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체험한 제품은 공랭쿨러로 유명한 써모랩의 LP53 CPU 쿨러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바람이라는 타워형태의 CPU 쿨러로 꽤 인지도가 좋았던걸로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슬림 & 베어본에 사용가능한 LP타입 쿨러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https://youtu.be/rYvJ9_H5qOc


 

    제품 스펙


 

 


    패키지

 




패키지는 무지박스에 제품에 관련된 내용이 인쇄되어있습니다.




해외 수출을 염두한 패키지로 모두 영문으로 인쇄가 되어있는 거 같습니다.


슬림하고 조용한 Low Profile Case을 위한 쿨러로 홈씨어터 PC, 슬림 PC, 베어본 등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히트싱크와 쿨러를 포함한 전체 크기가 100 X 94 X 53mm로 CPU와 맞닿는 부분에서 쿨러

끝까지의 높이가 53mm인 제품이라 LP53 이라는 명칭이 사용된 거 같습니다.



봉인스티커에는 제품 모델명과




제품 스펙에 대한 정보가 인쇄되어있는데 살펴보면..


히트싱크 재질 : 순동

쿨러 : 4핀 PWM 지원 / 사이즈 지름95 X 높이 25mm

       / 속도 최저 1000 ± 25 RPM 최대 2100 ± 210 RPM  / 소음 최대 27dB로 꽤 정숙한 편이네요.


언박싱 동영상 촬영으로 비닐 포장이 벗겨져서.....



암튼.. 이렇게 들어있어요~ 영상 보셨죠? ㅎㅎ



써모랩의 LP53 CPU 쿨러와 추가로 구입하면 좋은 아이템 2가지 아이템입니다.




SC3 47Ω 저항 케이블... 이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놈입니다. 메인보드의 CPU 전원을 공급하는

DC 전압을 낮춰서 RPM을 살짝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세한 건 아래에서...



써모랩 M2 (L2 업그레이드) 써멀구리스 입니다.




제조사 정보에 따르면 인텔 CPU는 15mm, AMD의 경우 20mm 길이로 X자 모양으로 도포하라고

합니다.



 

    제품 살펴보기

 



써모랩의 LP53 CPU 쿨러의 모습입니다.




써모랩 LP53 CPU 쿨러는 사진과 같이 쿨러 높이 25mm, 구리 베이스의 히트싱크 부분 25mm,

사이 공간 3mm 이렇게 총 53mm 높이로 되어있으며 6mm 히트 파이프가 "U" 자 형태로 2개가

사용되었습니다.



히트 싱크 부분을 날개 층을 이루고 있어 쿨러의 바람이 층을 이루고 있는 날개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냉각을 하는 구조로


 


디자인되었으며 여기에 열전도율이 좋은 구리를 사용하여 냉각 성능이 우수합니다.




쿨러는 95mm 지름으로 1,000~ 2,100RPM 의 저소음이지만 풍부한 풍량을 제공합니다.



쿨러와 히트싱크 지지는 고무 가이드를 사용하여 쿨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을 방지하여

쾌적한 쿨링을 지원합니다.



순수 구리를 이용한 히트 싱크과 히트 파이프의 모습 



 


써멀구리스가 도포되어있는 구리 베이스와 메인보드에 장착을 위한 CPU 가이드의 모습



CPU 가이드는 메인보드를 관통하는 구조가 아니라 메인보드 위에 올려지는 형태입니다.





CPU 가이드를 메인보드에 고정을 담당하는 나사와 절연와셔



사진과 같이 절연와셔는 "ㅗ" 형태로 메인보드 가이드 홀에 들어가는 형태로 체결됩니다.



 

    설치 가이드

 




 

 

    설치

 




앞전에 리뷰로 소개를 해드렸던 오존컴퍼니 VIPER STX TINY (베어본) 미니컴퓨터에


써모랩 LP53 CPU 쿨러를 장착해하여 정품 쿨러와의 성능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가즈아~~~

 

정품 쿨러를 분리 후 CPU 표면에 써멀구리스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써모랩 LP53 장착 시 간섭 없이 장착 가능한 방향을 확인 후 쿨러를 뒤집고 그 위에 메인보드를

뒤집어 메인보드 가이드 홀 구멍을 통해 CPU 가이드 나사 홀 위치를 맞추고 절연와셔를 꼽아줍니다.




