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켓 버스트 프로 간단 리뷰 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브랜드인 로켓의 신작 버스트를 예약 구매해서 리뷰 작성합니다.

구매 전부터 매우 기대 중이였던 마우스인데

생각보다 빠르게 국내 출시했습니다.

게이밍 기어에서 로켓은 어떤 위치 일가요?

로지텍 , 레이저 , 조위기어 등 히트작을 내놓고 있는 마우스 회사들을 제외 하고는 , 타공 마우스등 카피에만 급급한 게이밍기어들이 넘쳐 납니다.

그 중 유독 로켓에서는 독자적인 쉘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콘퓨어, 카인 등등 카피쉘이 아닌 독자전인 마우스쉘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요새 게이밍 마우스는 경량화 시대인데요. 경량화에 빠르게 발맞춰 단순 빌드를 줄여버리는 것이 아닌 속타공을 통해 타공을 하지 않음녀서도 이만한 경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이제부터 간단하게 항목을 나누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전문적인 리뷰어는 아니지만 게이밍 마우스는 시중에 나오는 마우스는 거의 구매하고 있으며, 사랑합니다. 부족해도 아무쪼록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리뷰를 시작하기전에 장단점을 가감없이 적을 것이며, 제가 받은 제품 하나가 이 제품의 qc를 대표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 손은 17, 9 , 9 펑션열로는 f10정도 됩니다.


1. 외관


참 이쁘게 나왔습니다. 저는 흰색을 구매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LED 때문에 검정 색상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아는데 저는 led를 끄고 사용하기 때문에 상관없었습니다.

그리고 로켓은 정통적으로 흰색의 코팅이 좀 더 좋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개의 좌우 버튼부는 상판과 분리된 구조일 줄 알았는데 일체형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경량화를 위해 일체형 구조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버튼부의 길이가 깁니다.

자세한건 그립감 부분에서 적어보겠습니다.

인상은 매우 만족스럽고 고급진 느낌을 줍니다.


2. 그립감.


마우스를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그립감입니다.

가장 비슷한 마우스는 라이벌 3와 XM1인 것 같습니다.

등과 엉덩이 사이가 조금 높고. 엉덩이가 넓어서 안정적인 그립감이 가능합니다. 버튼부가 등부분에서 살짝 내려와서 둥글게 이어지는데, 이부분이 하이라이트 인것 같습니다. 만약 등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곡선을 택했다면 마우스 길이가 길어졌을 것이며 그게 아니라면 클릭부의 높이가 높아지거나 곡선이 가파라졌을 것 인데 아무 적절한 클릭부 위치와 그립감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대칭형 중에서는 정말 최고의 그립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엉덩이는 새끼 손까락의 그립을 편하게 갑게 해줍니다.



3. 코팅.


인단 로켓의 경우 코팅이 참 좋기로 소문 났는데요.

최근 나온 카인, 콘퓨어 울트라의 경우 보들보들하면서도 매트하고 땀에 강한 코팅입니다.

이러한 코팅은 타 게이밍 기어에서는 찾아 볼 수없는 유니크한 코팅인데요. (xm1제외)

이러한 코팅을 기대했다면 아쉽지만 버스트 프로는 다른 코팅입니다.

일단 버스트의 경우 상판과 사이드는 다른 그립입니다만,

상판의 경우 허니컴구조 위에 얇은 코팅을 한 느낌을 주는데, 이 코팅의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경량화를 위한 느낌이 큽니다. 개인적으로 콘울과 카인의 코팅을 선호하지만, 가벼운 플라스틱 같은 재질인 버스트의 느낌도 땀에 강할 것 같은 느낌은 줍니다.

사이드의 경우 직접적인 무게와 힘을 받기 때문에 조금 더 두꺼운 재질입니다. 사이드에는 고무 부부니 없기 때문에 자잘자잘한 텍스처가 들어가서 미끄러움을 방지합니다. 상당히 좋은 느낌을 줍니다. 엉덩이가 크고 그립부분이 있기 때문에 코팅에 의한 미끄러움은 없을 듯 싶습니다. 새로운 코팅에 대한 평가는 시간을 들여서 어떨지 평가 해봐야 겠습니다.


4. 클릭감.


기대반 걱정반이였던 광축을 사용한 로켓입니다.

모두에게 익숙한 옴론, 후아노등 구분감이 강한 스위치가 아닌 새로 개발한 광축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요새 써본 광축의 이미지는 구분감이 약하고 , 클릭압이 약하지만 더블클릭의 위험이 적고 내구성이 좋다라는 이미지입니다.

로켓의 클릭감은 늘 좋아했기 때문에 걱정보단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일단! 합격점입니다.

클릭압을 조금 높혀서 광축 특유의 느낌이 덜하고 구분감이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상판과 버튼부가 독립적인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버튼부의 누르는 곳에 따라 클릭감에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버튼의 스트로크의 길이가 조금 길게 느껴질 수 있으나 적응의 문제라고 봅니다.

사이트 버튼은 참 좋네요.

휠버튼은 매우 아쉽습니다. 제 것의 한해서는 휠 유격이 조금 있습니다. 처음에는 틸트휠이 적용된 줄 알았습니다.

스크롤의 느낌은 상당히 정갈하고 좋습니다만, 전체적인 빌드 퀄리티에 비해 휠은 조금 아쉽습니다.


5. 센서.


오울아이 센서는 뭐 말안해도 믿고 쓰는 센서임에 말을 줄입니다. 벤치마크를 봐도 최소의 오차범위를 보입니다.


6. 피트


근본 피트. 2개의 큰 피트로 되어 있습니다.

작은 피트 4개는 별로 안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센서부 피트는 없습니다.

뭔가 붙히라고 자리는 있는거 같은데..

뭐 2개의 큰 피트라서 마음에 듭니다.

여분의 피트 또한 제공됩니다.

슬라이딩한 성향이고 피트의 경우 첫인상보다는 어느정도 사용해봐야 하기에 때문에 말을 줄이겠습니다.


7. RGB


RGB는 끄고 사용합니다만 첫 느낌은 솔직히 걱정했던것 보다 이쁩니다.

벌집 모양의 은은한 느낌을 줍니다.

사진 상 블랙은 선명한 느낌이고 화이트는 조금 은은한 느낌인데 ,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나은 것 같습니다.


8. 그외


파라코드 좋습니다. 그 동안 고무선만 나와서 파라코드 커스텀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드이어 파라코드로 제품이 나왔네요. 그것도 제대로 . 센서위치고 매우 마음에 듭니다. 라이벌 3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너무 낮은 센서 위치였는데. 진짜 적절한것 같습니다.


9. 총평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리뷰를 적어봤으나 버스트 프로에 대해 1/10도 다 못적은 제 말주변이 조금 아쉽습디마만,

요근래 대칭 마우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마우스입니다.

저는 강력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로켓에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여튼 한동안 버스트 프로 굴려보면서 더 적을 것이 있으면 추가하겠습니다.


P.s


1. 무선버전 좀 내주세요.

2. 상푸페이지는 66g이라 홍보하는데 69g입니다. 수정해야될것 같습니다.

3. 로캣 로고가 없어졌습니다. 사이드에 배치하면 이쁠거 같긴하던데.

4. dpi 버튼의 존재감이..

간만에 제대로 된 대칭 마우스가 나왔네요.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