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확장 1. 알프스 오렌지 청소 후 사진과 타건 영상.

개인적으로 블로그 같은 곳을 만들어 남기는 것도 좋겠지만.
키보드 매니아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곤 했으니.
자세한 리뷰는 아니어도. 짧은 글과 타건영상을 남깁니다.

애플 스탠다드로 처음 접한 알프스 오렌지 축.
가장 좋아하는 키캡인 애플 키캡.

이 두가지를 갖춘 확장1을 청소하고 타건해봅니다.

어떤 분의 평으로 애플 키캡을 좋아하는 이유를 찾았습니다.
평평한 윗면과 더불어, 윗면 가장자리의 엣지들이 날카롭지 않아서
장시간 타건하거나 좀 더 빠르게 타건할 때,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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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닝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진으로 보니 좀 더 태닝이 느껴집니다.
조명이 노란빛이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늘진 곳에서 어느 세월 꺼내 놓은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태닝은 없어서 과산화수소에 담그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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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판의 먼지들을 붓으로 털어내면서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니 편하더군요.

왜 처음엔 거꾸로 들고 붓으로 털어냈을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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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오렌지 하니, 진짜 오렌지 밭 같습니다. 과수나무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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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털어내고 무수 알콜로 닦으면서,

과하게 청결하게 만드는 시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수명을 길게 가져가는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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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판 보다 하우징 하판에 진공청소기 먼지통만큼 먼지가 붙어 있었는데 청소하고 나니,

기분이 역시 상쾌합니다.

뜨거운 물로 씻어내고 중성세제로 칫솔질 한 후 다시 헹궈서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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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들이 같이 기판에 보여지니 더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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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테빌 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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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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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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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니 키캡과 스페이스 바, 그리고 하우징 색이 확연히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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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탭들이 다행히 잘 붙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알프스 축이 오렌지입니다.

흔한 알프스 축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군요.

애플 스탠다드와 확장1 말고 오렌지 축을 품은 키보드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당시에 워낙 많은 수요가 있었던 키보드인 만큼 구하기 쉬워서 그렇지,

오렌지축도 한정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얻은 스탠다드와 확장1, 둘다 윤활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부드러워서 다행이네요.

역시나 스테빌 윤활 마저 할 줄 모르며, 철컹소리를 좋아하니

그대로 타건 영상 남깁니다.


세벌식을 익힌지 얼마 안되서 타이핑이 좀 느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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