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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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신품 로이터를 받아서 타건 중입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 입수하게 되었는지는 밝히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무덤까지 가져갈 생각...)
각 부분별로 개인적인 심사평을 해 보겠습니다.
* 이 부분에 있어서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미리 밝힙니다.
저는 매우 만족스러운 가격에 구매하였고,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불만이 없습니다.
총평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적는 것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외관
: 전형적인 체리의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구리죠. ㅡㅡ;
마제에 비해서는 정말 형편없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더구나 하우징을 볼트 고정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꺽쇠 고정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접한 부분을 밀어보면 1,2mm 정도의 유격이 발생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따구 하우징을...)
2. 키켑과 인쇄방식 그리고 배열
: 키켑 아주 마음에 안듭니다. 하단에서 보면 봐줄만 하지만 상단 위쪽을 보면 플라모델에서나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원형 마무리자리가 그대로 보입니다. 이중사출이나 두꺼운 키켑이라면
그나마 봐줄만 하지만 그렇지 않은 키켑이 이런 허접한 마무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죄악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형태는 완성도 측면에서 상당히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인쇄방식은 너무도 유명한 실크인쇄. 그나마 갈색이라 조금 눈에 편안함을 줍니다.
배열은 스텐다드 배열에 일자엔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마음에 안드는 것은 키 간격이 고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마제의 경우 1mm의 간격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으나, 로이터의 경우에는 멋대로 간격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서 하우징을 뜯어봤습니다.
내부 PCB가 아주 엿가락처럼 잘도 휘어지는 군요. ㅡㅡ;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각자가 판단하세요.)
키들은 좌우 작은 날개까지 총 3개로 PCB에 고정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결론은 기판 고정에서 PCB작업을 정확하게 하지 못한 결과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2번 평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조!악!하!다! 입니다.
3. 가장 중요한 키감과 손끝 저림현상
( 저는 업무용으로 사용할 생각이기 때문에 무한 동시입력이나 게임에 필요한 기능등은 배제
하고 평가하겠습니다.)
: 키보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키들이 얼마나 안정적인 형태를 유지하는 가라고 생각
합니다. 이점에서 로이터 신품은 실패작입니다. 보강판(보강판의 유무는 손끝 저림현상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부분도 호불호가 있습니다. 각자가 판단하시길.)이 없이 기판에 키를
이식했기 때문에 키 전체가 약간의 흔들거림이 발생하고 있으며, 엿가락처럼 잘도 휘어지는
조악한 PCB의 내구성으로 인해서 키켑에서 느껴지는 흔들거림은 상당한 정도입니다.
마제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문제인터라 솔직히 좀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키압은 마제 흑축에 비해서 아주 미세하게 가벼운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민감한 분이 아니라면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보강판이 없다는 이유 때문인지 확실히 손끝의 저림은 사라졌습니다.
저처럼 손끝을 세우고 내려치는 스타일로 타건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바는 여전히 강한 키압이 느껴진다는 것이 좀 단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마제 갈축에 비해서는 타건감이 약하고 재미가 들하다는 약점도 있군요.
총평
- 신품 마제 로이터의 장점은 손끝의 저림이 없고, 소음이 적어서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도로는 매우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소음면에서는 마제 갈축에 비해서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적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가격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이니 참고만 하십시오.)
- 신품 로이터의 경우에는 현재 장터에서 7점 정도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고, 저는 매우
저렴하게 6점으로 구매했습니다.
허나, 제가 느낀 결과는 키의 흔들거림과 부실한 하우징, 키켑의 조악성등을 따져봤을 때
(구매를 하셨거나, 이미 구입하신 분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
신품 기준으로 55000원 정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더 깎고 싶지만, 분해 후 재판매할 경우에는 필요충분조건이 성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산정한 가격입니다.
총평에 따른 개조의 필요성
- 신형 로이터는 사무용으로 적합하나, 분명 개조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1. 조악한 PCB와 키, 그리고 키켑의 흔들거림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2. 스페이스바의 키압을 낮추는 편이 좋다.
3. 하우징의 고정은 반드시 고려해봐야 한다.
이 세가지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면 사무용으로는 적합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에 나열한 3가지의 문제가 보완된다면 키켑의 조악함과 하우징의 부실함을
감안하더라도 택배비 포함 7점 정도의 가격을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키보드는 사용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키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니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가격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 입수하게 되었는지는 밝히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무덤까지 가져갈 생각...)
