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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코팅 + 발수 코팅 = 오염에 강한 처리

눅눅해지지 않고 습기에 강한 특수 재질

10,000 DPI 이상 고해상도 센서 완벽 호환 + 슬라이딩 타입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


오늘 살펴볼 제품은 2019년 8월 말에 리썬즈몰에서 출시한 프로게이머용 마우스패드인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입니다. BOB 패드는 국내의 리썬즈몰에서 디자인하고 중국에서 제조하는 제품으로 품질 관리를 위해서 제작이 완료된 BOB 패드는 표면의 결이 갈라지거나 들뜨지 않는지 1:1 검수 작업을 진행해서 높은 품질의 제품만 출고한다고 합니다. 이런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서 국내에 출시되다 보니 이미 출시가 되어 있는 기존의 밸런스 타입과 브레이킹 타입의 BOB 패드에 대한 인기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슬라이딩 타입의 BOB 패드에 대한 기대도 무척 높은 편이지요.


또한, 이번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은 기존의 BOB 패드 시리즈에서 아쉬웠던 부분들까지 새롭게 보강해서 더욱 만족도 높은 완성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의 기능과 특징, 그리고 사용감 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아래의 링크에서 검색해보실 수 있습니다.


리썬즈몰 링크 : 

http://resunz.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105


리썬즈몰 네이버 쇼핑 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resunzmall/products/4650559571


다나와 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9384843


현재 "BOB 패드 스피드" 제품은 색상에 따라 레드문, 블루문, 카본의 3종류 색상이 판매되고 있고

스피드라는 글자가 붙은 제품은 모두 슬라이딩에 특화된 타입의 마우스 패드입니다.

그래서 슬라이딩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긴 하지만, 밸런스 타입을 선호하는 분들도

해당 제품의 재질과 빳빳하고 매끄럽게 컨트롤 되는 느낌을 체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브레이킹을 선호하는 분들께서는 이미 출시된 BOB 패드 시리즈 중에서 브레이킹 타입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개인의 취향에 적합하리라 생각합니다.

즉, 격하게 브레이킹을 선호한다는 분이 아니시라면 누구나가 만족할만한 사용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원) 표면 재질의 경우 고급 특수 저마찰 극세사 소재라는 고급 재질의 패브릭을 사용했으며 펄 재질의 특수 코팅이 적용되어 기능성과 시각적인 만족도를 함께 충족시켜줍니다. 제품 크기는 430 mm x 430 mm 정사각형 형태의 큼직한 형태로 많은 공간을 활용해야 하는 저감도 유저분들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슬라이딩에 특화되어 슬라이딩 8: 브레이킹 2라는 비율을 보여준다고 제조사에서는 소개하고 있으며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의 조화가 상당히 매끄럽게 연결되기 때문에 정확한 마우스 포인터의 이동이 가능하며 최근에 일부 출시되고 있는 10,000 DPI 이상의 고해상도 센서에도 완벽 호환하는 제품입니다.

펄 재질의 특수 코팅 처리와 물기에 강한 발수 코팅까지 이중으로 진행되어 오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름철 장마나 태풍 등으로 실내에 습기가 높아 눅눅한 날씨에도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은 습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구김 없이 안전하게 배송

제품을 수령하기 전에는 제품 크기가 430 mm x 430 mm 제품이니 당연히 다른 패브릭 마우스 패드들처럼 둘둘 말아서 배송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받아보니 이렇게 에어캡으로 단단하게 포장해서 구부러짐 없이 안전하게 배송받았습니다. 제품 자체 구김이 없으니 새 제품 받아서 끝부분이 말려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니 좋네요. 바로 받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상단 표면의 구김이 없으니 표면 손상도 없을 테고 코팅에 대한 유지력도 조금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에어캡을 제거하고 나니 이렇게 한 번 더 제품 박스 겉면을 비닐 포장으로 감싸고 있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BOB 패드 스피드 제품은 사용자가 선택한 제품의 색상에 따라서 포장박스의 색상도 차별화가 되어 있습니다. 위의 포장은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 제품의 포장 색상입니다.

BOB 패드의 로고 중앙의 문양은 리썬즈몰 로고와 동일합니다. 리썬즈몰에서 만든 제품이니 당연하겠죠.





