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70g 초경량 엔드게임기어 XM1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독일의 게이밍 브랜드의 제품으로 리뷰하는 저는 조금 생소한 제품이지만 국내에 많은 유저들이

직구로 구입할 정도로 입소문이 난 제품이더라고요.

 

타공 하우징을 사용하지 않고 70g 초경량으로 제작되고 마우스이면서 특허받은

아날로그 스위치 1ms 접촉 알로리즘이 적용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엔드게임기어 XM1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엔드게임기어 XM1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 모습입니다.



패키지는 심플한 구성으로 상단에 브랜드명과 모델명




하단 부분에는 제품의 무게 70g, 3389 센서를 사용하여 50~16,000 DPI 지원,

1ms 아날로그 기술 적용 등이 표현되어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마우스 본체와 제품 가이드 카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엔드게임기어 XM1 게이밍 마우스는 좌우대칭 디자인이면서 오른손 전용 마우스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바닥면에는 조금 사이즈가 큰 PTFE 글라이더를 사용하여 슬라이딩이 잘되는 편으로

무게+글라이더 덕에 좋은 슬라이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 바닥면에는 USB 폴링 레이트와 DPI 변경이 가능한 버튼이 있습니다.




엔드게임기어 XM1 게이밍 마우스의 측면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뒤쪽이 높게 솟은 모습으로

뒤쪽 부분에서 버튼 쪽으로 내려가는 경사가 급격하게 내려오는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우스 후면에는 엔드게임기어의 로고가 인쇄되어있으며 LED 라이팅은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른손 전용 디자인으로 마우스 왼쪽에만 사이드 버튼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버튼이 없습니다.


 

특히 마우스 앞쪽의 케이블 몰딩이 살짝 위로 향하는 디자인으로 마우스가 움직일 때 케이블이

바닥에 쓸리지 않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버튼은 절개형으로 디자인되어 하우징 텐션을 이용하는 일체형 버튼보다 가볍고 경쾌한 편이며




사이드 버튼은 크지는 않지만 얇고 길게 디자인되어서 사용하기 전에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편하네요.

 

조금 독특한 건 대부분의 마우스들이 메인 버튼은 옴론을 사용하고 사이드 버튼의 TTC, 후아노,

카일 등의 키압이 높은 스위치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데 XM1 마우스는 하우징 설계 덕인지

스위치가 달라서인지 가볍게 누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측면 디자인을 살펴보면




마우스 중앙 허리 부분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형태로 마우스 그립 시 마우스의 널찍한 폭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 휠 스크롤은 보통의 마우스보다 많이 돌출되는 형태인데 버튼 부분이 낮게 설계되어

유독 돌출되어 보이는 느낌입니다.


휠 스크롤을 약간의 구분감과 묵직함이 느껴지는 타입으로 소리가 나고 가볍게 돌아가는 타입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초경량 마우스인 엔드게임기어 XM1 게이밍 마우스에도 파라코드가 사용되어

마우스의 가벼움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케이블에는 노이즈 차단을 위한 페라이트 코어와 금도금 USB 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스펙        

 

▷ 센서 : Pixart PMW3389


▷ DPI : 50 DPI ~ 16,000 DPI (변경 단위 50)


▷ 리드오프 (Lift-off Distance): 2 mm (default) or 3mm (소프트웨어에서 선택 가능)


▷ 폴링 레이트 : 250Hz, / 500 Hz, / 1,000 Hz


▷ 호스트 신호 간격 : 4ms, / 2 ms, 1 ms


▷ 내부 신호처리 대기 시간 : 1 ms


▷ 스위치 : 옴론 (5천만 회)


▷ 재질 : 플라스틱, PTFE, 표면 Dry Grip Coating


▷ 사이즈 122.14(L) x 65.81(W) x 38.26(H) mm



▷ 무게 : 70g


 


 

    제품 특징       

 

▶ 넓고 낮은 버튼 디자인 및 쾌적함을 주는 코팅




클릭감이 좋은 절개형 버튼 디자인으로 버튼의 폭이 넓고 보통의 마우스보다 낮게 디자인되어

처음 사용할 때 기존의 마우스보다 낮은 버튼에 위치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는데요.

