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리말
 멤브레인을 한계치까지 끌어 올린
 궁극의 멤브레인 
-후지쯔 리버터치-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텍스트

최신의 새롭고 괜찮은 키보드가 많이 나오는 요즘에
왜 하필 이 10년전 키보드를 리뷰하냐면요.

   요즘 많은 제품이 사실 개성이 크게 없어.
특정회사의 스위치방식이나 모양의 유사점..예를들어 
체리or유사체리, 무접점or유사무접점
너도나도 RGB 등등 외형또한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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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요즘 키보드에 비판적인 모습에 근거를 둔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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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또 소설 들어가야죠~^^ 

리버터치는....재미있어요~

 앗! 리얼포스는 언급 안될래야 안 될수가 없어요.
리얼포스가 왜 끝판왕이라는 별명이 붙여였는지
이 국면에서도 설명을 할 수가 있거든요.^^



리버터치를 보고 있자니 
딱 이 장면이 떠오르더라구요.

버독 후지쯔.jpg

음...

최후까지 무접점에 저항했던 마지막 멤브레인


 이미 결판은 났죠?^^:"





리버터치를 좀 더 재미있게이해하기 
위해서 배경지식부터 체크하자구요~


<배경지식>
  세상에 100년의 전통을 가진 회사가 있었으니 
아이비엠 로고.jpg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권을 보유했었고

노벨상을 수상한 직원만 무려 7명!!!


하지만 이들은 흔히 포스(전문가용)컴퓨터를 

만져왔기 때문에 가정용 PC는 애플보다 늦습니다.



애플로고.jpg

미국에서 가장먼저 "가정용 컴퓨터"를 판매한, 

애플은 순식간에 대기업으로 성장한 관경을 본 

IBM도 가정용PC에 발을 놓게되죠

(이때 가정용은 사무용 포함해서 "저렴한")



  시장 패권다툼은 어떻게 됬을까요? 

애플은 만년 2위였어요. 


애플 vs IBM.jpg


기술력은 서로 호각이었는데, IBM은 시장점유율과 

특히,바이오스특허권 그 외에 특허권들을 이용해서 

반강제로 물건 납품조건을 붙이는건 교과서적인 

경영방식이니 애플이 이길 수가 없죠.


80~90년대초는 IBM의 마지막 전성기예요.

IBM이 계열사 공장이 세계로 어마어마한데 

그때 나온 키보드만도 어우~카운트가 안되요.



그런 IBM이 왜 지금은 키보드를 

생산하지 않느냐???


왜 안하겠어요. 죽었으니깐 안하겠죠.^^:"


IBM.jpg


90년대 후반 IBM은 여러 사업의 실패로 막대한 

  빛을 지고, 2005년 중국에 넘어가게 됩니다.  

 IBM를 인수한 회사가 지금의 레노버입니다. 




IBM thinkpad.jpg

IBM하면 모델M많이 언급하시죠?

 사실 M보다 Thinkpad가 더 유명해요. 


 매니아들 사이에는 2004~2005년 이후에나온

Thinkpad에 "넌 누구냐"라는 정체성에 대한

시비도 있었어요, 왜냐면 인수당시에 자존심

때문에 나간 핵심직원도 상당했기 때문이죠.


 뭔 IBM혀바닥이 길어~ 하시겠지만^^:"





  자 이제부터 들어갈께요~^^:" 


  리버터치하면 리얼포스랑 비교를 많이 하거든요. 

근데 그 이전의 근본도 있어요.


리버터치 파생 알고리즘.PNG


리얼포스리버터치가 완전 독자가 아닌

뿌리가 IBM 있어요.^^ 


IBM의 계열사 중에 도쿄에도 지사가 있었거든요. 

물론 토프레나 후지쯔의 독자성도 있지만, 뼈대는 

 모방이 기본토대에서 시작된 독자성이라는걸요^^ 



어쩌면 리얼과 리버터치 대결은 

"누가 더 매력있게 IBM의 키보드를 발전시켰냐"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 둘은 굳이 붙이지 않아도 됬어요.


제가 리버터치를 "궁극의 멤브레인"이라고 한 건

"감히 무접점과 붙다니~"라고 해서 붙인게 아니라

혈통이 끊겨버린 IBM을 매력있게 

잘 발전 시켰다는의미예요.