오프라인 구매 전에 상단 표면 질감 확인 가능

오프라인에서 해당 마우스 패드를 구매하기 전에 마우스 패드 상단 표면의 질감을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도록 전면 우측 하단이 동그랗게 뚫려 있습니다. 





제품 박스 후면에는 한글과 영문으로 해당 "BOB 패드 스피드 에디션"에 대한 소개가 한글과 영문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개봉부의 양쪽 끝부분은 동그란 봉인씰이 2개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OB 패드 스피드 에디션"에 대한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 BOB 패드는 펄 재질의 특수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 사용 중에 표면 코팅의 마모 및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코팅의 벗겨짐은 제품 사용이나 마우스 동작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제품 특성상 뒷면으로 접으면 안 됩니다.

▣ 이 패드는 습기에 강한 재질로 제작되었습니다.

▣ 최대 속도로 최고의 컨트롤 가능

▣ 천연고무 베이스의 미끄럼 방지

▣ 휴대가 편리한 범용 디자인

▣ 방수 및 물세탁 가능


해당 내용 중에서 사용 중에 인지하고 계셔야 할 부분이 보이네요.

"제품 특성상 뒷면으로 접으면 안 됩니다."라는 사용 주의 항목은 필히 인지하고 사용하세요!






제품의 개봉 여부를 쉽게 판단 가능

양쪽의 봉인씰을 제거하고 제품 박스를 개봉하려고 하는데 오잉? 왜 안벗겨지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개봉되는 양쪽 끝 면을 접착시켜서 제품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려면 제품 박스를 훼손해야 하므로, 

구매할 때 해당 제품이 새 제품인지에 대한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Unboxing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의 개봉 과정을 담은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제품 무게

멀쩡하게 구김 없이 받은 물건을 돌돌 말기 싫었지만... 리뷰를 위해서 무게를 측정을 하려고

한쪽에 고무줄로 살짝 묶어서 무게를 측정했습니다.

고무줄의 무게 자체는 1g도 나가지 않는 가벼운 무게이니 무게를 대충 생략하고 보면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의 무게는 약 459g입니다.

타사의 두께가 얇은 장패드 제품보다도 해당 제품이 무게가 조금 더 나갈 수도 있을 겁니다.






Large Size PAD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의 제품 크기는  430 mm x 430 mm으로 장패드가 아닌 일반 마우스 패드 중에서는 대형 패드(Large Size)에 속합니다. 극 저감도 유저분들의 경우 큼직한 마우스 패드가 상당히 필요한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도 해당 제품의 사이즈 정도면 웬만한 경우에는 충분히 커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OB 패드 제품군의 사이즈를 체크해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BOB PAD 일반 사이즈는 385mm x 290mm

BOB PAD 라지 사이즈는 430mm x 430mm

BOB PAD 자이언트 사이즈는 950mm x 450mm


만약에, 라지 사이즈도 조금 아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시라면...

BOB 패드의 자이언트 사이즈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단 표면에 펄 재질의 특수 코팅 적용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의 상단 표면에는 리썬즈몰의 로고가 카본 느낌으로 표현되었고,

그 속에는 알알이 코팅된 펄의 반짝임이 빛에 반사되어 신비스러운 느낌까지도 연출합니다.

밝은 대낮뿐 아니라, 해가 저문 저녁에 머리 위에 비치는 조명을 통해서도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에 코팅된 펄은 은은하게 반짝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주에 촘촘히 박힌 별들을 바라보는 감성마저도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매력적입니다.

(펄의 표현력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이쁘고, 보는 각도에 따라서도 달라 보입니다.)





특수 저마찰 극세사 소재 (Rubber Silk Bright Fabric)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은 브레이킹과 슬라이딩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슬라이딩 8 : 브레이킹 2의 특성을 가진 특수 저마찰 극세사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소재는 일반 천이나 면보다 우수하고 매우 촘촘하게 직조되어 있고, 매끄러운 표면을 가지며 정확한 컨트롤로 어떤 마우스를 사용해도 게임에 최적화된 정확한 타게팅과 반응속도를 자랑합니다. 

또한, 최근 발매되는 10,000 DPI 이상의 고성능 마우스 센서에도 완벽하게 대응합니다.





3중 레이어 구성

상단은 특수 코팅된 저마찰 극세사 소재로 제작되어 슬라이딩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며

중간에 위치한 푹신한 러버 레이어는 마우스 패드를 사용할 때 닿는 손목과 팔, 마우스에 안정성을 부여하고 바닥면은 패드의 움직임을 잡아주는 논슬립 패드로 구성되었습니다.