각 부분별로 개인적인 심사평을 해 보겠습니다.
* 이 부분에 있어서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미리 밝힙니다.
저는 매우 만족스러운 가격에 구매하였고,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불만이 없습니다.
총평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적는 것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외관
: 전형적인 체리의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구리죠. ㅡㅡ;
마제에 비해서는 정말 형편없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더구나 하우징을 볼트 고정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꺽쇠 고정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접한 부분을 밀어보면 1,2mm 정도의 유격이 발생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따구 하우징을...)
2. 키켑과 인쇄방식 그리고 배열
: 키켑 아주 마음에 안듭니다. 하단에서 보면 봐줄만 하지만 상단 위쪽을 보면 플라모델에서나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원형 마무리자리가 그대로 보입니다. 이중사출이나 두꺼운 키켑이라면
그나마 봐줄만 하지만 그렇지 않은 키켑이 이런 허접한 마무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죄악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형태는 완성도 측면에서 상당히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인쇄방식은 너무도 유명한 실크인쇄. 그나마 갈색이라 조금 눈에 편안함을 줍니다.
배열은 스텐다드 배열에 일자엔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마음에 안드는 것은 키 간격이 고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마제의 경우 1mm의 간격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으나, 로이터의 경우에는 멋대로 간격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서 하우징을 뜯어봤습니다.
내부 PCB가 아주 엿가락처럼 잘도 휘어지는 군요. ㅡㅡ;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각자가 판단하세요.)
키들은 좌우 작은 날개까지 총 3개로 PCB에 고정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결론은 기판 고정에서 PCB작업을 정확하게 하지 못한 결과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2번 평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조!악!하!다! 입니다.
3. 가장 중요한 키감과 손끝 저림현상
( 저는 업무용으로 사용할 생각이기 때문에 무한 동시입력이나 게임에 필요한 기능등은 배제
하고 평가하겠습니다.)
: 키보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키들이 얼마나 안정적인 형태를 유지하는 가라고 생각
합니다. 이점에서 로이터 신품은 실패작입니다. 보강판(보강판의 유무는 손끝 저림현상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부분도 호불호가 있습니다. 각자가 판단하시길.)이 없이 기판에 키를
이식했기 때문에 키 전체가 약간의 흔들거림이 발생하고 있으며, 엿가락처럼 잘도 휘어지는
조악한 PCB의 내구성으로 인해서 키켑에서 느껴지는 흔들거림은 상당한 정도입니다.
마제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문제인터라 솔직히 좀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키압은 마제 흑축에 비해서 아주 미세하게 가벼운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민감한 분이 아니라면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보강판이 없다는 이유 때문인지 확실히 손끝의 저림은 사라졌습니다.
저처럼 손끝을 세우고 내려치는 스타일로 타건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바는 여전히 강한 키압이 느껴진다는 것이 좀 단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마제 갈축에 비해서는 타건감이 약하고 재미가 들하다는 약점도 있군요.
총평
- 신품 마제 로이터의 장점은 손끝의 저림이 없고, 소음이 적어서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도로는 매우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소음면에서는 마제 갈축에 비해서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적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가격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이니 참고만 하십시오.)
- 신품 로이터의 경우에는 현재 장터에서 7점 정도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고, 저는 매우
저렴하게 6점으로 구매했습니다.
허나, 제가 느낀 결과는 키의 흔들거림과 부실한 하우징, 키켑의 조악성등을 따져봤을 때
(구매를 하셨거나, 이미 구입하신 분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
신품 기준으로 55000원 정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더 깎고 싶지만, 분해 후 재판매할 경우에는 필요충분조건이 성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산정한 가격입니다.
총평에 따른 개조의 필요성
- 신형 로이터는 사무용으로 적합하나, 분명 개조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1. 조악한 PCB와 키, 그리고 키켑의 흔들거림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2. 스페이스바의 키압을 낮추는 편이 좋다.
3. 하우징의 고정은 반드시 고려해봐야 한다.
이 세가지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면 사무용으로는 적합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에 나열한 3가지의 문제가 보완된다면 키켑의 조악함과 하우징의 부실함을
감안하더라도 택배비 포함 7점 정도의 가격을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키보드는 사용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키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니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가격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2007.07.04 16:00:47 (*.87.23.81)
아...제가 단순히 보기에는 실크와 차이가 전혀 없어보여서 그렇게 적었습니다만, 모델명으로보면 레이져가 맞네요. (진짜 레이져가 맞나? 여전히 의문입니다.)
