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0356.JPG : [초코초코님 릴레이 이벤트] 세진 EAT-1010K - 초보의 눈높이에서~IMG_0359.JPG : [초코초코님 릴레이 이벤트] 세진 EAT-1010K - 초보의 눈높이에서~IMG_0360.JPG : [초코초코님 릴레이 이벤트] 세진 EAT-1010K - 초보의 눈높이에서~IMG_0355.JPG : [초코초코님 릴레이 이벤트] 세진 EAT-1010K - 초보의 눈높이에서~





안녕하세요~~~

초보회원 나이트 조커 입니다.

초코초코님의 릴레이 이벤트로 세진 EAT-1010K 의 새 주자가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제 컴퓨터에는 맞이 않아 입력이 되지 않는 사태가 벌어져

간단한 외형과 느낌의 전달에 초점을 맞춰서 올립니다.

넘버락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걸로 봐서는 키보드의 문제라기 보다는 제 컴의 출력 문제 인거 같기도 하고 ...............

 

그럼 자~~~ 초보의 超 리얼리티 리뷰 나갑니다~~(이래도 되나요?)

 

1.외관

- 딱 보는 순간.... 아.........  오래도 됐다. 싶은 생각이 절로 날 정도의 태닝이.... 원래색이 살구색이라고 해도 될 정도 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라고도 하고 싶지만 초보의 입장에서 처음 본 느낌은 그냥 오래된 키보드 였습니다.

  한가지 더 든 생각은 흰색 키보드는 위험하다 입니다.

  저의 경우는 흰색의 뽀~~~얀 느낌을 좋아하는데 너무 태닝이 많으니 약간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일반적인 체리 풀배열(나름 일반적인 거보다는 큽니다.) 보다도 더 큰 사이즈에 놀랍니다. ㅎㅎㅎㅎㅎㅎ

  22인치 16:9 비율모니터 가로 길이보다 4cm 정도 작네요.

 

  그리고 이 키보드가 나오던 시절의 이색사출 기술이 많이 떨어졌었나 봅니다.....

  각인(?)의 사이즈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

  나름 독특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드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ㅎㅎㅎㅎ

  ㅋㅋ 그리고 귀여운 꼬불 케이블 입니다.

  일단 제께 아니기 때문에 늘리기 뭐해서 책상 바로 밑으로 해서 연결 했습니다.

  꼬이게 되서 좋은면이 있기도 하지만 오래된거라 늘렸다가 끊어지기라도 할까봐 불안한 기분이 듭니다.

 

2.키감

- 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이 후타바 스위치 입니다. 일단 아직 구글링은 하지 않았습니다.

  최대한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전해 드립니다.

  간단하게 표현 하면 파카볼펜 을 누르는 느낌 입니다. 파카볼펜을 누르면 약간의 반발력이 느껴지다 볼펜이 나온다음 살짝 뚜껑을

  탁 쳐주는 느낌이 납니다.

  실제 현재 세진 키보드는 스프링의 반발력이라기 보다는 얇은 판으로 스프링의 효과를 내면서 키가 눌러지면 다시 손끝으로 전해지는

  '탁'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무겁지는 않은 가벼운 느낌입니다.

  현재 제가 리얼과 체리 적축 둘을 사용중인데 키압으로 표현하자면 문자열은 45g 이하 정도 되는것으로 생각 되고

  특수키 들은 55g~이상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차등이 아니였을 텐데 느낌의 차이는 제가 타건해 본 바로는 문자열은 많은 사용으로 인하여 노후가 되서 잘 쓰지 않는

  포즈 키, 넘버락 키, 컨트롤 키 등 과 다른 느낌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안타깝게 입력이 되지 않아 그냥 흉내만 내본 바로는

  지금 의 상태는 후타바 스위치의 좋은 느낌을 느끼기는 어렵다 입니다.

  어떻게 보면 키가 입력이 안되서 하나하나 눌러보게 되어 좀 더 키감만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넘버락 키의 경우는 연타를 날려도 입력된 다음 손 끝을 탁탁 쳐주는 느낌이 생생하게 나는 반면 문자열의 경우 갈축 날라다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냥 키캡안의 금속부분이 부딧히는 소리는 찰칵 찰칵 나는데 제가 생각하는 후타바의 느낌이라 추정되는

  입력된 다음 돌아오는 탁탁 하는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제 손가락의 감감이 무딘 것과 스위치의 노후로 인하여 하나하나 천천히 누를때는 약하게 나는데 일반 타자 치듯이 누르면 느낌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약해져 있습니다.

3.마무리.

- 안타깝게 입력이 되지 않는 이상한 경우가 생겨 드라이버가 별도로 있는지 구글링 중입니다. ㅠㅠ

  갈축과 청축을 오랜시간 타건해 보지 않은 저의 경우에도 (키보드 구입할때 매장에서 쳐본게 다입니다.) 후타바의 느낌은

  체리의 클릭 스위치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후타바 스위치 쌩쌩한게 있다면 약간의 소음을 무릅쓰고라도 구매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키압 때문에 적축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소음 때문에 적축이나 흑축 사용중이신 분들은 ^^;; 안타깝습니다. 패스하세요~~

  오랜만에 보는 ㄱ자 엔터는 옛날에 16bit 컴퓨터 학원 다닐때의 기억이 났습니다.

끝으로...

좋은 이벤트를 열어주신 초코초코 님과 초보에게 타건의 기회를 이어주신 호야 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상 허접한 리뷰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profile

Cherry G80-3494 LYCKO2

SUN Type7 

Topre Realforce 10th 87u Low Noise

 KBC Poker X 적축


이제 커스텀 하나 남았기를 기원합니다. 


일수불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