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성비로 무장한 SSD들이 속속을 선을 보이고 있는 요즘  HDD 와 동일한 규격의 

SATA3 6G SSD 와는차원이 다른 성능을 지닌 M.2 NVME(PCI-E x4 / 32G) 가 서서히 SATA3 

영역을 잠식해가고  있으며  아직은 구형 PCI의 호환문제나 HDD 사용 빈도가 높아 완전히 

대체하기엔 시기상조지만 그렇게 멀지 않은 미래에 SATA3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것으로

전망 됩니다. 

대용량 M.2 SSD(NVME) 1개만 장착해도 파워풀한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축할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모델은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은

 CPU  공식 유통사로 유명한 (주)코잇에서 유통하는 글로벌 메모리 전문 브랜드

 ADATA의 새로운 엔트리 라인업입니다


SATA3 SSD는 더이상 내려가기도 힘든 가격라인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이 치열한

전장속으로  초고성능 M.2 (NVME)가 진입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M.2(SATA 6G)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1년 5월 사이먼 첸에 의해 창립된  ADATA는  창립 19년차로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USB 메모리 선택의 여지가 협소했던 시절부터 뛰어난 안정과 하이퀄러티로 높은

신뢰를  보여온 브랜드입니다


M.2 SSD는 SATA3 6G 규격과  NVME(PCI-Ex4)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일반 2.5"  

폼팩터와 소켓 규격만 다를뿐 동일한 성능을 지닌 반면에 PCI-Ex4 레인을 사용하는 NVME는

최대 32G 대역폭으로 넘사벽의 성능을 보이며  데스크탑 메인, 슬레이브,  M.2(NVME)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게이머, 전문 작업을 주로하는 유저들에게   있어 현존 최고의

성능을 지닌 스토리지입니다


M.2(NVME) SSD는 가격,용량,낸드,콘트롤러, 브랜드별로 다양한 제품이 존재하지만 

모든  PC 부품이 그렇듯 가격대비 성능을 최고로 여기는 유저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CPU나 그래픽카드 메인보드처럼 장착후 절대 감가상각이  미미한 부품들과 달리

SSD는 마치 분필이 소모되듯 최초 쓰기 시점부터  절대적 소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격에   예민할수 밖에 없습니다


철저히 가성비로 무장한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는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한 리얼텍 콘트롤러를 탑재하고 있으며  과연 어떤 퀄러티를 갖고 있을지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증은 단기 일주일, 이후 메인 SSD 로서 장기적인 검증으로 이어집니다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스   


3D TLC 낸드를 탑재한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는  128G 부터 1TB 까지 4종으로

출시되었으며 읽기 최대 속도는 1800 MB/s 로 동일하나 쓰기속도는   128G/ 256G 모델이 

 900 MB/s , 512G / 1T 가  1200 MB/s로 용량에 따른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용량이 커짐에 따른  다채널 악세스에 의한 성능 향상이며 다른 SSD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경계가 500G를 시작으로  크게 벌어져  용량이나 성능등  사실상

 SSD의 표준 용량이 500G로 정착 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TBW는 120G가 60 TB, 256G 가 120 TB,  512G 가 240 TB,   1T 가  480 TB, 보증기간은

 3년 공통이며 아직도 이 TBW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유저들이 있지만 물리적 가용 쓰기 제한이

아닌 제조사 보증 정책에 의한   제한 TBW로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성비에 중점을 둔  엔트리 제품군이라 DRAMLESS가  눈에 띄지만 읽기 위주의 유저들에게  DRAM의

부재는  큰 의미를 갖지 않으며  SLC 캐싱폭이 약 88G로 생각보다 무척 커서   일반 유저들은 

쓰기면에서도 그다지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매일같이  수백기가 단위의 대용량 쓰기 작업이 많은 극소수 유저들에게  SLC 캐싱 이후의

낸드 고유속도는 다소 불편 요소로 작용할수 있지만  가성비를 감안할수밖에 없으며

이런 전문 유저들은 상위  모델로 선택의 폭을 넓히면 됩니다


SSD를 테스트할때마다 1차 스펙 살펴보기, 실테스트, 그리고 충분한 사용후에 다시 최종 정리를

하게 되는데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은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최신 대용량 게이밍에 부족함이 없는 고성능을 보이며 DRAMLESS는  선입견을 갖기 쉬운 

부분이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OS용으로, 게이밍용으로 성능이나 안정면에서 아무런 문제도

 발견할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퀄러티를 갖고 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언박싱






ADATA 스티커 표면에 코잇 정식 유통제품임을 인증하는 수기 사인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여타의  M.2 와 다른점이 보이시나요?

