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보원숭입니다. 올초에 SUN-88을 하고 4월 정도에 SkyCS님께 키의 위치와 축을 바꾼 다음에 한동안 계속 쓰다가 이제 사용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SkyCS님 감사합니다)

처음 상태의 SUN-88 흑축은 다소 저에게 키압이 느껴졌습니다. 변흑도 생각 해보았지만... 예전부터 전 갈축이 맘에 들어서 갈축으로 키 교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원래의 SUN-88의 키배열인 화살표 방향을 원하는 상태로 제일 끝으로 맞추었습니다.

바꾸고 나니 한결 맘에 듭니다. ㅎㅎ
단지 SUN-88의 문제점이라면 좀 많이 빈약한 하우징... 이것좀 어떻게 바꾸었으면 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알루미늄 이나 아크릴로 가능한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외에 키가 인식이 안되는 것 2개 Volum Key가 키트윈을 해도 인터럽트가 안뜹니다..
첨에 저도 키보드를 해외구매대행까지 해서 구매를 하는 네가 좀 정신이 이상한게
아닌가 사기전에도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만... 결론은 구매 한것 잘 선택 한것 같습니다^^

이제 SUN-88과 TG-3 이 두개만이 제 콜랙션에 남아 있는듯합니다.
SUN 88 (흑축) -> SUN88(갈축/LED(푸른색)/키위치바꿈)이 최종된 결과 인것 같습니다.
끝까지 저의 허접한 사용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SUN-88 / G80-3000(보강판) ( 회사)  / 필코 FKB104M X 2 (여자친구집, 내 피씨) / 아크릴 도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