깔끔하게 마감 처리된 오버로크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는 오버로크 처리를 통해서 가장자리가 지저분해지고 수명이 단축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표면 부분의 오버로크 부분을 보면 오버로크에 대한 내용을 마치 숨기는 것처럼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측면과 후면의 오버로크 부분을 보면 제품 마감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냄새 걱정하지 마세요!

일부 저가의 마우스 패드들의 경우 바닥면에서 화학 약품 냄새가 나기도 해서 속상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제법 계실 겁니다. 하지만,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의 바닥면은 천연고무 재질로 안전하고 바닥 부분에 코를 가져다 억지로 냄새를 맡으면 약간의 고무 냄새가 느껴지는 정도이기에, 일부러 냄새를 맡으려고 바닥면에 코를 대지 않은 이상에는 장시간 제품을 사용해도 딱히 냄새를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천연고무 재질의 논 슬립 패드

마우스 패드의 안정적인 밀착감과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 논슬립 패드가 바닥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해당 재질이 천연 고무이기 때문에 화학 약품에 대한 냄새로 고생할 필요도 전혀 없고 일부 마우스 패드의 바닥면을 만졌을 때 느끼게 되는 끈적함도 전혀 없도록 천연 고무 재질의 논슬립 패드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습니다.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에 로켓 콘퓨어 마우스를 올려둔 모습입니다.

430 mm x 430 mm 크기의 Large Size 마우스 패드의 크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은 저처럼 여러 개의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무척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마우스 패드의 면적이 무척 넓기 때문에 3개 마우스를 올려두고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기에 무척 적합하더군요.








슬라이딩 8 : 브레이킹 2

위의 모습은 로켓 콘퓨어 화이트 마우스를 좌우로 밀어서 어느 정도 슬라이딩 모습을 보이는지 보여드리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좌우로 마우스를 밀었을 때 마우스 패드 바깥으로까지 차고 나가는 모습을 통해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 자신의 마우스 패드와의 슬라이딩 감도를 어느 정도 유추해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발수 기능 제공

오염에 강한 특수 발수처리된 표면으로 물이나 음료 등을 쏟아도 물방울로 뭉쳐서 쉽게 털어내고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며 눅눅해지지 않고 습기에 강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을 테스트 하던 기간에 장마철처럼 날씨가 습하고

비가 자주 왔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제품이 습기에 강하다는 표현에 대해서 더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수 코팅 + 발수코팅 = 오염에 강한 처리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의 상단 표면에는 특수 코팅과 발수 코팅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오염에 강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 vs Razer Goliathus Small Speed

두 제품 모두 슬라이딩 성향이긴 하지만 Razer Goliathus Small Speed는 상대적으로 밀착력이 높은 편이며,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은 마우스의 움직임에 드는 힘이 적고 더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저는 슬라이딩 타입을 좋아하기 때문에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습도에 대한 부분이나 표면의 질감까지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이 위라고 생각합니다.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 vs 딥쿨 D-PAD BRAVOTEC 4mm 장패드

쿠션감에 있어서는 딥쿨 D-PAD BRAVOTEC 4mm 장패드가 폭신한 스타일이고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이 조금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습기나 마우스의 움직임에 대한 슬라이딩 감도는 모두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이 우위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 vs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본다면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도 크기가 마냥 작은 제품은 아닌데 함께 비교하니 무척 작아 보입니다. 두 제품 역시나 슬라이딩 타입이지요. 슬라이딩 감도 자체는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이 우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슬라이딩이 상당히 강해서 마우스의 움직임이 큰 분들이라면 섬세한 컨트롤을 위해서 약간의 적응은 필요하지요. 그래도,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슬라이딩 감도 자체가 우수해서 매력적인 것이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입니다. 다만, 플라스틱 하드 타입이기 때문에 마우스 피트와의 갈림 문제로 마우스 피트와 패드 모두 수명이 짤아질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마우스 사용할 때 해당 제품에는 세이프 가드를 부착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지요. 슬라이딩 감도는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이 조금 밀리지만 섬세한 컨트롤이나 마우스 패드의 쿠션감과 패드의 크기 등 여러 요소는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이 우위입니다.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 vs MAXTILL G-PAD