SSD와 방열판을  분리 포장한걸 볼수 있는데  기존에 보유중인 방열판을 사용하거나  XPG 로고가 새겨진

 알루미늄 방열판을 사용할지 소비자 선택에 맡긴 제조사의 배려이며 방열 수준은  나래온 더티 테스트

기준으로 최대 60도 전후로 매우 양호한 편입니다. 요즘은 방열판 1개가 기본으로 탑재된

 중상급 메인보드가 많아 이를 염두해 분리 포장한것으로 보입니다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용량 기준으로 인터페이스쪽에   RTS5763DL 

콘트롤러, PCB 상단으로 4개의 낸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NVME(PCI-Ex4) M.2 SSD와    SATA3 M.2 SSD는 동일 규격을 사용하지만  NVME는 인터페이스 끝이

2갈래, SATA3는 3갈래로 모양이 달라 쉽게 구분할수 있습니다





3D TLC 낸드 플래시






중량은 알류미늄 히트싱크  2g,  M.2 SSD 7g, 도합 9g 의 초경량으로  M.2(NVME)를 지원하는 울트라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발열도 데스크탑 기준, 피크로드시 60도, 아이들시 38도 전후, 전체가 고발열에 

시달리는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반용도의 랩톱에서는 별다른 문제없이 고성능

 작업 환경을 구축할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ADATA XPG 로고가 새겨진 방열판을  SSD위에 부착한 상태로   이미 보유하고 있는 

방열판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생각보다 발열이 낮아 굳이 다른 방열판을 장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도 두꺼운 히트 싱크를 보유하고 있지만  XPG 방열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그래픽카드 하단에 위치한 M.2 소켓에 장착하려면 두꺼운 히트싱크는 간섭으로 인해 어렵고

XPG 처럼 얇은 방열판만  장착할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탑재


보드마다 스펙이 다르므로 NVME(PCI-E x 4) 지원 여부 체크는 필수이며 테스트에 사용된

 GIGABYE AORUS GAMING 2.0은   2개의 소켓이 모두 NVME(PCI-Ex4)를 지원해 어느쪽에

장착해도 상관없지만  NVME SSD는 2개이상 있을때 최상의 읽기/쓰기 속도를 활용할수 있으므로

기왕이면 2개 이상  동시 장착이 권장됩니다.


M.2 간편 장착, 케이블 불량,노이즈, 접촉불량으로부터 자유롭고  극히 미미한 공간을

차지하는데다가 향후 소켓 규격이  일반 메모리처럼 새로로 바뀐다면 엄청난 확장성을 갖게 되는

장차 미래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은  SSD 규격입니다





CPU 하단 1번 소켓에 장착한 모습





그래픽카드 하단 2번 소켓에 장착한 모습





바이오스 인식상태 체크







위와같이 정상 장착후 기존에 사용하던 메인 드라이브의 OS를 마이그레이션 하거나 클린 설치하면

본격 사용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ADATA 공홈에서는 이미지 복제툴인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를 비롯해 다양한 유틸을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https://www.adata.com/kr/ss/software/






SSD 건강 상태, 펌웨어 업데이트,  최적화 관리용툴


ADATA TOOLBOX


 






테스트 시스템


테스트 시스템은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I5-8600, RAM 16G, GTX1060 6G의 평범한 게이밍 시스템으로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의 대역폭을 풀로 이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스펙이며 작업 유형에 따르지만 펜티엄군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이끌어낼수 있습니다








부팅속도 및 앱 실행속도


부팅속도는 이제 불량 체크목적으로나  시도해볼 정도로  전송규격,용량, 브랜드,콘트롤러가 달라도

대동소이한 차이를 보이며  120G~, SATA3, M.2 (NVME)까지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디바이스 선택창부터 바탕화면이 뜨기까지 12  초,  16개 동영상 동시 플레이까지   약 26 초 가량

소요되었으며 웹브라우저는 네트워크의 영향을 받아 다소 딜레이되는 현상을 보이지만

이는 모든 SSD 공통이라  별다른 의미를 두진 않습니다


 







벤치마크

 

나래온 더티 테스트에서 파악된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의 SLC 캐싱폭은

약 88G 전후로 가성비에  중점을 두어 DRAM이 탑재되지 않았지만  대용량 게이밍을 비롯한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M.2 NVME(PCI-Ex4) SSD의 성능을 부족함없이 풀로 체감할수 있습니다