나사를 채결할 때에는 가이드 구멍 한 개씩 나사를 후~욱 끝까지 채결하는 게 아니라 조금씩

대각선 방향으로 " ↗, ↙, ↖, ↘ " 수평을 유지하는 상태로 조금씩 조여줘야 합니다. 한쪽만 깊게

조이는 경우 시소 형태로 한쪽 가이드가 들리니 수평을 유지하면 조이는 게 포인트입니다.



자...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앗뿔사.... 베어본 특성상 일반 케이스보다 보드와 케이스 가이드가 높게 되어있어서 사진상에

높이만큼 더 올라오는군요. 

 

써모랩 LP53 장착 사양인 90mm 이상의 슬림 케이스보다 작아서 발생한 부분입니다.


케이스 뚜껑까지 덮였으면 완벽했겠지만... 이왕 이렇게된 거 어떨 수 없네요. 그냥 Go~~


 

 


    테스트

 

쿨러의 성능을 확인해보기 위해 다음 3가지 방식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카비레이크 I3-7100 시스템에 3D 가속을 하여 온도와 RPM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워낙 발열이 없는 모델이라 그렇지만...


메인보드의 설정을 초기값 설정 그대로 테스트하였습니다.


 

 - 1. 노멀 쿨링

 



정품 CPU 의 경우 Idle 시 2402 RPM / 23℃




써모랩 LP53 CPU 쿨러 장착 후 Idle 시 1767 RPM / 23℃  일단 적은 RPM으로 동일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써모랩 LP53 CPU 쿨러에 위에서 소개한 47Ω 케이블을 연결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1110 RPM / 24℃ 로 RPM이 정숙해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 3D 가속시 쿨링


자... 이번에는 3D 가속 중에 RPM 변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품 CPU 의 3D 가속 시  2402 RPM / 35℃ / 약 52dB




써모랩 LP53 CPU 쿨러 장착 후 Idle 시 1739 RPM / 32℃ / 약 46dB




써모랩 LP53 CPU 쿨러에 위에서 소개한 47Ω 케이블을 연결 후 3D 가속 시 


1132 RPM / 35℃ / 약 40dB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D 가속 중에 캡처프로그램으로 캡쳐 시 3D 테스트가 멈추면서 살짝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관련 테스트에 대한 영상을 준비하였습니다.

 

영상에서는 프로그램의 정보와 쿨러의 풍량음을 직접 들으실 수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녹화를 해서 쿨러와의 거리에 따른 소음도 그리고, 마이크로 유입되는 소리의 왜곡이 있을 수 

있으니 풍량음의 차이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i2606FZCPs

 

 

    마무리

 

지금까지 Slim and Quiet 써모랩 LP53 CPU 쿨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써모랩 LP53 CPU 쿨러는 CPU의 발열량, 100 Watt 이하에서 열적으로 안정적인 방열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고성능 그래픽을 사용하는 일반 케이스보다는 미니, 슬림, 베어본 등 90mm 높이의

케이스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사무용, 홈씨어터 PC 등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지금까지 PC를 조립하면 인텔 정품 CPU는 소음 때문에 거의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CPU 구입과 사제 쿨러 구입의 병행은 필수 아닌 필수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바이오스에서 사일런스 모드로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써모랩 같은 사제쿨러를 사용하여

적정풍속에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게 좀 더 효율적이었던 거 같습니다. 요즘 PC를 보면 수냉과

LED 튜닝으로 화려함을 강조하는데 미니 PC를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괜찮은 CPU로 쿨러를

장착하여 정숙함을 선택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써모랩 LP53 CPU 쿨러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써모랩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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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dsam209.com/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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