MAXTILL G-PAD는 강화 유리 제품이지요. 정말 예전의 강화 유리 제품들은 슬라이딩이 탁월한 모습을 보여서 정말 좋아했는데, MAXTILL G-PAD는  슬라이딩보다는 밸런스 타입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겨울철 약간의 손 시림과 딱딱함으로 인한 높이에 대한 호불호 등이 있을 겁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소개드린 마우스 패드들 중에서는 떨어뜨려서 박살 내지만 않는다면 정말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는 제조사와 제품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코팅이 벗겨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제품의 경우에는 강화 유리 패드가 훨씬 더 유리하거든요. 물론, 오랜 기간 사용하면 사용자의 손에서 전달된 열기로 인해서 강화 유리의 뒤틀림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를 포함해도 강화 유리 패드의 수명은 깨트리지만 않는다면 독보적이지 싶습니다. 대신에,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은 슬라이딩 감도와 마우스 컨트롤 능력이 상당히 우수하고, 손에 닿는 질감이나 겨울철 손 시림에 대한 부분도 걱정이 없고, 높이에 대한 부분이나 넓은 마우스 패드의 용적 등으로 인해서 게이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 vs  MEG SKIDRIVER Standard

딱딱함에 있어서는 강화유리나 알루미늄 패드를 따라올 제품이 없습니다. 그만큼 쿠션감과는 거리가 멀지요. 대신에 알루미늄 패드인 MEG SKIDRIVER Standard의 슬라이딩 감도는 상당히 부드럽고 마우스와 패드의 밀착력이 높은 편입니다. 반대로,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은 슬라이딩 감도는 알루미늄 패드보다 낮지만, 마우스를 컨트롤 하기 적합한 환경 조성은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이 우위에 있습니다. 쿠션감, 크기 등을 포함한 몇 가지 요소에서 말이지요. 알루미늄 패드인 MEG SKIDRIVER Standard 제품의 경우 사용 중에 벗겨지는 코팅 마감에 대한 한계와 겨울철 손 시림과 손에 땀이 많이 차는 분들의 경우 사용자의 환경엥 따라서는 여름철 알루미늄 패드에 밀착된 부위로 땀이 흥건히 고인다거나 하기도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에서는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이 우위에 있습니다.







사진상에서는 사용자 쪽으로 BOB 패드 로고가 위치하도록 배치하고 찍었습니다만, 게임 테스트를 할 때는 다양한 각도로 마우스 패드를 틀어서 체크해봤는데 딱히 좌우 위아래로 마우스를 움직임일 때 편차가 보이거나 하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마우스 패드의 크기를 고려하세요!

위의 화면의 책상은 일룸의 데스커 책상이고 책상의 앞뒤 폭이 80cm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30 mm x 430 mm 크기의 Large Size 마우스 패드를 배치해도 공간에 여유가 많습니다만, 혹시라도 좁은 사이즈의 책상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패드의 크기를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배틀그라운드 Play




위의 영상은 아래의 움짤로 준비한 배그 플레이 장면이 용량 제한으로 연결할 수 없었던 내용을 담았습니다. 사실, 아래의 움짤은 별개의 상황이 아니고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바로바로 진행된 상황입니다.








리뷰를 위해서 정말 오랜만에 배틀그라운드를 설치했습니다.

조작과 단축키가 낯설었지만 원하는 만큼의 움직임을 잘 컨트롤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움짤 첫 번째 화면에 킬 끝부분에 조준경의 정조준이 왔다 갔다했던 이유는

정말 오랜만의 배틀그라운드이기도 했고, 요즘은 배틀필드 5에 꽂혀서 달리다 보니

배틀필드 5는 사격 중에 마우스 우 클릭 유지로 조준 상태를 유지하게 되다 보니

정조준을 조았다 풀었다 하는 습관이 몸에 배여버려서 왔다 갔다 했네요... ㅎㅎ;

마우스 움직임을 최소로 하고, 슬라이딩 타입의 마우스 패드를 선호하는 저에게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은 마우스 이동 중에 중간 걸림 없이 부드럽게 원하는 만큼 움직여줘서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배틀필드 5, Play




9월 3일자 패치로 떡상의 기운을 보이는 배틀필드 5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저는 마우스의 움직임을 최소로 하는 것에 워낙 길이 들어서 저감도 유저들과는 다르게

마우스의 움직임을 최대한 절제하는 익숙해서 마우스의 움직임이 표현되는 장면 위주로만

며칠에 걸쳐 다양하게 플레이했던 내용 중에서 일부를 편집해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배틀필드 5에서 비행기는 일반 보병일 때와는 마우스 감도가 다릅니다.