아래 벤치결과들은 모두 SLC 캐싱 이내의 결과들로  6만 초반대치고는 좋은 가성비를 지닌

SSD로 평가 됩니다



크리스탈 디스크마크





AS SSD 벤치마크





AS SSD IOPS





ATTO 벤치마크





ANVIL 벤치마크





TxBenchmark







HDDTUNE READ Bechmark






HDDTUNE WRITE Bechmark


쓰기 속도는 SLC 캐싱 이전과 이후로 나뉘며  캐싱 종료후에는 최저 평균 54 MB/s 전후

전체 평균 350 MB/s로 낮게 나타나지만 초기 설치외에는  읽기 위주라 실제 수십기가에 달하는

대용량 게이밍 플레이시에는 가격, 성능,스펙 불문 여타의 SSD와 아무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나래온 더티테스트


좀 더 디테일하게 볼수 있는 나래온 더티 채우기 테스트에서는 간간히 10 MB/s 이하로도 떨어지지만

결국 전체 평균의 문제인데 실사용시 극소수 쓰기 전문가를 제외한 일반 유저들에게는 별다른 불편을

야기하지 않으며 대용량 쓰기 위주의 유저들은 상위 모델의 선택지가 있으므로 특별히 문제될건 없습니다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는 철저히 타이트한 가성비 중심으로

설계된 모델로 SLC 캐싱이 약 63%전후, 용량으로는 88G 전후로 시작 되는데 일반 유저들이

 이렇게 쓸일은 좀처럼 드물기 때문이죠.  장기적인 테스트 목적도 있고 생각보다 성능이 만족스러워

 메인 OS로 셋팅,  기존 2.5" SATA3 6G  SSD는 모두 슬레이브로  재설정후 운용중입니다

(메인에는 주로 즐기는  배틀그라운드 설치)







발 열


발열은  아이들시 평균 38도 전후, 피크로드시 최대 60도 전후로  방열판을 부착한 상태에서의 

온도이며 그래픽카드, CPU, 케이스 쿨링상태에 따라 편차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파일 전송 속도


AS SSD COPY 벤치마크에서 측정속도는 SLC 캐싱 이내의 속도로 실제 파일 전송시에도 비등한

 결과를 보입니다






바로 이 최대 쓰기속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M.2 SSD를 듀얼 장착이 필수이며 SATA3 와의

조합은 M.2(NVME) SSD를 SATA3 SSD 만들어버리는 역효과를 유발하게 됩니다





대용량 파일 전송시 SLC 캐싱 종료 이후   30~100 MB/s 를 등락하는데  평균 50~60 MB/s

정도이며 벤치마크나 나래온 테스트 결과와   실파일 전송에는 제법 차이가 있습니다



170G 게이밍 파일 전송시 약 88G 이후 SLC 캐싱 종료 





AS SSD 컴프레션 벤치마크에  측정된 파일 압축 성능으로  일반적인 유저들은 대부분 이 구간 내에서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반디집처럼 다중코어에 따른 압축 성능에 큰 차이를

 보이므로 최상의 압축 성능을  원한다면 최소 4코어 이상이 권장 됩니다






파일 압축/해제는 파일 크기,유형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게 정상이며

여기서는 1G 파일을 각각 10G와 100G로 나누어 압축/해제에 소요되는 시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정확히는  파일 묶음/풀기 입니다


10G~50G 까지는 무난편이지만   100G 대용량 압축/해제에는 거의 10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며

잔여 공간도 여유롭지 않고 설사 500G 이상이라도 일반 유저들이 이렇게 사용할 일은  극히 드뭅니다





웹브라우저, 한글, 엑셀


가벼운 작업이라 여전히 HDD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있지만  SSD로 업그레이드후

초고속 실행은 기본, 뚝뚝 끊기는  랙이   말끔히 사라지는걸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됩니다

익플로러나, 크롬등 모든 브라우저는 웹서핑시 지속적인 캐싱이 이루어져  누적될수록 쌓이는

용량도 점점 커지고,  삭제후에는 다시 실시간으로 다운받게 되는데   매 순간마다 조각나는

 HDD와는 다른 차원의 캐싱으로  체감속도 대폭 향상,  부드러운 웹서핑을 가능케 해줍니다.

