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1.JPG sm2.JPG sm3.JPG sm4.JPG sm5.JPG 안녕하세요. 키보드매니아에 가입한지 얼마되지않은 신입생 '양은냄비' 입니다.

기계식키보드의 길은 멀고도 험란한것같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리뷰로 찾아뵙습니다 ^^:

파일을 첨부로 남기는점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약 4년간 g1마우스를 써왔습니다. 당시 컴마동에서 정품박셋을 만원에 파시는 판매자님을 만나서 정말 운좋게 구매했었죠.

그동안 몇번 말썽을 피웠지만 그때마다 자가진단으로 문제회복을 하곤했습니다.

지금 왠만한 pc방에서는 국민마우스로 애용되는 g1은 어떤 성향에도 맞추갈수있는 능력을 지닌 멀티플레이어죠.

뭐 각설하고 이번에 rts부류를 하기위한 마우스로 빅살모사를 결정했습니다.

요거 이윤열선수가 광고를 했더군요. 그리고 대회에서 몇번 썼다고 하네요. 금방 미니옵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

아무래도 g1과 비교할수밖에 없어서 두 기종을 비교해봤습니다.

1.외형및 스펙

두기종은 길이나 크기 무게가 상당히 비슷합니다.

g1은 전면이 유광으로 되어있어 땀이 많이나면 그립감이 떨어질수있고 또 좀 쉽게 더러워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빅살모사는 윗면부가 우레탄,아래는 유광입니다. 우레탄이 더 고급이라는건 잘 아시겠죠? ^^: 

가지고 있는 스펙은 빅살모사가 많이 우위에 섭니다.

흔히 살모사를 이야기할때 '데스에더의 심장을 가지고있다' 라고 말하는건 발광이나 양손용여부, 그립의 차이를 빼면 기기적인 성능면에서 동일한 성능을

보여줄수있기때문입니다. 빠른반응을 필요로 하는게임에서는 살모사가 앞서고 있네요. 예전 마우스들의 성능비교면에서 1위를 차지한적이 있을정도로 발군입니다.

2.그립감및 버튼감

그립감은 개인적인 차이에따라 틀리겠지만 전 g1이 마음에 듭니다. 앞서 말씀드린봐와같이 크기나 무게측면은 거의 비슷하지만

살모사가 늘씬하게 빠져서 높이가 낮습니다. 또 약간 가볍습니다.

버튼감은 g1은 부드럽고 상대적으로 조용하다면 살모사는 옴차 특유의 소리와 구분감이 있습니다.

요게 묘한 매력이 있네요. 딸각딸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약간 누르는맛도 있는 클릭감입니다. 또 마우스휠도 마음에 든다는 ^^:




끝마치며...

요새는 많은 고가의 마우스가 있습니다.

이런마우스들은 대부분 고해상도와 높은 폴링율을 자랑합니다.

fps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데스애더역시 그런마우스에 속하겠죠.

빅살모사는 데스애더의 양손 핑거그립형 다운그레이모델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기기적 기능자체는 거의 동일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저에게는 비운의 마우스가 될것같습니다.

무엇보다 손큰 저에게는 좀 어울리지 않네요.

손이 작으시거나 여성분들이 쓰신다면 그립감이나 기기적인 성능 (해상도,폴링율)에서 만족하실수 있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