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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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분야는 상당한 발전을 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의 이미지도 있지만
컴퓨터 하드웨어를 잘만드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도 강하기 때문입니다. MS하드웨어에서 특히 키보드를 보고
있자면 인체공학적인설계가 당연돋보입니다. 깍두끼키보드를 만들때 MS사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한
키보드는 내놓았습니다. 제가구입한 네츄럴방식은 MS만의 특허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래서 타사에서 만들고
싶어도 만들지를 못합니다.^^; 일단 키보드에 비해 손과 손목 팔의자세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해줍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박스후면
14도의 굴곡면, 12도 분할 레이아웃, 커브키패드, 7도 후면경사등등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부분이죠.
인체공학 전문가도 인정한 키보드라고 합니다. 키보드에서 키감이나 반응속도도 중요하지만 인체공학적인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겠습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구성물
본체 및 후면경사용 손목 받침대, 씨디, 메뉴얼등등이 들어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인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메탈과 블랙의 조화가 잘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라운드형이라 참 부드럽게
잘생겼습니다. 보통의 키보드보다는 사이즈가 큰편에 속합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기능키#1
인터넷키, 검색, 메일단축키가 보입니다. 마소표 제품들의 특징이 저가나 고가나 기능키가 엄청많이 있다는게
장점으로 볼수있겠네요 움청많습니다. 사용하기싫어도 사용해야될만큼, 그래도 없는거 보단 있는게 더 좋겠지요
기능키가 많은건 엄청난 장점이 되지요.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기능키#2
1~5번의 사용자정의키와, 즐겨찾기키가 네츄럴키보드의 센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즐겨찾기 기능키
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적절한 배치를 해주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기능키#3
멀티미디어기능키가 보입니다. 음소거, 볼륨+, 볼륨-, 플레이/일시정지등등 계산기 기능키도 같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기능키#4
스페이바위에 확대 및 축소기능이 달린 스크롤키가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제어할수 있어 이부분도
이키보드의 포인트라 할수있습니다.상하로 움직이고 살짝위로 올려주다가 풀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옵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기능키#5
손목 받침대 부분에 뒤로,앞으로 버튼이 되어있습니다. 네츄럴방식이라서 손목이 12도정도로 꺽이기 때문에
적절한 배치라 할수있는것 같습니다. 버튼 밑에는 각종 기능키LED가 4개가 붙어있습니다.
일반적인 NUMLOCK, CAPSLOCK, SCROLL LOCK 및 FLOCK 입니다. FLOCK은 F1~F12버튼에 기능키
로 변경해주는 키라고 할수 있습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외형#1
추가 손목받침대를 연결해놓은 모습입니다. 경사도가 상당히 올라가보입니다. 파지감은 상당히 느낌이 좋았습니다.
적당히 올라가서 책상에 위치가 전체적으로 낮은 상태에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물론 책상이 올라가있다면
추가 손목받침대가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외형#2
상당히 부드럽게 잘빠져있습니다. 자연스러운곡면이 정말 이뻐보입니다. 12도정도 올라가있는상태라 손목을
부담않주게 잘설계가 되있는것 같습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외형#3
손목받침대에는 인공가죽으로 되어있어 있고 푹심한 느낌에 쿠션이 잘만들어져있습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외형#4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외형#5
각도조절이 가능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그립감#1
추가손목받침대를 연결한후 파지상태를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상당히 편안하면서 키캡에 사이즈도 넓어서
오타도 줄일수가 있었고 일반키보드의 계속사용하다보니 적응시간이 걸리는게 있었지만 상당히 편안하면
꼬옥 차로 따지면 일반키보드를 소형세단이라고 보면 네퓨럴키보드는 에쿠스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그립감#2
S라인이 정말 잘빠져있습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 감동 쓸수록 감동받겠네요 키캡에 사이도 넓어서 그런지 보다
정확한 타이핑을 할수 있었고 어느정도 적응되면 타이핑에 속도가 늘어난다고 하니 한가지 걱정은 네츄럴만 사용하
다보면 다른키보드는 못쓴다고 하더군요^^;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그립감#3
확대축소 스크롤은 엄지손가락으로 컨트롤이 가능하였습니다. 편안하게 기능키를 사용할수 있어서
저의 업무특성상 많은 타이핑을 하고 주로 워드나 한글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필요한 빈도가 높은
기능키였습니다. 물론 포토샵을 할때도 유용하게 작업을 할수 있었습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그립감#4
뒤로, 앞으로가기버튼또한 엄지손가락으로 사용할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정확히 맞아 떨어지더군요.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그립감#5
추가손목받침대 및 키보드하단에 높이조절 경사를 최대로 해놓고 촬영해보았습니다. 키보드의 무게도 어느정도
있어서 그런지 안정된 모습이였습니다. 실제로 기계식키보드에 보강판을 넣은 키보드가 고가인것 처럼 키보드에
무게감이 어느정도 있어야 안정된 타이핑을 할수 있습니다.
