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에 이어 요즘 키보드 지르느라 정신이 없네요 ^^;;
일단 저번에는 마제 넌클릭 검은 녀석을 사용했는데
제가 알던 그 느낌과 틀림으로 인해 두 번이나 교환하는 해프닝이 있었죠.
(하지만 아직도 스테빌라이저가 들어가는 녀석들은 좀 많이 시끄럽다는 ^^;; )

그러던 와중 집에서도 갑자기 페이튼 클릭 키보드가 시끄럽다고 그러는 바람에
졸지에 마제 넌클릭 화이트를 하나 더 샀습니다 ^^;; (검은색은 집으로 화이트는 사무실에 : )

아직도 회사인지라 사진은 못찍었구요.
(처음 받은 키보드와 함께 철야를 하게 생겼습니다 ㅋ)

일단 기존과 좀 틀린게..
아이오매냐에서도 공지했지만 선이 그냥 피복선에 금도금 단자는 아니더군요.
그리고 박스가 리얼포스같은 무지박스 ^^;; 에 우측 상단에 새겨진 FILCO 음각 마크..
기존 박스와 비교해보니 다른 어떤 분들은 미국식 제품 같다며 나름 괜찮다고 하더군요.

키보드의 느낌은 조금 당황스러운 것이..
키캡에 인쇄된 글자에서 손가락에 닿을 때 마다 느낌이 있습니다;;
거칠다는 소리죠;; 기존 검은색은 자세히 만져야 나던 느낌이거든요.
이거야 뭐 쓰다보면 없어지겠죠.

그리고 요번 키보드도 스테빌라이저 소음이 좀 있네요. 제가 작년 말, 올해 초에 만졌던 마제스터치 넌클릭들은
스테빌라이저가 있는 부분도 그렇게 시끄럽지 않았는데 요즘 제가 구입한 녀석들은 다 그 이슈가 있네요.

얼마 전에 쓰던 검은 녀석은 왼쪽 시프트와 스페이스 바 백 스페이스 키패드 0 버튼이 그랬는데
화이트는 엔터 ㅋ 스페이스, 백 스페이스 기타 키패드 긴 녀석들이 그러네요 ㅎㅎ

이 키보드도 계절따라서 컨디션을 타나봅니다.

그럼 저는 넌클릭 화이트와 함께 철야 고고씽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