 

특히 버튼의 좌우 폭의 경사가 심하지 않아 마우스 버튼을 누름에 편안함을 주었고, 

마우스 전체 표면에 얇은 러버코팅 처리로 뽀송뽀송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USB 폴링레이트



바닥면의 라벨 스티커에 부착되어있는 내용대로 LED 교차 점등과 동시 점등으로

USB 폴링 레이트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전용 LED 컬러가 없이 현재 사용하는 DPI 컬러가 적용되어 LED 인디케이터는 점등은

USB 폴링 레이트 기준으로 한 개 또는 두 개로 고정되어 표현됩니다.


 

▶ 가벼운 무게



타공 하우징을 사용하지 않고도 70g의 가벼운 무게를 지원하기에 평소에 사용하는

마우스의 무게를 참고하여서 감당할 수 있는 무게인지를 고민하시는 게 XM1 마우스의

구매 포인트가 될 거 같습니다.

 


▶ 마우스 사이즈와 그립



키보드를 통해 마우스 크기를 확인해보면 길이는 F7에 걸치는 길이, 가운데 기준 폭은

F4 절반 정도의 사이즈로 한 뼘으로 꽉 차는 F11 크기에 손을 가진 필자가 마우스를 잡았을 때

넉넉함이 있는 마우스 폭을 느낄 수 있었으며 대신 높이가 낮은 디자인이기에



평소에 사용하는 팜 그립으로는 손바닥으로 마우스를 감쌀 수 없기에 자연스럽게 핑거 그립으로

변경해야 편안한을 느끼게 되네요.


 

 

    소프트웨어        

 

마우스의 메뉴는 버튼 / 센서 / 업데이트 / 서포트 4가지 메뉴로 구성되어있는데요.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 버튼 메뉴



메인 버튼은 고정으로 변경이 불가능하며 나머지 버튼은 기능 On/Off 설정만 가능합니다.


 


▶ 센서 메뉴



센서 메뉴에서 눈에 띄는 게 DPI 메뉴인데요.


기본 컬러가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DPI 값을 설정할 수 있는 구성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DPI 컬러는 고정으로 4가지 컬러로 구분되며 DPI 값은 직접 입력하거나 ▲/▼ 버튼을 눌러 

최소 50에서 최대 16,000 DPI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DPI 변경 단위는 50으로 변화됩니다.



바닥면의 버튼을 눌렀을 때 소프트웨어 컬러가 LED 인디케이터로 표현되기에 

소프트웨어의 컬러와 DPI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L.O.D 메뉴에서는 2mm 기본값과 3mm 값 중에서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Ripple Control의 경우 어떤 리플에 대한 정보인지 설명이 었어서.....

 


▶ 업데이트 메뉴



소프트웨어와 마우스 펌웨어를 지원하는 메뉴를 통해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할 수 있으니

랜덤 하게 업데이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Reset 버튼을 기억하셔야 하는데요.


센서 메뉴의 디폴트 버튼이 작동을 하지 않기에 설정을 초기화로 돌리기 위해서는 리셋 버튼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과정


 


▶ 서포트 메뉴



서포트 메뉴에서의 FAQ 버튼은 관련 웹사이트로 연결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마우스를 경험해보았지만 이렇게 심플한 소프트웨어는 처음 경험해보는 거

같습니다.

 

XM1 마우스는 대부분 사용하지 않는 매크로 기능이 빠지면서 마우스 사용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기능으로만 구성하고 있기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70g 초경량 엔드게임기어 XM1 게이밍 마우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XM1 게이밍 마우스는 마우스 시 불필요한 모든 것 줄인 심플한 마우스로 그 흔한 DPI 버튼도

마우스 상단에 없을 정도인데요.

 

기존 마우스의 무게 개선과 스위치 신호처리를 1ms로 단축하는 아날로그 스위치 접촉

알로리즘 적용으로 내부 기능 향상 등 심플한 외형으로 오롯이 손끝 감각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된 매우 독특한 마우스입니다.

 

실제 사용하고 느낀 이 마우스의 적응 포인트는 무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타공 형태의 디자인과 XM1과 같이 가벼운 마우스를 사용해보면 가벼운 무게 덕에 

손과 손목은 편해졌지만 빠른 마우스를 컨트롤하기 위해 팔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키보드의 키압에 적응하듯이 마우스의 무게에 적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www.idsam209.com/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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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