네츄럴 인체 공학 키보드 4000 타이핑감
상당히 부드러운면서 역시 가격대인만큼 좋은 그립감과 적당히 쫀득하면서도 키압또한 안정된모습을 보여주
었습니다. 멤브레인방식중에 비슷한제품이라면 삼송표 DT-35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 그러나 키캡의 크기가
일반적인 키보드보다 넓어서 그런지 더욱 안정되게 타이핑이 가능하였습니다. 2~3시간동안 타이핑하느게
보통일과인데 일반키보드로 1시간정도되면 엄지손가락근육과 손목에 부담이 되었는데 역시나 인체공학적인
네츄럴방식이라 2~3시간정도 타이핑을 해도 부담이 않갔습니다. 회사선배님들에 왜 네튜럴을 고집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ㅋㅋ
인체공학 전문가가 인정한 키보드인 만큼 키감, 그립감, 기능및 좋은 키보드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어차피 MS사의 독점적인 기술이라 MS제품에서만 찾아볼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회사이지만 진짜 마이크로
하드웨어라고 하드웨어전문회사 인것 같습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고 다만 네츄럴의
편리함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아까울 만큼 홍보가 않되서 일반적으로 수요가 적은제품이기도 합니다.
한번쓰면 중독되는 네츄럴키보드 참 좋은것 같습니다. 회원님들도 한번사용해보시면 네츄럴의 장점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 정말 좋아했던 키보드네요..
다 좋은데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저 넓은 가운데 자리에 빨콩과 같은 트랙포인트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네추럴 키보드의 특성상 마우스 거리가 많이 멀어져서
마우스 사용에 무리가 가거든요..
그런데 1년 좀 넘어가니까 러버돔이 너무 뻑뻑해져서 타자치기가 힘드네요.
조만간 a/s 신청해야 할듯..
요즘은 키네시스 키보드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드네요 오른손잡이인데 기능키 텐키 폭만큼 마우스와의 거리가 멀어지고 그러다 보니 키보드가 왼쪽으로 밀려서 결국에는
오른손 손목이 좀 꺾이더군요
중앙에 확대, 축소, 뒤로, 앞으로 버튼들을 트랙포인트나 터치패드로 대체하면 당장 구매하고 싶네요.
모든 키보드에 빨콩삽입을 바라는 이 증세는 확실히 씽크패드 후유증 같습니다.^^
그 친구는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전 아직 네츄럴은.. 그닥...
키감은 정말... 안습입니다(멤브니 당연하겠지만... 넘 느낌이 퓻퓻해요)... ^-^;
비싼 돈 주고 질렀다가 딱 한달 사용하고선.... 포기하고 2점에 넘겼던 기억이...
나름 어고노믹 디자인 전문가의 감정을 받으면서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라고 나온 키보드인지라...
여러 편의성 및 기본적인 라운딩 라인 등도 좋은 편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마우스와의 거리가 먼나라 이웃나라라서... 광범위한 책상공간을 차지하는게
문제점이기도 하구요.
키감만 개선된다면... 다시금 사용할 맘이 들런지도 모르겠군요... ^^x
타이핑을 주축으로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좋아보입니다만 마우스가 멀어지게 되는건 치명적인 단점일 수 있죠.
개인적으로 텐키의 분리/좌우위치 변경 가능과, CTRL/ALT키의 사이즈 확장, 스페이스바의 양쪽분할 등이 이루어졌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싱크패드의 빨콩 이식은 저도 바라는 점이지만, 뭐, 쌍방 특허권 문제들로 인해 힘들겠지요.
음~ 거기다 리버터치처럼 러버돔 개별 분할/변경이 가능하다면 금상첨화일듯...
그럼, 더 이상 마소 네츄럴이라고 부를 수 없게 될려나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