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톤 구입하기 전까지 사용했던 아이락스 갈축입니다. 아이락스 어떤 사정에 의해 흑측, 적축, 갈축 차례로 사용했는데 키 반발력이 작은 갈축이 가장 사용하기 편해서 지금도 사무실에서 윈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엠스톤은 청축이라 비교가 됩니다. 

가장 가벼운 갈축인데 아이락스라는 회사가 그래도 키보드 업계에서는 자리 잡고 있는 업체라 그동안 이회사 키보드만 구입했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알기전까지는 이회사것만 이용했는데 갈축에 대해 리뷰 적은 것을 한번 다시 올려 보려고 합니다. 

아이락스가 기계식 키보드를 이번에 처음만드는 것이라 만족도는 모르겠지만 서비스와 제품 완성도는 어느정도합니다. 물론 기계식 기준으로 보긴힘들고 다른 키보드 업체와 비교해서는 좋은 업체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맥에서 사용이 안되서 윈도용으로만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제 책상이 이모양이 되었습니다. 

아이락스

아이락스는 키보드 업체로 유명한 업체일겁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아니지만 요즘 많이 사용하는 팬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 업체에서는 대단한 업체로 소문나 있고 또 그만큼 키보드를 잘만드는 업체입니다. 저도 이미 두개의 키보드를 이 회사 키보드를 사용중입니다. 팬타 그래프 키보드중에서도 키보드 키 감이 상당히 좋은 키보드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이번에 흑축,적축,갈축을 차례로 출시하면서 우연한 기회로 3개을 다 사용해 보게되었고 오늘 갈축을 마지막으로 기계식 키보드의 리뷰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팬타그래프 키보드 최강자 아이락스

아이락스는 키보드를 잘만들기로 유명한 회사라는 이야기는 앞에서 했는데 같은 팬타 그래프 키보드 중에서도 유독 아이락스가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은 키의 타격임이 쫀득쫀득한 타격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트북 키보드를 연상하시면 될겁니다.

제가 처음 아이락스를 알게되면서 사용했던 키보드입니다. 맥에도 사용해는데 적어도 애플 무선 키보드 보다는 키감이 좋습니다. 작고 가볍고 키감이 좋은 키보드였고 키보드 받침대가 고장났는데 전화하니깐 하나보내 주더군요. 서비스도 그때 부터는 만족했습니다.

아이락스에서는 3종류의 기계식 키보드가 나옵니다.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것은 갈축입니다. 먼저 출시 된것이 흑축과 적축은 키반발력 긴장감등에서 갈축이 쉽고 편하게 적응될 겁니다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옛날 기계식 키보드의 맛을 느끼고자 하시는 분들은 갈축을 이용해보세요.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 스팩

아이락스 기계식의 특징을 보면 numlook 키와 capslook키에 LED가 있다는 점과 USB HUB 기능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키보드와 달리 NUMLOOK키와 CAPSLOOK키에 LED가 있어서 확인하기 편합니다.

USBHUB의 경우 별도의 HUB가 없어도 키보드에서 지원하여 보다 편리한 작업이 가능합니니다.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 (KR-6251) 제품 구성

제품구성은 박스와 키보드 그리고 메뉴얼 한장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6만원선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떨어지겠지만 박스 포장은 무난하고 키스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스에 스위치 옵션이 나와 있습니다.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 KR-6251은 적축,갈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여기서 리뷰하는 키보드는 갈축입니다. 보통 넌클릭이라고 하더군요. 이 스위치는 독일 체리사의 MX 스위치를 이야기 합니다. 청축, 흑축,적축,갈축으로 나누어 집니다. 그 특징은 타격감과 소음 그리고 반발력 정도로 구분됩니다.

갈축은 적당한 소음과 가벼운 반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스위치 선택은 사용하시는 분들이 직접 만져보고 마음에 드시는 키를 선택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의 무게가 1.14kg으로 무겁습니다. 1kg이상이면 사실 노트북 하나 무게입니다. 박스 포장은 케이블이 별도로 보관도록 박스 처리되어 있고 별도의 받침대는 없습니다.  다만 키보드의 각을 높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각도 조절이 되는데 이정도면 나쁘지 않습니다. 키보드를 세워서 작업할일은 없는것 같아서 더 이상 높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키스킨은 포함되어 있는데 키타격감도 줄여 주고 소음도 줄여 주긴합니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의 손맛을 잃어 버리는것 같아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손목 받침대가 별도록 제공되지 않아서 저같은 경우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합니다.

키보드 마감이 무광 처리 되어 있어 고급스럽고 다른 기계식 키보드와 달리 한글과 한자키가 별도로 제공됩니다. 106키를 제공하고 있어서 다편합니다. 다른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한글과 한자키가 오른쪽 ctrl과 alt키에 배당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는 별도의 키로 제공합니다.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의 동시입력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의 특징중에 동시입력을 지원하는 특징이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동시입력할일이 없는데 게임 할때나 여러가지 이유로 필요한 기능입니다.

아쉬운점

다른 키보드를 보면 백라이트 기능이나 멀티미디어 키를 지원하는경우가 있는데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제가 맥을 사용하다 보니깐 이 멀티 미디어 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쉽게 지원하지 않습니다.

키 분리 할수 있는 리무버나 별도의 다른색 키캡을 보통 주는 경우가 많은데 없습니다. 별도로 구매하면 될것 같은데 아마 다른회사것을 구매해야 될것 같습니다.

오랜지 키캡이나 색이 다른 키캡도 별도로 판매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키보드가 맥에도 이용하다 보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enter 키의 경우 조금 일반 키보드와 느낌이 다른점이 있습니다. 제것만 그런것 같긴한데 몇몇 키는 키감이 다르다는 부분이 아쉬운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엠스톤은 엔터키의 경우도 키감이 좋은데 말입니다.  

아이락스 홈페이지에서 흑축과 적축의 키보드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윈도용으로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 이용해 보실분은 추천합니다. 조용하기도 하고 기계식 키보드의 느낌까지 그리고 적당한 소음과 가벼운 느낌으로 업무에 즐거움을 줄겁니다. 사무실 사정이되면 물론 청축키보드로 바꾸고 싶긴한데 말입니다.

아이락스 갈축 타건음을 녹음해서 들어 보면 영화에 나오는 키보드 소리 유사하게 납니다. ㅎㅎ 

본 포스터는 (주)아이락스와 관련없이 구매한 후기를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