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읽은 재정상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글을 쓴 시점은 거의 일년이 되어 갑니다. 이점 참고하시구요...

최근에 쓰고 있던 소니 노트북 PCG-FX950을 처분하고 애플 아이북 600 DVD 모델을 구입한 사람입니다. 이 기종에 관심 있으신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용기는 두편으로 나누어서 하드웨어 부분과 소프트웨어 부분을 다루고자 합니다. . 이번엔 우선 아이북의 하드웨어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기 시작하기 전에...

애플사는 타 회사와 달리 비교적 단순한 제품 라인업을 지니고 있습니다. 4가지 카테고리 - 파워맥, 아이맥, 파워북, 아이북이 그것입니다. 아이북은 애플사의 가정용, 교육용, 개인용 용도의 중저가 노트북입니다. 아이북은 초창기에는 아이맥 디자인 컨셉을 이용한 조개 모양의 노트북이었고 2001년도에 완전이 새로운 Revision인 Dual USB ibook이 출시되었습니다. 그후 2001년 후반에 100Mhz BUS를 사용한 Dual USB iBook600Mhz이 출시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사하라 칩을 탑재한 700Mhz iBook이 출시된 바 있습니다. 제가 소개할 아이북은 2002년 후반에 출시된 Dual USB iBook 600Mhz 기종으로 아이북 Revision 2 라고 칭할 수 있는 기종입니다. 그외 14인치 아이북이 있습니다. 큼지막한 화면을 좋아하는 미국에서는 어느정도 인기를 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나 일본과 같은 동양권에서는 별반 큰 반응을 일으키지 안아 본 사용기에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맥으로 가기까지...

아래 제가 올린 소니 사용기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집에서 윈도우만을 약 1년 반정도 사용했습니다. 거의 모든 환경이 윈도 운영체제와 PC를 기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PC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마치 잘 꾸며진 호텔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환경으로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니 뭐라 할까 조금 답답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너무 환경이 잘 갖쳐진 대신 가지고 놀만한 것이 너무 적다고나 할까요. 남들이 쓰는 어플리케이션만을 쓰게 되고 뭔가 다른 방향으로 내 나름대로의 환경을 꾸미고 가지고 노는 재미가 제약되는 것 이었습니다. 물론 리눅스와 같은 경우에는 사용자화 가능성이 충분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경우에는 아직 엔드 유저 환경으로써는 모자른 부분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다시 맥을 선택했습니다. OS X의 경우에는 기존 맥의 유저 인터 페이스의 친근감을 유지하면서 시스템 하단에 유닉스 시스템을 채용함으로써 컴퓨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환경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일반 사용자의 운영 환경면에서도 윈도우에 비해 떨어지긴 하지만 대부분의 주요 어플리케이션이나 게임 등을 OS X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또한 애플 특유의 i씨리즈 어플리케이션 들은 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라 할 수 있겠죠. 물론 집에 PC가 있어 맥에서 불편한 VOD와 같은 부분들은 PC에서 간간히 해결하고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컴퓨터 사용 환경은 90%이상 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사용이 능숙하고 좀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Rest of US 사용자라면 맥으로의 도전을 한번 권해 보고 싶군요. 굳이 무리하게 맥을 메인 기종으로 쓸 필요없이 메인 데스크탑이 있다면 서브 기종으로써 아이북과 같은 맥 노트북은 아주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북의 가격대

신제품을 기준으로 하면 12인치 아이북은 공식가격으로 $1199 (CD 모델), $1499 (DVD,CD-RW 콤보 모델)의 가격표를 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본격 서브 노트북인 X씨리즈, 도시바의 Portege 2000 모델, 소니의 R505 씨리즈, 컴팩의 EVO n400 씨리즈가 대강 $2000의 공식 가격을 지니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DVD 콤보 모델을 기준으로 약 $500 정도 저렴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북은 가격대가 아주 아슬아슬하게 맞쳐져 있는데 미국에서는 $1000불 초반대로 내려가면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14.1인치 올인원 기종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결국 아이북은 가격대나 휴대성이 저가의 올인원 기종과 중고가의 서브 노트북 사이에 절묘하게 위치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외가 아닌데 아이맥 600Mhz CD(Revison 3) 모델은 176만원 (VAT 포함) 이라는 가격표로 비교적 저가 기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으며 아이북 700Mhz 콤보 (Revision 3) 모델은 220만원 (VAT포함) 중가의 노트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DVD 콤보 탑재 모델의 경우는 가장 치열한 가격대에 위치하고 있는데 경쟁 모델은 미국에서와 마찬가지고 엘쥐 아이비엠 X씨리즈, 도시바 포르티지 2000, 컴팩의 EVO n400씨리즈, 소니의 R505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각 기종의 최신 상위 모델과 비교해보면 광학 드라이브 장치를 포함하여 타 기종에 비해 30~40만원 정도는 저렴한 기종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매킨토시 계열 중에서 가격대 성능비에선 제일 뛰어난 기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북의 성격

아이북의 성격은 대략 준 서브 기종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10.4인치 액정의 초박형 노트북에 비하면 아이북의 2.2kg라는 무게는 엄청나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12인치 서브 노트북의 주력기종 무게가 1.5kg~2kg 대인것을 보면 2.2kg의 무게는 턱없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북의 경우는 광학 드라이브 장치를 탑재하면서 일정량의 핸디를 지니게 된 경우입니다. 탁찰이 불가능해 불편하긴 하지만 CD를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이북 장점입니다. 2.2kg라는 무게는 들어본 사람이면 느끼겠지만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무게는 결코 아니며 꽤 버겁지만 이동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정도의 무게정도 될 겁니다.

