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90 |
---|
DK-9008 G2 Pro PBT 승화 블루/그레이를 구입했습니다.
전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는 타입이라 더키와 리얼포스 10주년 중, 고민을 많이했었는데요.
둘 다 타건해보니 제 스타일은 아무래도 기계식 청축인거 같아 구입했습니다.
키캡들도 몇개 같이 ^//^
리얼포스 10주년과 비슷한 색감으로 굉장히 고민이 컸었조.
리얼포스보다 명도가 좀 더 쌥니다. 색감 정말 이쁩니다 ^^
제닉스 스톰 청축으로 입문으로 한 저에게 더키는 굉장히 충격적이였습니다.
같은 청축인데도 키감차이도 확연하게 다르고요 :)
무엇보다, 케이블이 키보드와 완전 분리되어 있어서, 키보드 매니아들에게는 전시용으로도 정말 좋겠더라구요.
역시 비싼 키보드는 다른가.. 싶었습니다.
무게는 약 1kg? 정도되는데, 제닉스 스톰보다 무거운 느낌을 받았지만, 무게감이 오히려 호감으로 들어온건 처음이였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 그냥 좋았습니다 :)
마찬가지로 충격적이였던 매크로 키.
메일 시스템은 필요없는 부분이지만, 그 외에 기능들은 참 좋더라구요.
이벤트 기간은 이미 끝났는데도, 현금으로 구매했다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정말 행복했어요. 하아하아... 키캡덕질...
키캡 꾸미기는 처음이라, 일단 전부 집어넣었을 때... 지저분하군요.
그리고 지금 현재입니다.
레인보우 키캡만 사용하다가 물려서 현재는 이상태로 돌아가 있어요.
나중에 또 조금씩 바꿀꺼 같습니다. 굉장히 만족한 키보드 였습니다.
이제서야 재대로 키보드에 대해서 알아가는 기분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또 갈축 마제스터치나, 리얼포스에 눈독이 다시 가더라구요..
결국 리얼포스를 조만간 구입할 준비를 할거같네요^^...
개인적인 기준으로 이쁜 키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텐키레스가 없다는 점.
요녀석 왜 리뷰가 안뜨나 했습니다!! ㅎㅎ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그리고 키캡 두깨가 정말 두껍네요 ㅎㅎ
리얼당원으로서 리얼포스도 추천드립니다 ^^
요즘은 텐키리스나 미니배열을 많이 봐서 그런지 왠지모르게 엄청 길어보이네요.
묘한 매력이 있네여. 리얼 10주년 삘도 나고~
이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