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 마제스터치2 블랙 (갈축) 회사용으로 사용하고

필코 마제스터치2 이탈리안 (청축) 개인용 사용하던중

 

여자 친구가 집에서 사용하는 키보드 이쁘다고 가지고 싶다고 해서

 

주고.

 

게이밍용 키보드를 사기로 맘먹고

 

금요일 휴가내고

 

간만에 용산 구경을 갔습니다.

 

다행이 친구가 휴가라 오랜만에 함께 키보드 구경을 하러 갔는데.

 

여기 저기 둘러 보며 구경하다가

 

스카이디지털에서 이번에 내논 적축 LED 버전을 타건해보러

 

직접 고객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 이번에 출시한 적축 LED가 아닌

 

청축으로 되어 있는 LED 제품을 만져 보았습니다.

 

청축이 나오기는 하나 봅니다. (직원 분께 문의 결과 청축수급이 힘들어 당장은 힘들다네요. 센터용으로 특별히 제작한거 같습니다.)

 

타건해보니 마제2 청축보단 약간 (?) 가볍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신기한건 소리에 반응하는 LED인데 주위 소리에 반짝반짝 거리더라고요.

 

신기하고 잼나 보였지만 실 생활에서는 오히려 안쓰는 기능이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화이트 LED라서 너무 밝은거 같기도하고..밝기 조절은 가능하다는데...반투명 키캡에 LED가 그냥 보여..싼티가....)

 

적축은 직접 만져 볼수 없어서 그냥 청축버전 타건만하고 왔습니다.

 

겜용으로는 적축.적축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청축과 갈축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접고.

 

게이밍용으로 둘러보던중

"Razer Blackwidow Ultimate 2013 KR" (청축버전으로만 출시됨)  버전이 출시 되어 있길래

 

타건해보고 LED도 보고 매우 만족하여

 

그자리에서 최저가 검색후 지르고 방문수령해서 가져왔습니다.

 

다만 텐키레스만 쭈욱 사용하다 그런건지 우측 텐키가 ......아직 낮설고. ㅎㅎㅎ

 

좌측 매크로 키 때문에 키보드 위치가 가끔 햇갈리네요......Ctrl + XX 작업할때...매크로 키누르고 왜 안되지 ...3초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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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상가 입구 Razer 키보드 물어보니 최저가보다 4만냥 더 부르더군요. (아직도 눈탱이가.....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