아이북의 크기

아이북을 덮은 상태에서 보면 아담해 보입니다만 결코 작은 부피는 아닙니다. 세부 스펙을 살펴보면 소니 R505에 비해 가로, 세로, 높이 모두 일정 부분은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기술상의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아이북은 풀 키보드를 제공하고 있고 타 기종에 비해 넓은 팜레스트와 트랙패드 영역을 확보한 것도 한 원인인 것 같습니다.

아이북의 박스



대부분의 매킨토시 제품도 그렇지만 아이북의 박스도 멋진 사진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아이북의 박스에는 앞뒤면에 청자켓을 입은 사람이 아이북을 들고 있는 사진과 빨간 색의 스웨터를 입은 사람이 아이북을 펼친 재로 들고 있는 사진이 새겨 있습니다. 박스 까지도 산뜻한 사진으로 처리되어 있어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이 기분좋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제작사 측의 세심한 배려로 보입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스치로폴을 꺼내면.....

본체, 어뎁터, 간단한 OS 가이드와 노트북 가이드를 포함한 몇개의 책자, OS 9 및??OS X 10.1, 리스토어 시디 등이 들어 있습니다. 최근의 매킨토시와 같이 자세한 설명서는 생략되어 있는데 처음 매킨토시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좀더 자세한 설명서가 필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북의 디자인





많은 사람들이 아이북의 디자인을 칭찬합니다. 저 역시 아이북의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애플은 PC 업계에서는 디자인 리더로써 항상 새로운 디자인을 추구해 왔는데 아이북 역시 이러한 애플사의 디자인 실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북의 디자인은 파워북의 디자인을 기본 개념으로 해서 이를 응용했다고 합니다. 아이북에는 씽크패드 씨리즈의 우아함이나 바이오의 날렵함은 찾기 어렵지만 특유의 심플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위 아이북 사진을 보면 불 필요한 군더더기가 전혀 없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폴리카보네이드 소재의 백색 컬러는 아이북 디자인을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곡선 형식의 디자인에서 직선 형식으로 제품 컨셉이 발견되어서 일견 딱딱해 보일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이북을 직접 보면 이러한 생각이 단지 기우에 지나지 않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북의 액정

아이북의 액정은 12.1인치 액정으로 1024x768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액정은 LG의 판넬이 채용되는것으로 아는데 전체 화면이 선명하고 화사합니다. 일부 분들은 액정의 시야각이 넓지 못하는 의견을 내신 분들도 있는데 제 경우에는 특별히 그런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색감도 아이북에 내장된 ATI 128 Rage Mobile 칩셋의 특성처럼 전체적으로 화사한 색감을 뽑아줍니다. 14.1인치에 1024x768 해상도를 써서 표시되는 글자가 조금 작다는 느낌을 받곤 하지만 OS X을 사용할 경우에는 화면이 조밀하여 안티알리어스된 텍스트 출력이 넓은 화면보다 더 낳아 보이는 효과도 있더군요..



그리고 액정 뒷면은 애플 마크가 커다랗게 새겨져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애플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액정 뒷면 애플 마크에 불이 들어오는 효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어두운 카페와 같은 곳에서는 스포트라이트를 한눈에 받을 수 있는 비장의 기능이기도 합니다. ^^;

아이북의 키보드와 트랙패드



아이북의 키보드는 78키로 이루어졌고 12개의 펑션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별 다른 반발력이 없어 보이는데 직접 입력해 보면 생각보다 뛰어난 키감을 제공합니다. 물론 씽크패드의 딱 달라붙는 키감에는 못미치지만 PC 노트북을 포함해서도 중상의 키감이라는데에는 별다른 의견은 없을 듯 합니다. 혹 PC 노트북을 사용하시다가 아이북의 키보드를 보면 PGUP,DN, Home, END키가 제공되지 않고 펑션키의 조합으로 입력해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맥에서는 위 4개의 특수키가 PC에 비해 사용 빈도가 적으므로 큰 불편사항은 아닐 것입니다.

트래패드와 트랙패드 버튼은 사용하기 쉽도록 아주 큼지막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아이북 트랙패드의 단점은 패드의 위치가 키보드에 붙어 있어 입력시 트랙패드를 누르는 경우가 있어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OS X 10.2 부터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트랙패드의 기능을 끄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마우스를 사용하고 위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키 입력시 마우스 패드를 누르는 오동작의 경우를 없애고 있습니다.

