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평점 (100점 만점)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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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샷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찍어봅니다 개봉샷.ㅋㅋ
디자인은 개취의 영역이라 뭐라 하긴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키보드가 네모니까 키들도 네모낳게 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심플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키 모양들은 r값이 너무 커보여서 제 취향저격은 아니네요.
일단 무게부분에서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여행가면 애플블투키보드와 아이폰을 이용해서 에버노트에 기록을 하는데, 블투키보드 무게도 좀 나가는지라 무게부분에서는
메리트가 큽니다. 베터리가 지루인점도 마음에 드네요 ㅎ
케이스퀄은 최상급인듯합니다.
아이패드2 알몸으로 해놓고 넣으면 키보드랑 같이 들어갑니다.
근데 전 젤리케이스를 쓰는지라, 약간 부족하네요.
다만 케이스 무게가 좀 있습니다. 저는 아마 이 키보드를 케이스에 넣어다니진 않을것 같습니다.
여행다닐때는 무게와 늘어나는 부피에 예민해지거등요. 그래도 케이스 자체로 꽤 가치가 있습니다.
왠만한 아이패드 전용케이스 퀄 이상은 하는것 같아요.(저는 1만원도 안하는 젤리케이스 씁니다. ^^; 이정도 퀄이면 황송하네요)
비용문제가 있겠지만, 키보드와 태블릿을 넣고서 꺼내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넣은 상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구조였으면 100점이었을것같네요
까페가서 써보려고 가져갔는데, 간지폭풍이긴 합니다.
근데 맥 지원안해서 제대로 못썼네요. ㅎㅎㅎ 결국 ios에 연결해서 애국가 쳐봤다능...ㅠㅠ
생각해보면 맥 지원할필요가 없는게 맥에 키보드가 달렸으니까..-.-;
osx가 태블릿이 있는것도 아니고..
일단 기능 많은건 제 취향입니다. 특히 멀티페어링되는 블투제품 처음 써봤는데, 좋습니다.
배터리 부분에 마우스 패드를 넣은것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패드에 led들어오는것도 좋네요.
다만 아직 기본적인 부분에 문제가 좀 있네요.
터치방식은 감압식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옴니아 같은 스마트폰 쓰시던 분들이 느끼던 일종의 빡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터치가 조금 답답해요. 민감도가 조절된다고 해도, 누르는데로 입력되는게 아닙니다.(사실 그래도 안되는게 손만 대면 입력이 된다면 그것도 문제가 되는지라..) 아직 오래 써보지 않아서 익숙함의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맥os에서는 눌려도 키를 먹을때도 있습니다.(지원 안하니까 어쩔 수 없겠죠^^;)
스페이스바 위치가 좀 안좋습니다.
저는 오른 엄지로 스페이스바를 치는데요, 좀 좌측에 밀려있어서 위태롭게 눌립니다.
del키 위치를 바꾸더라도 스페이스를 한영키 있는데까지 미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키보드가 가벼워서 밀립니다.
안그래도 손가락 위치선정이 중요한 터치식인데 쓰다보면 밀려서 엉뚱한데를 누르게 되요. 미끄럼방지 고무가 제역할을 확실히 못합니다.
눈물범폰 따로 붙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결 낫네요.
키감은 애초에 컨셉자체가 기계식, 정전식 키감위주의 키보드와 궤를 달리하기때문에 논의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우스패드 존재는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트랙패드이용자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감도나 반응속도가 불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너무 작아요.
원형이라 공간효율도 안좋은것같습니다.
휠 기능을 위해서 원형으로 만들어놓은것 같는데, 윈도우 익스플로러 스크롤로 사용해보니 설정 조절로 해결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만 움직이면 화면 끝으로 가버립니다. 휠형식은 스크롤이 부드럽게 움직이는데 유용할것 같은데, 감도나 효율성으로 봤을때는 패드를 네모로 만들고 투핑거 스크롤 이동이나, 기술, 비용문제가 있다면 예전 랩탑처럼 오른쪽 가의 부분을 내리면 스크롤이 내려가는 방식이 효율적일것같네요.
사용해보니 개발에 진짜 딜레마가 많을것 같습니다.
가볍기 때문에 미끄럼에 약하다니^^; 그런데, 가벼워야 한다니.
터치는 민감해야되는데, 손만 닿으면 인식하면 안되고, 속타에 일일이 반응해야한다니..
참 어렵네요. 기본기가 완성된다면 여행자들에겐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화요일에 며칠간 여행갈일이 있는데, 가져가보려고 합니다.
베타 테스터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류의 평면(?)키보드는 여행이나 출장 등 잠시 사용하기에는 간편하고 좋으나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별로인 것 같더군요.
그래도 앞으로의 키보드의 미래의 한 부분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잘 봤습니다...^^;;
아아 감압식인가보군요.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 정전식으로 생각이 되었는데..
슬슬 어떤식으로 타이핑이 되는지 상상이 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