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8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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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렇게 리뷰를 하게 됩니다.
다소 부족한 리뷰이지만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기계식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N키보드 메카닉2 갈축으로 시작하여서
회사분을 통해 마제1 갈축을 타건 해보니 엄청난 신세계를 겪으면서,
키보드를 알아보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1. 키감
- 우선 마제1 갈축을 사용했을 때의 느낌은 N 키보드와 달리 키감이 부드럽고, 조용했습니다. 하지만, 크림치즈의 키감은
마제1 보다는 덜 부드럽고, 조금 시끄러운 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마음에 안드는 점은 스페이스 바를 누를 때마다
통 울림(?)과 비슷하게 딩~ 소리가 나는게 조금 많이 거슬리는 것 같습니다.
(마제1은 안 그랬던거 같은데 마제2 풀배열도 혹시 이런 증상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2. 디자인
- 키보드들은 거의다 검정색 아니면 흰색 위주이다보니 저에게 크림치즈 디자인은 정말 꼭 사야겠다라는 충동을 일으키는
디자인이였습니다. 물론 배송 후에도 더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키캡과 하우징이 아무래도 흰색이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누래질거 같고, 또 각종 오염에 취약하다는 것은 문제이지만...
자주 물티슈로 닦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구매 전 예상은 했으나, 구매한지 하루 만에 벌써 옆 쪽에 볼펜이 살짝 묻었군요... 유성이라 물티슈로는 지워지지 않아짐.ㅠㅠ)
총평
- 아직까지 타 회사의 기계식 키보드를 많이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더키, 엔키보드와 비교하면 키감은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것은 위에 적은 대로 통울림과 각종 오염의 취약함이 문제이기는 하겠습니다.
좀 허접하고 사진 1장도 없는 리뷰이지만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echanical]
[Blue]
Vortex TYPE F (약탈 당함...ㅠㅠ)
[Brown]
N KeyBoard Mechanic2(입양 보냄)
Filco Majestouch1 Full Size [Black] (입양 보냄)
Filco Majestouch2 Tenkeyless [Cream Cheese] (입양 보냄)
Ducky Zero Shine Yellow (입양 보냄)
Voltex Foker3 White
[Black]
LeoPold FC900R Standard (Black)
LeoPold FC750R (Whte)
[Electrostatic Capacitive]
Topre REALFORCE All 55g (Black)
Leopold FC660C 크톡 103 윤활(처녀작)
PFU Happy Hacking Pro2 (Black)
PFU Happy Hacking Pro2 Type-s (White)
Topre REALFORCE All 55g (Black) 10th Edition
Topre REALFORCE All 45g (Black) - EK Edition
Topre REALFORCE Low noise All 45g (Black)
~ 사람이든 기계든 기름 칠은 해야하나 봅니다. ~
[IT Equipment]
Lenovo T540p
Apple iPad mini 16G Black(Wi-Fi)
Apple iPhone 5S 16G Black
Logitech M705
저도 크림치즈 처음 나왔을때 샀다가..
키캡 각인이 지워질까 무서워서 못쓰고 모시고 있다가.. 그냥 처분했네요.
지금이라면 여유분의 키캡이 많아서.. 안 팔았을지도 모르지만.. 그때는 키캡이 지워지면 대체할만한게 없었어요.
철심 소리는 조금 아쉽긴 하죠. 최근에 750R 이 기성품 중에 잘 나왔다고들 하는데, 저는 줄곧 마제만 썼었습니다.
마제1 흑축에서 시작해서 마제2 청축, 갈축 사용하는데 갈축이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청축도 좋아하긴 하지만, 혼자 있을때나 좋습니다. 소음 무시 못하죠.
주력으로는 마제2 텐키리스 갈축 사용중인데, 레오폴드 낮고 두꺼운 PBT 키캡으로 바꿔서 사용중입니다. 만족스럽네요.
레이져 각인이라 언제 지워질지 모른다는것이 오염보다 더 걱정이 되긴합니다...자연윤활(?)이 되면 딩딩 소리는 조금 줄어드는것같기도 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