설정에서 세팅을 고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직 배틀필드 초보자여서 비행기의 업그레이드도 전무한 상황이고 해서 배운다는 입장으로 조금씩 플레이해보고 있습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보병보다 비행기의  감도가 키보드와 마우스를 엄청 많이 움직여줘야 하더군요.

이때, 작은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고 있으면 마우스의 움직임이 패드를 벗어나지 않도록

짧게 여러번 굴려야 하는데,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은 패드가 워낙에 넓다보니 그냥 마우스를 쭉쭉 밀고 나가면서 비행기 운행이 가능하더군요.





아직 초보 스나이퍼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마우스 감도를 낮추더라도 슬라이딩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마우스 감도를 올리고 브레이킹 패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움직임에 제약을 덜 받는 느낌이어서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의 슬라이딩 감도가 무척 마음에 듭니다.

정조준 중에 움직이는 적을 따라가다 마우스가 걸린다는 느낌 없이 원하는 움직임만큼

컨트롤해주는 것이 상당히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플레이 당시 플락팬저의 업그레이드가 전혀 안된 상황이다 보니 포탑의 회전 속도가 비행기를 앞서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마우스를 한 번에 쭉 밀고 나가면서 전방의 비행기를 타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덕분에 플락팬저의 운용을 유연하게 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오버워치 Play




오버워치 플레이 영상의 경우, 사실 게임 화면만 보이는 영상들을 엄청 많이 준비했었는데...

아무래도 마우스의 움직임과 게임 화면을 함께 보여드리는 게 더 적합한 것 같아서 준비했던 내용들을 포기하고 새로 마우스를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 영상을 준비해서 그중의 일부를 편집했습니다.




맥크리는 다가가서 섬광에 피스키퍼 난사만 하다가 요즘은 하도 섬난충이라는 말이 듣기 싫어서

위의 모습처럼 총질로만 잡으려고 저 나름의 제약을 두는데 이게 또 막상 잡으면 재밌더라구요.




마우스 움직임에 걸리는 부분이 없으니깐 조준 상태에서도 어찌어찌 따라가면서 킬도 해보네요.

뽀록이지만 장비가 바뀌는 만큼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상대 위도우를 헤드샷으로 날릴 때면 일단은 한시름 놓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워낙에 능력자도 많고, 핵도 많아서 상대가 위도우 들고 나오면 답답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거든요. 물론, 저는 위도우 자체를 잘하지도 못하고, 거의 픽도 잘 안 했었습니다. 요즘 가끔 연습 삼아 픽해보는데...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아요... 운 좋은 날은 가끔 애들이 그냥 저한테 와서 헤드샷을 당해주는 정도의 똥손입니다.






장점

우수한 슬라이딩 감도와 컨트롤 능력

10,000 DPI 이상 고해상도 센서 완벽 호환

상단 표면의 펄 재질의 특수 코팅

발수 코팅을 통한 습기에 강한 재질

깔끔한 오버로크 마감 처리

저 감도 유저를 포용할 수 있는 넓은 크기

고무 냄새, 화학 냄새 걱정 없어요.


단점

넓은 크기에 대한 사용자 환경의 취향 차이 정도?

펄에 대한 취향 차이 정도?


이 글을 마치며...

"BOB 패드 스피드 카본 에디션"는 슬라이딩 마우스 패드를 선호하는 저의 취향에는 정말 딱인 제품입니다. 넓은 면적은 상황에 따라 여러 대의 마우스를 배치해두고 사용하기에도 무난하고 부드러운 슬라이딩 감도와 적절하게 맞아떨어지는 마우스 컨트롤은 마우스 움직이는 손에 부담감도 줄여줍니다. 그리고, 상단 표면의 재질 자체가 습기에 강하도록 발수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서 비가 많이 와서 습한 지금 환경에 무척이나 만족하게 되는 제품이니, 이런 사용자 환경과 부합하시는 분들께서는 한번 체크해보실만한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이 사용기는 (주)리썬즈몰에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