  간혹 끊기는 느낌이 드는건  대부분 회선상의 문제로 HDD는 이 두가지  끊김 현상이

중첩되어 효율 저하와 극심한 불쾌감을 유발하게 됩니다



익스플로러 





구글 크롬






기가 단위로 증가하는 구글 크롬 데이타가 HDD에 쌓이면 100% 뚝뚝 끊기는 랙을 유발하지만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정도면  램에서 로딩하듯 가볍게 넘겨버립니다








엑셀이나 한글 정도는 HDD로도 충분한건 사실이지만  파일 용량이나 갯수가 커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파일  오픈 이전에  수백 수천개의  파일 리스트 열람하는 속도부터 달라지기 때문이죠. 배터리 

소모에 민감한 노트북이라면  절전 모드로 인해 상황은 더 심각해지므로  M.2 (NVME) 규격을

 지원하는 노트북이라면 1초도 고민할 필요없이 바로 업그레이드 해주는게 좋습니다






 포토샵, 프리미어


어떤 앱이든  소용량, 소수의 파일작업은 저장 장치 유형이 달라도 큰 불편은 없지만,  디지탈 카메라

 RAW 파일, 대용량 동영상, 음악 전문가들에게는 누적되는 로스 타임과 안정성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때문에 SSD는 필수이며 저렴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도 좋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성능 테스트를 위해 수십개의  동영상을 녹화 편집하며 느낀거지만 헤비 유저만 아니라면

SLC 캐싱 88G로도 여유로운 고성능 파일 작업을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도비 프리미어 19G 동영상 동시 로딩 속도


작은 영상 파일 몇개는 SSD나 HDD나 별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파일갯수, 용량이 커질수록 섬네일 속도부터

격차를 보이며   용량이 크다는 이유로 HDD를 동영상용으로 많이 쓰긴 하지만 누적되는 작업 효율면에서

 SSD완 비교 불가입니다. 


 








이제 최대 관심사인 게이밍 성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이밍 로딩 & 플레이


게이밍은  읽기 위주라 SATA3, M.2(NVME),  120G~2T등 스펙이나 용량에 따른  체감적 차이가

극히 미미한게  정상이며 오히려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성능에 따른 편차가 더 크게 발생하므로

사실상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다양한 SSD에 동일 게임을 설치해두고 구분 테스트 했을때

명확하게 구분하기란 매우 어렵고  대충 찍어 맞히는게  전부입니다


원래 SSD 로딩속도는 온라인 게임이 아닌 로컬 전용 게임에서 가장 정확하게 측정되며 온라인

게임은 서버상태나 회선 상태에 따른 편차가 크므로 수초간의 로딩차이는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이젠  로딩타임이 아닌 플레이중 안정성이나  서든랙 여부를 중점적으로 보며 수기가 

단위의  저용량  게임은 HDD 와도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용량이 수십기가 이상되면  플레이중에도

랙이 발생할 공산이 커져 중요하게 보는 부분입니다


게이밍의 환상적인 로딩속도나 노랙 플레이는 4k 성능의  영향이 절대적인데 현존하는 모든 SSD의

4k 속도가 비슷한 범주에 있어  용량,스펙.브랜드에 따른 체감차는 사실상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건 누구보다도 게이머들이 가장 잘 알고 있죠







SSD 게이밍 로딩타임의 표준인  검은 사막 


서버 상태가 우수하고 서버접속 구간이 간결해 테스트하기 가장 좋은 게임으로 캐릭터가 자유롭게

움직이기까지 약 6~7초의 로딩타임을 보이며 지금까지 테스트해온 모든 SSD 총 망라해도

 탑오브 탑에 속하는 성능이며 이 테스트 하나로 나머지 게임은 솔직히 테스트해볼 필요조차 없습니다

시스템 스펙, 로딩 위치, 개체수, 서버 상태에 따라  평균 3~5초의 시간차가 발생하지만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는  메모리 로딩 비중이 높아 플레이중 로딩랙은  보기 힘들며 실시간 자동 녹화가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초반 혼잡 드랍구역에서도 랙없는 매끈한 플레이를 즐길수 있습니다

대형맵을 통째로 녹화해도 길어야 10~15g 사이라  SLC 캐싱 88G에 한참 못미치기 때문이죠


 




오버워치


오버 워치나 블랙옵스는 대기, 서버 접속구간이 많아 정확한 로딩 타임   측정은 어렵고 플레이중 랙없는 부드러운

플레이 여부를 중점적으로 보게되는데 스펙도 낮고 디테일도 낮아 사실 어떤 SSD를 사용해도 별 차이 없습니다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같은 M.2 NVME (PCI-E) 같은 고성능 SSD는

솔직히 게임용으로 쓰기엔   아까울 정도입니다


 




콜오브 듀티 블랙 옵스


 





데스티니 가디언즈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초기 로딩도 제법 길지만  유일하게 플레이중 로딩랙이 간간히 발생하는 게임으로