IBM이 살아있었다면 다음은 이런 모델이 나왔을 

거라는 컨셉이 없으면 리버터치는 

태어나지 못했을거예요. 



BM은 무너지고 토프레와 후지쯔가 치고나오고..

키보드의 어머니가 운명했으니 그 자식들은 다음

왕위 자리를 놓고 싸울 수 밖에 없겠죠....



결과는 어떻게 됬을거 같나요?? 



해피해킹의 바람.PNG


후지쯔의 내수pc점유율이 우리삼성정도예요. 

왠만한 공기업이나 관공서는 거의 

후지쯔PC사용한다고 보시면 되요.

 

토프레를 너무 만만하게 봤던거죠~


자기 아들뻘 회사인 PFU가 토프레와 바람이난 걸

본 후 그 때 위기의식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죠^^



후지쯔의 도전장.PNG


어쩌면 리얼을 잡기보다는 PFU를 되찾아오기위한

후지쯔의 리얼에 대한 도전장이죠~







리버터치 로고.jpg



Liberta(자유) + Touch(터치,촉각)



 과연 리버터치가 어느정도까지 선전할지 

한 번 자세히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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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정식명칭 및 구입과정


Libertouch white 103 FKB8540-001/W


아마존 리버터치.jpg

가격이 1만5천엔 좀 넘어요.


재고가 4개 남아있길래 이거빠지고 재입고 되면 

갓공장에서 나온 따끈한 리버터치 만져야지 하고 

3달 기다렸는데2대 팔렸더라구요.ㅡ.ㅡ 


구매대행 이용해서 총 일주일 정도 걸린거 같네요.

총 19만원 줬어요








1.박스

역쉬 온라인 쇼핑은 택배받는 맛이 최고네요~


리버터치 택배.jpg


리버터치 커팅식.jpg

택배 오픈.jpg

박스 정면.jpg


박스 측면1.jpg

박스 측면2.jpg

박스 측면3.jpg

박스 뒷면.jpg


리버터치 오픈.jpg

설명서1.jpg


설명서2.jpg


설명서3.jpg



박스개봉에 무슨 말을 하겠어요

빨리 다음으로 넘어 가자구요~~






2.구성품


리버터치 구성품1.jpg


USB   v포트.jpg

키캡 리무버.jpg


스페어 키캡.jpg


스페어 스프링.jpg


스페어 고무캡.jpg


35G.jpg


45G.jpg

55G.jpg


진짜 오랜만에 이런 감동 구성품을 보게되네요. 

35G   55G 그 수치로 보나 리얼포스 의식한게

보이네요. 각각 15개씩 동봉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

.

.

55러버돔 주문.jpg


질렀죠.. 55G 50개로다가

비용은 총 3만8천원정도예요. 


저는 키압성향이 위로가면 위로갔지 

45G밑으로는 잘 안가요





3.본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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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사람 1명 이상


이미지: 전화


리얼은 모서리가 약해서 규격이 있거든요. 

  리버는 나사를 박아 규격 벌어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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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우측상단...너 정체가 뭐냐...ㅜ.ㅜ





이미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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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라면 포스트잇을 제일 먼저 생각하겠지만

뒷편에 USB포트 있는거 보니 UBS메모리칩 자리인거

같기도 하고 뭐 표본이 될만한게 없네요..







4. 스위치 & 키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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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이고 레이저 인쇄인데 마감제코팅  

마감이 되어 있어서 지워짐은 다소 예방이 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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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브레인이 보이네요.^^ 

  슬라이더하우징은 견고성이 좋아보이네요


슬라이더하우징 표면을 자세히 보시면

 슬라이더하우징에 그리스가 발라져 있어요.


이런 모습에서 리얼과 좀 많이 흡사하죠?? 

아무래도 리얼을 의식한 모델이니깐요~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카메라


ABS치고 키캡 퀄리티나 완성도가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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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멤브레인 구성품이라니......

눈으로 직접보고도 믿기지가 않네요.


사실 이 리버터치의 수식어로 

멤브레인+버클링 = 멤버클링 이라고 할려고 하다가

목구멍에서 그만 멈췄어요.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전화, 카메라


  슬라이더와 키캡이 너무 견고하게 

  체결되어 있어 귀이개로 뺏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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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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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서 문제가 생기네요. 


