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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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기계식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결국 요즘 맛들려서 사용하고 있는게 anne pro 입니다.
obins.net이라는 곳에서 만들었고,
특징은
특정키 몇개를 제외하고, 매크로, 키배열 편집, 블루투스 4개 기계 멀티페어링, 내장 배터리, 유선 동시 지원, RGB LED, 이중사출 PBT .., 보너스 PBT키캡, 블루투스 동글 등등등
제일 좋은것은 fn키도 위치를 바꿀수 있는 것입니다.
멀티페어링 4개^^ 기본
판매는 타오바오, 뱅굿등에서 하지만 타오바오가 제일 저렴합니다. 배송비포함 총구매 가격은 6.5-8 정도 든 듯합니다.
아쉬운 점은 스위치가 `카일`도 아니고 `게이트론`이네요. 청,적,갈,녹 이렇게 지원합니다.
스페이스바 칠때 통울림이 조금 있는 것하고 바닥치는 느낌이 좀 아쉽긴 하지만,....
적,갈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우선 60 포커배열임에도 불구하고 키배치를 바꾼 후 프로그래밍, 디버깅하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고 텐키리스를 그대로 쓰는 느낌입니다.
다만, 배터리 게이지, 블루투스4.0의 windows 7 초기 페어링할 때 어려움, 갑자기 타이핑이 들어가는 버그등이 있지만 페어링 스위치 전환 속도나 전체적인 마감이 깔금하여 가격대비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이녀석 덕에 같이 쓰던 체리 갈축 + 란토 키캡 + 주작 키보드, ML4400이 찬밥이네요 -_-
키매핑에 rgb led 등 rk61 초기랑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포커+블투 키보드가 점점 발전되면서 나오고 있는것 같아요.
현재 bt61이라는 rk61 한국판(방향키 지원으로 향상된 버전?)을 사용중인데 펑션키도 익숙해지면 문제가 별로 안됩니다.
이 제품 게이트론 축이리기 때문에 또 관심이 가는데 갈축, 녹축에 말이죠.
현재 갈축, 적축 사용 중이신데
같은 축 체리사랑 비교한다면 갈축은 구분감, 적축은 반발력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네요 ㅎㅎ
게이트론 축의 경우 주로 북미 쪽에서 리뷰가 많이 올라와서 유투브나 구글에서 확인을 하는 편인데 국내에서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니 게이트론 축 키감 한번만 답글로 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체리사 제품하고 비교하기가 좀 모호합니다. 약간 반발력이 약한 느낌이 있는 듯하기도 하고 소음이 더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 주관적인 느낌이라면 체리 키보드 스위치는 좀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면, 게이트론은 좀 가벼운 느낌이 더 납니다.
다만, 제 사용 패턴이 프로그래밍을 하기 때문에 타수가 많지 않습니다.(?)
우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단점도 있지만( 특히 키캡 폰트가 맘에 안들어요 ㅠ..ㅠ)
펑션키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게 대단한 매리트로 작용합니다. 저한테는.. 그것 덕분에 그냥 익숙해져 버렸어요.
통울림 느낌 때문에 보강판(?) 비슷한 걸 타오바오에서 구입해서 설치 해보았는데 장단점이 있네요. 쑥 들어갈 줄 알았더니...잘 안들어가져서 키보드가 반쯤만 눌리고 대신 소음은 없어지고^^
흑축이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