 화면 중앙에 순간적으로  로딩 메시지가 떴다 사라지곤 하는데 거의 1초 미만으로  SSD 종류 구분없이

발생합니다.  게임 자체 특성으로  몇시간에 한번정도 발생할 정도로 빈도는 무척 낮으며 이 서든랙이

3~5초 이상 길어지면 OS나 SSD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볼수 있습니다

대용량 84G에  수시로 행성간 이동이 발생하지만  읽기 위주라 최상의 성능을 보입니다


 




앤 썸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같은 쟝르의 게임인 앤썸도   역시 플레이중 서든랙 여부를 보게되는데

아직 초기라 많은 플레이를 해보진 않았지만  서든랙 같은 증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58G  대용량임에도  부드러운 노랙 플레이를 즐길수 있으며   영상 상단의 로딩 게이지는 2/3가

스캔 및 접속 타임, SSD 로딩은 1/3 미만입니다

아직은 서버 상태가 불안정해 초기 온라인 접속시점부터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로스트 아크


약 28G 의 비교적 적은 용량인 로스트 아크는 지역이나 던전 이동이 빈번한 게임으로 초기  캐릭터

선택창에서 필드에 진입하기까지  , 그리고 던전이나 지역 이동시 수시로 로딩을 이루어져

자칫 오류를 유발하기 쉽지만  서든랙을 비롯한 기타 문제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수 있었습니다.

 FPS게임처럼 그렇게 순발력을 요하는 게임은 아닌지라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를 오버워치처럼 역시  가벼운

게임용으로 쓰기엔 아까운 느낌이 듭니다


 






마치며...


글로벌 브랜드 ADATA의 엔트리 라인업인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은 철저히 

가성비에 중점을 둔 실속형 고성능 M.2(NVME) SSD로 고가의 상위 모델과 직접적으로  비교할순

없지만   일주일간 하드하게 테스트해본 소감은 생각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당당하게 메인으로

탑재, 이후 장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기존 SATA3 SSD 2개를 슬레이브 1,2로 이동 , 3,4 HDD 2개 이렇게 총 5개를 운용중이며

ADATA를 가장 중요한 OS 용으로 셋팅한건  모든 테스트가 끝난후 최종적으로 신뢰할만하다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블루스크린, 알수없는 다운, 프리징같은 치명적인 문제들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안정성이나 성능은 생각 이상이었습니다



6일간  4.5 테라를 소모하며 혹사 시켰지만 우려했던 문제는 전혀 찾아 볼수 없었으며 중간에 

랜섬 웨어에 감염되어 백업해둔  원본 SSD로  수차례 마이그레이션을 반복하면서 88G에 달하는

 SLC 캐싱이 마이그레이션에도 그대로 적용되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SLC 캐싱 이후의 속도 하락이 어떤 상황에서 불편을 유발할지 다양하게 테스트 해봤지만

 88G를 초과하는 대용량 파일 전송 외에는 발견할수 없었으며 이런 하드한 파일 작업은

일반 유저들과는 거리가 멀어 무의미하다 할수 있겠습니다


웹서핑이나 오피스 유투브 간단한 이미지 작업을 비롯한 대용량 동영상이나 게이밍까지

DRAMLESS 임에도 불구하고 88G에 달하는 SLC 캐싱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발열도 낮아 데스크탑은 물론,  올트라씬 노트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SATA3 6G 성능을 한참 초월하는  M.2(NVME) SSD는 2개 이상을 탑재해야  상호간에

최대 읽기/쓰기를  풀로 활용할수 있으므로 듀얼 M.2 소켓 이상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용중인   유저들에게는 2개 이상이 적극 권장 됩니다


테스트 기간이 6일로 짧아 완전한 테스트를 마쳤다고 하긴에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다년간 수십종의 SSD를 다루어왔던 경험에 비추어볼때  상당한 성능과 퀄러티를 갖추고

있는것만은 확실합니다


웹서핑,오피스,음악,동영상등의 라이트한 유저, 포토샵,프리미어, 이펙트, 캐드,3D 그래픽,대용량

게이밍, 데스크탑, 울트라북등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권장해볼만한

 M.2(PCI-Ex4 NVME) SSD 로  메인보드에서 2소켓 이상을 지원한다면 개인적으로

 메인 120G + 500G, 1T, 혹은  메인 250G + 500G, 1T  이런 조합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SSD 여유분이 많다면 재활용 차원에서   메인 M.2 +  기존 SSD

이렇게  조합해도 무난합니다



SLC 캐싱 종료 이후의 속도 하락이 일부 유저들에게 불편하게 작용할순 있지만 그외 별다른

문제는 보이지 않아 저렴한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우수한 SSD로 평가할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코잇에서 공식 유통하는 ADATA 엔트리 라인업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256GB) 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코잇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