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좋은 이벤트를 마련해주신 KANT님과 키보드매니아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f1.JPG


제품은 위 사진과 같은 모양입니다. 상단에 터치패드가 자리하고 있고 아래쪽으로 두개의
버튼 그리고 사진으로는 자세하게보이지 않지만 터치패드 양옆으로 두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한손으로 터치패드를 잡고 사용할수 있도록된 디자인 입니다. 실제로 왼손으로 잡고 사용해
봤는데 패드의 면적이 약간 넓은 감이 있더군요.
사용에 크게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고 '음 조금 넓군' 하는 기분이 드는 정도 입니다.

f2.JPG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키보드와의 크기비교 입니다. 사진으로 감이 잘 안오신다면 보통의
남자분들이 사용하는 일반 반지갑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물론 두께는
훨씬 얇겠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사용하면 일반 터치패드와 같습니다. 동봉되어있는 설명서는
온통 일어지만 소프트웨어는 완벽하게 한글화가 되어있어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럼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보시죠.

F4.JPG

아래는  터치패드의 기능을 간단히 보여주는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플래쉬 파일입니다.
영어의 압박이 있습니다만 그림만 봐도 이해하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플레쉬파일 다운로드


<사용소감>

아직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았음에도 잠깐씩 마우스 대용으로 써본결과 상당히 만족하고있습니다.
웹서핑에서는 마우스가 따라올수 없을정도로 손이 편하더군요. 소프트웨어에서 여러가지 제스쳐
(인터넷뒤로가기 라던지 스크롤링이라던지)를 지원해서 마우스와는 달리 손의 별다른 큰 움직임
없이 웹서핑이 가능합니다. 좌식책상을 사용하는지라 여러편의 영화나 애니메이션등을 볼때 키보드
의 선이 짧아 다음편으로 넘길때마다 매번 누워있다 일어나야해서 불편했는데 이제품은 선이 길어서
누워서로 '톡' '톡' 요걸로 다되니 정말 편하더군요^^

다만 소프트웨어가 조금 불안한 감이 있어 트레이에 잘 실행되고 있다가도 느닷없이 혼자 꺼졋다가
다시 실행된다던가, 옵션을 정상적으로 수정해주고 종료했음에도 적용이 안된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이부분은 소프트웨어 자체의 호환성 문제인지 제 운영체제의 문제인지는 명확치 않습니다.

그리고 첨에 사용했을때는 마우스보다 포인터의 속도가 조금 느린 감이있어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30인치 모니터다보니 커서가 느리면 상당히 힘들거든요 그렇다고 컷의 속도를 빠르게 해놓으면 게임할때
너무 빨라서 불편 하더군요.

이부분은 패드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해결되고 있습니다. 미세하게 마우스에 비해 느린감이 있지만 점점  패드가
손에 익을수록 마우스와 근접한 움직임을 보여주네요^^



f3.JPG

현재 위와 같이 놓고 사용중입니다. 아직 완벽히 익숙해지지 않아 마우스와 겸용해서 사용중이지만 완전히
손에 익는다면 아마 마우스는 사용하지 않게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