침대를 다양하게 구매했었는데요. 저는 요즘에 키보드용 원목 받침대(원래 길이보다 조금 짧게해서)를 쓰고 있습니다. 키보드용 원목 받침대는 폭도 넓고(경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것은 10cm) 좌우 길이가 충분하게 길어서(13cm정도?) 마우스를 움직이더라도 일정하게 받쳐줘서 좋은 것 같아요. 손목 받침대는 폭(앞뒤 길이)이 좁으면 제 손목에는 편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