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저는 필코 마제 클릭을 사용하다가 손끝 저림의 압박으로 인해..방출을 한 안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클릭음이 끌려 키압이 약간 높다는 필코제로를 구입하였지만..이건 뭐..거의...탱크지나가는 수준이네요.
손끝저림은 약간 적은듯했지만...;;

그래서 결국 다시 마제를 장터에서 구하여, 일전에 장터에 공수해주신 고무링을 박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P4244104.jpg 
튜닝을 위해 키캡을 싹 걷어내고...


P4244107.jpg

튜닝작업에 들어갈 실린더에 쓰이는 작은 고무링입니다.P4244110.jpg
한개만 껴보고 타건을 했는데..이전과 똑같더군요. 두개씩 심어줬습니다.



P4244112.jpg 
요렇게 끝까지 밀어넣어 주고 제자리에 다시 장착!!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W3WqTEhznSI$
(동영상 코드가 입력안되서 링크로 대체했습니다.)
위의 영상은 왼쪽은 튜닝이 안된곳, 오른쪽은 튜닝이 된곳입니다.
전문 소리의 경우 전문 레코딩 장미를 사용한것이 아니라 들리는것과 다소 틀릴 수 있습니다.
좌, 우가 차이가 어느정도 나는지만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튜닝후 소음은 보강판을 치는 소리가 없어졌기 때문에...짤깍짤깍 소리만 나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뻥 쬐금 보태서 소음좀 있다싶은 펜타그래프 소리정도밖에 안나네요.
굉장히 만족 스럽습니다.^^

 왼쪽, 오른쪽 나눠서 작업한 이유는 차이도 보려했지만 손끝저림이 줄어드는지 확인도 할겸 작업을 했습니다.

PC용 스트리트 파이터가 나왔길래;;;
살짝 해봤는데;;;;

왼쪽은 방향키, 오른쪽은 주먹, 발 키..
격투기게임이라 엄청나게 눌러대야 하는데...

약 30분의 게임후 왼쪽손은...얼얼 합니다.
반면에 오른손은 별 다른 느낌이 없네요.^^

청축에 고무링 작업을 말리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저는 고무링 작업에 상당히 만족합니다.^^

이제 남은 튜닝은 키스트로크를 좀 낮춰보려고 합니다.
잘 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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