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 할 제품은 필코에서 새롭게 출시한 filco majestouch stingray ninja 입니다.

이 키보드는 체리의 LP스위치(low profile)를 적용하여 슬림한 기계식 키보드로 새롭게 탄생 하였기에 stingray(가오리) 로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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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일반적인 종이 박스로 되어 있으며 ​전면부에는 이름에 따라 가오리의 이미지가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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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뿐만 아니라 측면부 사방에도 가오리 이미지가 있습니다.

심지어 박스를 열자마자 또 가오리가 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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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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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이렇습니다.

→ 키보드 본체 / 키보드 보호 커버 / 설명서 / 교체용 키캡 / Ps2젠더 / 와이어 리무버 / 케이블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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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찐~한 블랙 감성의 마제스터치 스팅레이 닌자 되겠습니다.

첫인상이 생각보다 고급스러워서 놀랐습니다.

이 키보드는 낮고 얇은 슬림한 기계식 키보드를 컨셉으로 하고 있는데

측면 각인 제품이다보니 블랙감성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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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의 하우징을 봐도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상당히 슬림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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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코 제품에서 확인할 수 있는 메탈 로고 입니다.

메탈 역시 블랙으로 맞춰서 한층 더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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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측면에 레이저로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측면부에 각인이 있기 때문에 레이저라 하더라도 마모에 의한 각인이 지워질 염려는 줄었습니다만

한글 각인이 없는 영문 버전이기 때문에 한글이 꼭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고려해야할 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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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케이터는 총 4개로 파란색 LED 를 적용 하였습니다.

또한 흑연커버 작업을 하여 눈부심에 대비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LED 는 좌측부터 [num lock / caps lock / scroll lock / window lock] 순서로 불이 들어오고,

*윈도우 잠금은 FN + F11 키로 on/off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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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터치 스팅레이에 사용 된 스위치는 체리에서 개발 된 LP(low profile)축 입니다.

LP축은 적축만 출시를 하였고 45g 의 압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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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빌라이저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체리식도 마제식도 아닌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키캡에 철심이 걸려있는 구조인데 해당 부분에 윤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찰찰거리는 쇳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생각하시는대로 키캡 놀이는 불가능 하다는 단점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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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이 제품은 케이블이 일체형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분리형 비해 단자가 고장날 확률이 적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키보드를 여러대 바꿔 쓰거나 키보드를 잠씨 뽑아둬야 할때 일체형이면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굉장히 단점의 요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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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체형에 맞춰서 본체에서 선이 나오는 부분을 뚫어주어 이동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것 같습니다만 미관상 좋진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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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기계식 키보드 하단부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존재하지만

단순한 고무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재질로 4개 반듯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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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트는 1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틸트에도 고무가 부착되어 있어서 보다 더 안정적으로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1단이라 아쉽다고 생각했지만 다리가 너무 약하거나 덜컥 거리지 않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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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중앙부에는 제품 시리얼 넘버 및 특수 기능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딥스위치 대신 FN 키를 이용해서 키 스왑도 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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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이 그려져 있는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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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말씀드렸듯이 특수 기능을 통하여 키의 위치를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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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와이어 리무버를 이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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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을 뽑은 뒤 (이 키캡이 아니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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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한 키에 여분의 키캡을 꽂아 주어 직관적인 변경까지 마쳤습니다.

*ctrl <- -> caps 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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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터치 스팅레이의 키감은 기존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과는 조금 다른 매력이 있는데요.

전체적인 키 피치가 낮기 때문에 정숙하고 상당히 부드러우며 소음도 적습니다.

키보드 자체의 높이도 낮아졌기 때문에 팜레스트가 필수가 아닌 제품이며 디자인이나 컬러 역시

유행을 타지 않는 블랙을 채택함으로써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족감을 주는 키보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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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자면 <


장점

-> 깔끔한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움

-> LP스위치를 활용한 손목에 부담이 적은 낮은 높이의 설계

-> 눈부심 방지 및 고급스러운 인디케이터 led

-> 짧은 입력 지점과 무한동시입력으로 게이밍에 적합

-> LP 스위치 특유의 정숙하고 부드러운 키감

단점

-> 비싼 가격

-> 스테빌로 인한 키캡 놀이 불가

-> 마모에 약한 ABS 키캡

-> 일체형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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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아이오매니아에서 정식 발매하여 해당 사이트에서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iomania.co.kr/

- 이 제품은 아이오매니아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