2007.07.04 16:52:59 (*.50.129.57)
로이터는 레이져가 맞습니다. 체리 3000시리즈 사용시 하우징에 볼트를 체결하시면 내부 PCB를 고정해주면 타이핑시 흔들림을 잡아줍니다. 볼트 체결 구멍이 매립되어 있는데 드릴작업으로 바로 사용가능합니다.(볼트자리는 남아있슴) 체결볼트 필요하시면 1대분 보내드리겠습니다(6각볼트) 또한 내부PCB의 재질은 페놀기판인데 이 역시 대부분의 체리키보드에서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보편적인 재질입니다. PCB에서 재질차이를 주는 것이 있다면 에폭시수지가 사용된 1863정도 일것입니다.
2007.07.04 17:02:09 (*.87.23.81)
type님/ 말씀 감사합니다. ^^;
PCB가 너무 잘 휘어져서 솔직히 좀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키 하나를 힘있게 꾹 눌러보면 하우징 자체가 휘어짐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걱정은 더 심해졌었고요.
볼트문제는 저희 회사에도 여분이 좀 있어서 그걸로 보강하겠습니다. ^^
회사에서 쓸건데 나머지 부분은 조금씩 잡아봐야죠. ^^;
PCB가 너무 잘 휘어져서 솔직히 좀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키 하나를 힘있게 꾹 눌러보면 하우징 자체가 휘어짐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걱정은 더 심해졌었고요.
볼트문제는 저희 회사에도 여분이 좀 있어서 그걸로 보강하겠습니다. ^^
회사에서 쓸건데 나머지 부분은 조금씩 잡아봐야죠. ^^;
2007.07.04 17:08:44 (*.140.52.45)
어느정도 공감가는 글입니다. 하지만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수 있다는 것이 체리의 장점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사용기 잘 봤습니다.
2007.07.04 20:11:40 (*.152.157.132)
저가형 키보드만 보시다 보면...레이저 인쇄 하면 언제나 시커멓게 탄 자국이 있어야 할 것 같지만...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_-a
체리 순정 레이저 키캡 무각작업 한번 해보시면 아시겠지만...은근히 내구성 강합니다. -_-;;;
그리고 체리 키보드의 키캡의 게이트자국은 IBM에 비하면 무지막지하게 양호한 겁니다. -_-;;; IBM의 게이트 자국은 좀 과장되게 말하면 피부를 찢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_-a
그런데 로이터 순정은 백축일텐데...마제 갈축보다 키압이 낮다고 느끼시는 건가요? -ㅇ-;;; 변태백축이 아닌 이상 그럴 수가 없는데;;;
체리 순정 레이저 키캡 무각작업 한번 해보시면 아시겠지만...은근히 내구성 강합니다. -_-;;;
그리고 체리 키보드의 키캡의 게이트자국은 IBM에 비하면 무지막지하게 양호한 겁니다. -_-;;; IBM의 게이트 자국은 좀 과장되게 말하면 피부를 찢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_-a
그런데 로이터 순정은 백축일텐데...마제 갈축보다 키압이 낮다고 느끼시는 건가요? -ㅇ-;;; 변태백축이 아닌 이상 그럴 수가 없는데;;;
2007.07.04 21:28:25 (*.209.61.45)
nyter님/ 저도 그 이유가 상당히 의아했는데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PCB기판 자체가 워낙 잘 휘어져서 그것이 키압을 낮다고 느끼게 만들었다는 것을요. -,.-;
때문에 스페이스바 부분은 PCB 자체가 휘어지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키압이 매우 높다고 느꼈던 것이지요.
결국 신품로이터에서 PCB기판의 탄성을 죽여버리는 볼트체결은 오히려 키압을 상당히 높게 느끼게 만드는 요인이 될 듯 싶습니다.
거참...이래저래 개조에 애로사항이 많은 로이터로군요. ㅎㅎㅎ
PCB기판 자체가 워낙 잘 휘어져서 그것이 키압을 낮다고 느끼게 만들었다는 것을요. -,.-;
때문에 스페이스바 부분은 PCB 자체가 휘어지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키압이 매우 높다고 느꼈던 것이지요.
