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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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원, 사용기를 쓸만큼 포스가 없어서 걱정하면서 올리네요)
이번에 장터란에서 MX8000을 두개 입양하였습니다.
평범한 소시민으로 키보드가 무려 3종류나 있어서, 비교 사용기 좀 써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갖고 있는게 다음과 같습니다.
1. 리얼포스 86
2. 애플 확장 1
3. MX8000 (이번 구입)
# 리얼포스 101/ 86
예전과 달리, 요즘 리얼포스 쓰시는 분들이 워낙 많고 사용기도 많아서
간략히 씁니다. (101을 03년부터 , 86은 작년부터 사용한 리얼당원입니다^^)
그러고 보니, 101과 86의 키감 비교 글 올렸었네요.
리얼포스 키보드는 예전부터 제 주력 키보드였습니다.
그동안 써오면서 느낀점은 다음과 같네요.
(장점)
- 사무실에서 쓰기에 참~ 좋다 라는 것
- 키감 적응하는데 별로 시간 걸리지 않았다는 것
- 허전함을 있을지언정, 그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함?
(단점)
-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10, 20만원대 키보드라고 하면, 다들 농담하지 말라 함)
# 애플 확장1
05년인가 구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이놈한테 제일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집에서 주로 사용해왔는데, 처음에 입양 받은 후로,
청소 & 윤활 작업 해준것 말고는 신경 쓴게 거의 없네요.
처음 느낌은 '왜 이렇게 촐싹 거려 키보드가' 라는 생각뿐이였습니다.
물론 쭉 리얼만 써와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키 한번의 누름에 '챨카닥' '챨카닥' 거립니다.
정말 '챨카닥' 음절 그대로....
키를 눌렀을 때 '챨' , 키가 내려가면서 '카', 바닥치면서 '닥'...
결국 이넘 구입 후, 늘 '리얼'과 비교하면서 슬슬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밑에 다시 언급)
# MX8000
예전부터 Compaq 1800을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갈축에 대한 그리움이 가시질 않아서, 언젠가는 기어이 쓰고 말테야..다짐을 했것만
장터란에 물건이 자주 올라오지 않네요..
이번에 갈축 맛보기라도 볼까~라는 생각에
MX8000을 2대 구입했습니다.
(지금 8000으로 글 쓰고 있어요)
일단 가격에 있어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시중에 파는 5000원, 만원짜리 키보드랑 별만 차이 없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마치 '이거 기계식 맞어' ..라는 것.
그리고, 이 키보드의 위치가 애매합니다.
바닥 치는 맛이 떨어지고, ( 보강판이 없어서 그런지, 원래 키감인지 모르겠네요.)
확장1처럼 경쾌하게 키 누르는 소리가 나는게 아니며,
그렇다고, 리얼처럼 손이 편한것도 아니네요.
막상 갈축에 대해 다소 실망을 한 상태입니다.
[Q] 다른 갈축 키보드도 비슷한 느낌일까요?
# 애플 확장1과 MX8000 비교
위와 같은 생각에, 문득 저기 구석에 있는 확장1 키보드를 다시 갖고 와봤습니다.
MX8000 대비 확장1이 좋은 대표적인 이유가 다음입니다.
- 키 입력시, 딱딱 끊어지는 맛이 있다.
확장1이 키를 친다 라는 표현이라면,
MX8000 은 키를 눌러야 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쓰다보니 MX8000 이 안좋다고만 얘기하는것 같네요.
평소에 체리것은 잘 접하지 못한 사용자로서,
다소 주관적인 견해이니 양해 바래요)
이번에 장터란에서 MX8000을 두개 입양하였습니다.
평범한 소시민으로 키보드가 무려 3종류나 있어서, 비교 사용기 좀 써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갖고 있는게 다음과 같습니다.
1. 리얼포스 86
2. 애플 확장 1
3. MX8000 (이번 구입)
# 리얼포스 101/ 86
예전과 달리, 요즘 리얼포스 쓰시는 분들이 워낙 많고 사용기도 많아서
간략히 씁니다. (101을 03년부터 , 86은 작년부터 사용한 리얼당원입니다^^)
그러고 보니, 101과 86의 키감 비교 글 올렸었네요.
리얼포스 키보드는 예전부터 제 주력 키보드였습니다.
그동안 써오면서 느낀점은 다음과 같네요.
(장점)
- 사무실에서 쓰기에 참~ 좋다 라는 것
- 키감 적응하는데 별로 시간 걸리지 않았다는 것
- 허전함을 있을지언정, 그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함?
(단점)
-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10, 20만원대 키보드라고 하면, 다들 농담하지 말라 함)
# 애플 확장1
05년인가 구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이놈한테 제일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집에서 주로 사용해왔는데, 처음에 입양 받은 후로,
청소 & 윤활 작업 해준것 말고는 신경 쓴게 거의 없네요.
처음 느낌은 '왜 이렇게 촐싹 거려 키보드가' 라는 생각뿐이였습니다.
물론 쭉 리얼만 써와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키 한번의 누름에 '챨카닥' '챨카닥' 거립니다.
정말 '챨카닥' 음절 그대로....
키를 눌렀을 때 '챨' , 키가 내려가면서 '카', 바닥치면서 '닥'...
결국 이넘 구입 후, 늘 '리얼'과 비교하면서 슬슬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밑에 다시 언급)
# MX8000
예전부터 Compaq 1800을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갈축에 대한 그리움이 가시질 않아서, 언젠가는 기어이 쓰고 말테야..다짐을 했것만
장터란에 물건이 자주 올라오지 않네요..
이번에 갈축 맛보기라도 볼까~라는 생각에
MX8000을 2대 구입했습니다.
(지금 8000으로 글 쓰고 있어요)
일단 가격에 있어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시중에 파는 5000원, 만원짜리 키보드랑 별만 차이 없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마치 '이거 기계식 맞어' ..라는 것.
그리고, 이 키보드의 위치가 애매합니다.
바닥 치는 맛이 떨어지고, ( 보강판이 없어서 그런지, 원래 키감인지 모르겠네요.)
확장1처럼 경쾌하게 키 누르는 소리가 나는게 아니며,
그렇다고, 리얼처럼 손이 편한것도 아니네요.
막상 갈축에 대해 다소 실망을 한 상태입니다.
[Q] 다른 갈축 키보드도 비슷한 느낌일까요?
# 애플 확장1과 MX8000 비교
위와 같은 생각에, 문득 저기 구석에 있는 확장1 키보드를 다시 갖고 와봤습니다.
MX8000 대비 확장1이 좋은 대표적인 이유가 다음입니다.
- 키 입력시, 딱딱 끊어지는 맛이 있다.
확장1이 키를 친다 라는 표현이라면,
MX8000 은 키를 눌러야 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쓰다보니 MX8000 이 안좋다고만 얘기하는것 같네요.
평소에 체리것은 잘 접하지 못한 사용자로서,
다소 주관적인 견해이니 양해 바래요)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저의 경우 '갈축은 보강판 없는게 더 좋더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