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d 키를 주로쓰는 게임을 위해서 텐키가 없는 제품이 필요해서
여기 사용기와 리플의 추천을 보고 완벽한 제품이라 생각하고 샀는데, 좀 후회했습니다.
장점도 장점이지만 단점도 균형있게 살피고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앞선 다른분의 사용기에서 "찌걱임, 내구성의심"  이부분이 제가 느낀부분과 같은 점입니다. 
몇천원짜리 맴브에서도 최소한 갖추어야할 너무 기본적인 부분에 하자가 있었습니다.
타건시 걸리는 느낌이 있는 키가 몇몇 있고, 그래서 한번에 안눌러져 자꾸 오타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키감이 좋다고 추천이 많았지만, 팬타의 키감은 맴브나 기계식에 비해 미약한 부분이고.
 그리고 키감이 좋다고 좋은 제품이라기엔 키감은 제조상 우연히 얻게되는 특성인 경우가 많으므로,
 키감으로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기엔 무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따라서 키감으로 키보드를 평가하려면 우선 조립상의 기본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펜타방식으로는 IBM 노트북 들과  kr-6170을 써보았는데, 기본이 된 훌륭한 제품이었다고 기억됩니다.
 6100은 다시 쓰고 싶지 않은 제품입니다.

 제가 뽑기운이 없었을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너무 여러키가 말썽이었고,
 같은 제품유저분들이 리플로써 호응을 해주시면 이 제품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뭐 중고가 몇천원짜리에 대해서 그런 평가가 유용할지는 의문이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기능키가 몇몇 따로이 있는데 잘눌러지지 않아 불편할뿐더러
 슬립모드키 외에는 쓸 것이 없어 차라리 6170처럼 전원키를 배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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