아이북의 확장성



아이북의 좌측면에 아이북의 모든 포트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순서대로 살펴보면 모뎀 포트, 이더넷 포트, FireWire Port (IEEE1394), 두개의 USB 포트, Video Adapter 포트, 사운드 포트의 순서 입니다. 일반 노트북의 경우와 비교해 보면 PCMCIA 슬롯이 빠져있고 마이크 포트가 빠져 있습니다. PCMCIA 슬롯의 경우에는 노트북의 유일한 확장 부분 슬롯이라 중요한 부분입니다만 최근에는 USB나 FireWire에 대응하는 주변기기들이 다양하기 나오기 때문에 중저가형 아이북에는 제거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인풋 포트는 제공되지 않아 별도의 USB 마이크를 구입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무선 랜 카드의 경우에는 키보드를 들어내면 에어포트라는 애플사에서 제작한 카드를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PCMCIA 슬롯 여부에 관계없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비디오 어뎁터 포트에는 VGA 어뎁터나 TV 연결 S 어뎁터를 연결하여 외부 출력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아쉽게도 파워북은 VGA듀얼 모니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반해 아이맥은 단순히 Video 미러링을 지원할 뿐 입니다.

아이북의 확장성은 타 기종에 비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매킨토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USB 마우스, Ethernet 연결, Creative 2.1 채널 스피커,Canon A40 카메라와 메모리 리더기를 연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램 슬롯은 두개가 있습니다. 일반적인??노트북 PC100램이나 PC133램을 장착하면 됩니다. 사용하고 있는 아이맥에는 기본 내장된 128MB 램에 256MB램을 추가하여 384MB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OS X 구동 및 여러개의 어플리케이션 실행 및 전환이 아주 부드럽게 이루어 집니다.

아이북의 발열 및 배터리

아이북의 발열은 아이북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리자리오 1700의 경우 발열이 심한 기종으로 명성이 높은 기종이 높습니다만 아이북의 경우에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뎁터를 꼽고 복잡한 작업을 해주면 환기구가 있는 좌측 팜레스트 온도는 프리자리오 1700에 거의 근접합니다. 개인적으로 팜레스트 온도에 상당히 민감한 편인데 이 부분은 어쩌지 못하고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팜레스트 온도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 부분은 충분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밧데리 사용 시간은 애플에서 5시간으로 적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대략 3시간 30분 정도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노트북으로썬 상당한 수준급의 밧데리 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개 그렇지만 하드 디스크를 혹사 시키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최대 사용 시간에 못미치는 사용 시간을 얻을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흠집과 하얀색의 어려움

아이북의 확실한 단점중의 하나는 외관 흠집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아이북에 채용한 폴리카보네이트 프라스틱의 경우 튼튼하고 깔끔한 흰색을 보여주는 반면에 잔흠집이 너무나 잘나는 소재입니다. 실제로 기계를 험하게 굴리지 않고 가방에 넣고 얌전히 이동만 한다고 해도 액정 뒷면에 잔 흠집들이 조금씩 노트북을 뒤덥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액정 뒷면에 아트지를 붙인다던지 써드 파트 회사에서 개발한 아이북 전용 케이스를 뒤집어 씌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게의 경우에는 이러한 흠집에 민감하다가 곧 익숙해지게 됩니다. ^^;

또 하나 아이북 관리의 어려움은 흰색이라는 점입니다. 키보드라던지 본체 주면에 때가 타거나 미세한 담배 가루가 묻게 되는 경우에 눈에 확 뜨이게 됩니다. 때문에 자주 청소해 주는 관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아이북의 소음과 사양

전에 사용한 소니 FX950도 소음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아이북도 일반 사용중엔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때문에 한밤에도 아주 쾌적하게 아이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700Mhz 아이북도 출시되었습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아이북 DVD 600Mhz는 IBM 15GB HDD, ATI 128 Mobile Rage 8MB 칩셋, 미쯔비시 DVD-ROM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내부 버스는 100Mhz 짜리 입니다. 최신 기종에서는 그래픽 칩셋이 ATI Radeon 칩셋이 (VRAM 16MB) 장착되었고 700Mhz의 새로운 CPU가 장착되어 이전 기종에 비해서 상당히 빠른 처리속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글을 끝내면서...

지금까지 아이북 사용기 하드웨어 편을 써봤습니다. 아이북은 발열과 약간은 무거운 무게, 흠집이 잘내는 재질 등 단점들도 상당히 눈에 뜨입니다만 다른 장점들이 이러한 단점들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일단 하드웨어와 가격면에서만 본다면 백점만점에 85점 정도는 줄 수 있는 노트북 입니다.??전체적으로 평균적인 느낌의 하드웨어라기 보다는 화려한 장점이 빛나는 노트북입니다. 하드웨어 자체만을 본다면 CPU를 제외하곤 PC 하드웨어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S/W 사용기가 추가 되어야 하나의 완전한 사용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아이북의 S/W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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