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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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박스를 개봉하고 너무나 깜찍한 박스사이즈에 흐믓한 미소 한방 날려주고..
귀엽습니다. ^^
타수가 느려서 그런지 오타많이 난다는 오른쪽 shift키.. 저는 괜찮더군요..
사용하던 풀사이즈 키보드의 shift키를 살펴보니 키의 왼쪽끝부분 위주로 번들거리더군요..
평소 습관 때문에 오타가 덜한가 봅니다.
back space와 del키, "~"키가 아직은 불편하고요..
서걱거리는 느낌도 좋네요..
서걱거림은 갈축의 첫느낌과 유사한것 같습니다.
스페이스바의 반발력이 조금은 약한지 누르고 올라올때 한템포 늦는것 같아 약간 어색하네요..
키압이 수입사 홈피에 70~85cN(g)으로 다른 키보드보다 꽤높아서 걱정도 했었는데
스트로크가 짧아서 그런건지 그리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제일 실망스러웠던 키캡윗쪽의 살벌한 사출게이트 자국..
갈아도 보고 검정 매직으로 칠해도 보다가 귀찮아서 그만뒀습니다.
마우스패드가 커서그런지 키보드를 바꿨는데도 그리 깔끔해 보이지는 않네요..
장점은 키보드 손목받침대 하나로 마우스까지 커버 된다는점??
미니로 바꿔보니 무선으로하면 더 깔끔할텐데~ 하는 욕심도 나고..
암튼 꽤나 만족스러운 키보드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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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손이 적응을 못해서 사용한지 일주일 후에 방출하고,
그 후로 몇달후에 같은 4100인데 ps2방식이면서 승화인쇄를 구해서 사용하다가 역시 손이 적응을 못해서 방출하고,
4400을 영입했더니 enter가 참...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안겨주더군요. ㅋ 사용한 사람만 알 수 있다는 일자엔터
그 후로 1년쯤 후에 한참 마제로 재미보다가...
왠지 4100 판매글만 보면 하염없이 모니터를 응시하게 되더군요.
참.... 결국 한 회원님께 하얀색 usb 신품을 구해서 책상에 올려놓으니 그렇게 아담하고 흡족하네요...
이상한 것은 손이 잘 적응을 하더군요. ㅎ
신기하기도 하고... 요즘 책상이 휜~ 해져서 참 좋아요.
마우스가 가까워 진게 그렇게 편할 수 가 없네요.
손도 가지런히 올려놓고 미동없는 그런 ...
손에 힘빼고 천천히 쳐보면 키압이 높다는 생각이 들고...
바로 전에 사용하던 키보드가 마제 갈축이라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그래도 최근 사용하는 키보드 중에 가장 매력있게 느껴지니 꽤 오래도록 메인자리를 ...
영원히는 절때 장담을 못하고... ㅎㅎ
누째까네... 좋은 키보드... 좋은 사용기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