  103키가 사실 한/영키 누를려 할 때,

    잘못 스페이스를 누를만큼 길거든요

소음도 크더라구요


슬라이더 고정시키는 돌기도없고 

키캡범버도 없구요...

.

,

.

그래서

.

.

.

스페이스바 소음 억제하기!!


이미지: 사람 1명


69정도면..음...노바터치나 갈축정도 소음이에요

 소리내는 방식이 소음이라서 듣기 싫었어요ㅜ.ㅜ 


어쩌겠어요.

이건 튜닝보다 그냥 민간요법정도에요.

여러분들도 알아 두시면 유용하니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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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에에서 스폰지 장식용 스티로폼구 해결가능해요. 



이미지: 사람 1명, 텍스트

 

스폰지가 통하는 스페이스바가 있고 

스티로폼이 통하는 스페이스가 있어요

비교해서 최선의 재료는 선택할 수 밖에 없어요.




5. 키보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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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리버 사진이 아니고 일본리뷰어 사진이예요. 

 왜 내부 사진을 끌어오면서까지 보여드리냐면.. 

이거 단점 하나 있어요. 멤브레인인데 

기계식처럼 "통울림"있어요. ㅜ.ㅜ:"


통울림 정도는 필코랑 거의 맘먹고 

덱보다는 쪼~금 덜해요. 딱 그정도 


  멤브레인에 통울림 예상도 못했네요.

스프링 자체진동 있어요ㅜ.ㅜ




이것도 돌파구 있는가 하면..있지요..

하지만 완전히 잡지는 못해요.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EVA폼이나 부직포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이거 통울림을 줄여준다고 해서 저소음패드나

흠읍재라고 불리는 공법이예요. 


   제 리버로 모범을 보여드리진 못하구요^^:"

핵심 포인트가 뭔지 알려만 드릴꼐요. 

 

"보강판에 붙이는게" 핵심이예요. 

풀로 붙이라는게 아니고 보강판에 딱

붙는 패드의 두께계산을 잘해야되요.

  계산하기 어려우시면 빈 공간 꽉꽉 채우시면요




이게 자신 없다 하시면..또 방법있죠..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완화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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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패드 장패드라 불리는 녀석인데요. 

결론적으로 이 녀석으로 통울림을 잡는다.

한 5%? 10% 잡으면 다행이죠.




그래서 제가 선호하는건

.

.

.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이미지: 화면


수건이예요.^^ 

  어?어? 수건이라고 만만하게 보시면 나중에 

"이게 뭐야 라며 식은땀 흘려요~^^"

저는 호텔용수건을 사용해요. 







6. 키감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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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g가지 따로 구하기는 비용이 많이들고 

45G와 55G에 대한 성향을 찾아야하는데 

리버터치가 리얼과 같다고 한다면 

55g를 구매하진 않았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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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에 리버의 고무캡은 사이즈는 맞을진 몰라도

호환은 안되요~ 성능을 못내요 ^^:"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마찬가지로 리얼에 스프링을 달아도 

사이즈는 얼쭈 맞아도 성능 못내요~


그러니 상상은 여기까지만하고 그만두세요^^





7. 리얼포스 VS 리버터치


345.jpg


나름 칼을 갈고 야심차게 준비한 리버터치 

출시와 동시에 리얼106의 유일한 라이벌로

이 둘은 항상 붙었어요. 


리얼 리버터치 옆하우징 비교.jpg




리얼포스 VS 리버터치 부품 싸움.PNG



당시 이 둘은 거의 호각! 

.

.

.

근데

.

.

리얼포스 108 all 45G.jpg


리얼포스108.jpg

 리얼 중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108가 완성이 된겁니다. 

 토프레는 2002년부터 50종이 넘는 

리얼라인을 이미 구축한 상태였어요. 


리얼108 출발은 리버터치 출시 보다 몇 달 빠르게

 나타났고 후속 블랙과 ABS키캡, 다운된 가격!!

그리고 해피, G-tune, justsyste의 지원사격,


토프레가 지금까지 차등을 고집했었는데 다시 

포스키보드에 주로 사용되었던 all45g을 

본격적으로 선보인거예요.