결국 신품로이터에서 PCB기판의 탄성을 죽여버리는 볼트체결은 오히려 키압을 상당히 높게 느끼게 만드는 요인이 될 듯 싶습니다.
거참...이래저래 개조에 애로사항이 많은 로이터로군요. ㅎㅎㅎ
2007.07.04 22:18:07 (*.152.157.132)
아니....로이터의 기판 휨으로 갈축보다 키압이 낮게 느껴지실 정도라니;;;;;
대체 얼마나 강력한 파워 타이핑을 즐기신다는 말입니까 @_@
대체 얼마나 강력한 파워 타이핑을 즐기신다는 말입니까 @_@
2007.07.05 01:32:49 (*.209.61.45)
nyter님/ 상당히 소모적인 댓글이 되는 것 같은데요. 일단 설명하자면 제가 그렇게 파워타이핑을 하는 편은 아닙니다. --;
로이터 신품은 확실히 PCB전체가 키보딩을 하는 과정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이핑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조금 힘주어 치는 경우에는 그 휨현상이 더 눈에 보일 정도가 되고요.
아마도 구름타법을 연마하지 않으신 상태로 신형 로이터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속타를 하시는 분에게는 PCB가 잘 휘던지 말던지 상관이 없겠지만, 저 처럼 중급 정도의 타건속도와 청축을 사용한 기간이 꽤 되어 손끝으로 타건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인 경우에는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ㅡ,.ㅡ;
적다보니 신형로이터를 완전히 밟아버리는 그런 사용기가 되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상기에 적은 그대로의 가치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장터에 방출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제가 적은 글은 마이너스가 되겠죠. 하지만 제가 주관적인 느낌일지언정 있는 그대로를 적은 이유는 다른 분들의 삽질(?) 확률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키보드를 공유한다는 것은 장단점을 함께 공유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로이터 신품은 확실히 PCB전체가 키보딩을 하는 과정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이핑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조금 힘주어 치는 경우에는 그 휨현상이 더 눈에 보일 정도가 되고요.
아마도 구름타법을 연마하지 않으신 상태로 신형 로이터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속타를 하시는 분에게는 PCB가 잘 휘던지 말던지 상관이 없겠지만, 저 처럼 중급 정도의 타건속도와 청축을 사용한 기간이 꽤 되어 손끝으로 타건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인 경우에는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ㅡ,.ㅡ;
적다보니 신형로이터를 완전히 밟아버리는 그런 사용기가 되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상기에 적은 그대로의 가치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장터에 방출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제가 적은 글은 마이너스가 되겠죠. 하지만 제가 주관적인 느낌일지언정 있는 그대로를 적은 이유는 다른 분들의 삽질(?) 확률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키보드를 공유한다는 것은 장단점을 함께 공유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2007.07.05 02:00:08 (*.223.90.186)
ㅎㅎㅎ 저도 로이터를 써봐서 로이터의 아쉬운 부분 등은 잘 알죠. ㅎㅎㅎ;
하지만 예전부터 흑축과 백축으로 단련된 터라 부드럽게 흘려치는 버릇이 들다 보니 로이터를 쓰면서 그렇게 출렁인다는 느낌을 받질 못했걸랑요. ㅎㅎ; 결코 싸움 걸거나 그런건 아닙니다용 ~_~/
하지만 예전부터 흑축과 백축으로 단련된 터라 부드럽게 흘려치는 버릇이 들다 보니 로이터를 쓰면서 그렇게 출렁인다는 느낌을 받질 못했걸랑요. ㅎㅎ; 결코 싸움 걸거나 그런건 아닙니다용 ~_~/
2007.07.05 12:37:50 (*.194.51.21)
그래서일까요? 전 신형로이터에 두꺼운 이색사출키캡을 껴서 사용합니다.
알프스의 또각거림에 익숙해 있던 타이핑이어서인지 처음 만질때는 심심하다 느낄정도 였는데 장문의 글을 타이핑할때는 전 알프스보다 신형로이터 변백을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흑축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구요. 제가 막손인지, 신형로이터 나름 만족하며 씁니다.
마제는 제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알프스의 또각거림에 익숙해 있던 타이핑이어서인지 처음 만질때는 심심하다 느낄정도 였는데 장문의 글을 타이핑할때는 전 알프스보다 신형로이터 변백을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흑축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구요. 제가 막손인지, 신형로이터 나름 만족하며 씁니다.
마제는 제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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