후지쯔는 너무 늦은거지죠..ㅜ.ㅜ.


리얼포스 VS 리버터치.jpg


 리얼포스는 그 해 가장 영향력있는 전자제품 50선에 

최종 수상을 하게 되었고 매니아들에서 돌아다니던

끝판왕의 호칭을 확실히 얻게 되었죠.


 



필코 VS 윈디 키보드.jpg

 한 편 일본내에 기계식분야는 필코와 윈디라는 

키보드가 사투를 벌이고 있었어요.

 

 리얼이나 리버같지 않게 싱겁게 끝났어요. 

윈디 키보드는 예뻐요. 그리거 모순은.. 

필코기술력이 대부분들어가 있다는거~^^







8. 타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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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핑 테스트를 여러가지 방면으로하는데요

그 중에서 귀를 막고 오직 "감"만 

느끼는 테스트도 해요. 




먼저 리얼 전성기때의 타이핑

한 번 들어보자구요~

(찾는다고 고생했네요.ㅜ.ㅜ)



  일본가서도 느낀거지만 수출용 리얼한테 

윤활신경을 잘 안쓰는거 같은 것 같고,

내수용 리얼과 수출용은 좀 많이 달라요.


그나마 EK에디션은 윤활처리 잘해주는거 같더만

최근에 또 성의없이 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 리버터치 타이핑 -


<키압별 테스트>




<리버터치 all 45g>


45G도 재미있어요. 

당연가볍고 시원쫀득한 도각거림이 있거든요.





자 이제는 제가 사용할 

최종 셋팅이 끝난 리버터치 55g 입니다

리얼 어떤 시리즈와 비교하면 얼쭈 눈감고 들어 보면 

리얼인가 착각할 수도 있어요~ ^^


 소음수치가 사무실&일상대화 소음정도예요. 

리얼저소음이~ 40 중 후반 50초?정도에요.

보통리얼도 지금의 저 수치안에 들어와요. 







9. 평가

타건음만 치만 리얼보다 못해요

 앗!오해하지 마세요, 리얼특정모델과 비교한거지 

모든 종류의 리얼이 아니예요. 

 

리얼은 스테빌소음에 단점이 있듯이 

그 부분은 리버터치가 나아요단, 

리버는 빽스페이스를 누를때 플라스틱 딱! 짝!

귀에 거슬리는 찌르는 듯한 소리가 가끔 발생되요.




키감은 얼마만큼 중독성이 있냐 판가름 나는데

호~~ 이거는 진짜 호각이예요.

누군가 난 리버터치 키감이 더 좋아라고해도 

전혀 이상하거나 트집 잡을 만한데가 없어요.


음식으로 표현하자면..."마이쮸??" 

쫀득함과 강함이 공존하고 반발력 좋고 구분감 있고

스프링의 반발력 덕분에 마치 두 종류의 키감

동시에 맛보는...중독성으로 바로 직결되요. 


 

단점이라고 왜 없겠어요.^^ 

스프링진동있어요' 의식하면 쏜끝의 저림이~ㅜ.ㅜ

소음듣게되는데 리버터치가 좀 더 심해요 

키캡의 떨림이 있는데 이건 리얼도 마찬가지니깐요.

  






10. 결론

최종 사용결정.jpg


중독성 있고 타이핑하는 맛도 쏠쏠하고, 

멤브를 이정도까지 끌어 올린 리버터치는 

현존판매되는 멤브중에서 으뜸이라고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멤브레인 카테고리 안에서만요~


일문(108키)은11점 정도예요, 103키도 11만정도면

리얼 크게 한 방 먹일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사실 리얼108보다 후속작인 "리얼저소음"에 

크게 카운터 펀치 먹은 치명타가 좀 더 커요.


리얼은 저소음을 개발했는데

리버터치는 그러지 못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터치 생산을 중단하지 않고

TKL출시 계획도 없이, 컬러버전도, 후속모델도 없이,

가격다운만 시킨채 침묵으로 계속 존명시키고있어요.


저에게는 그런 침묵이 마치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걸 이 키보드에 쏟았다"

"그래서 우리는 지쳤다.."라고 들려요.^^



지금까지 읽어 주신분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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