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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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토요일 오랜만의 휴식이라 시간이 나서 이렇게 또 리뷰하나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번에 제가 포스팅하고 싶은 녀석은 "리얼포스 저소음 한글 화이트"입니다.
흐음....신품..ㅠ.ㅠ 역시 이때 리얼을 영입할때 기분은 하늘을 날죠...(하루뿐이지만..ㅋ)
하지만 약간의 변화구를 때려서 차등을 55G와 45G로 수작업 해버릴 겁니다.
일단 저의 스타일은 사무실에서 써도 괜찮을 소리정도의 키소리를 선호합니다.
기계식은 흑축이나 갈축에서 윤활작업해서 쓴다고 하면 쉬울것 같습니다. 그렇게 조용한것도 조금 아닌 그런 애매모호한 선상에 있습니다. ㅎㅎ "도각도각을 좀 많이 좋아합니다" 사실 도각도각은 지금까지 만져본 녀석들 중에 해피해킹 저소음작업이 가장 이상적이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차이도 있겠지만 솔직히 저소음 도각거림 작업에서 키감이나 소음등은 해피 저소음이 지금까지 사용한 키보드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시겠지만 일반 행정업무 보는 회사원들에게는 불편함이 없지 않아 많이 생기죠.. 회사원들에게는 뭐 ~ 아무래도 풀배열이 가장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 그 두마리 토.끼를 한번 잡아보고자 조금씩 조금씩 고민을 많이 했었죠. 그래서 결국 도달한게 리얼106 저소음에 리버돔을 한층 강화하자는 거였습니다.
오리지널 리얼 저소음은 차등이지만 좀..약합니다..리버돔이..그래도 좋긴좋습니다. 하지만 해피를 안만졌으면 모를까 느낌아니깐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리버돔을 좀 더 강화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서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리얼 차등이라 해봐야 35g가 차지하는건 새끼손가락 정도로 대부분 45g입니다. 해피도 마찬가진데..아무래도.. 보강판 때문에 차이가 좀 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도각거림을 강화하고자 하우징을 바꿀 수 없으니 리버돔을 강화하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기존에 리얼87 55g가 있었기 때문에 짬뽕 들어가게 되었죠..
위의 55g리얼을 밑에 인식할려고 준비 중입니다..(사실..전...순정을 선호합니다만..)
수술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둘다 고가의 제품이라서 한번 봉인 풀어버리면 AS는 굿바이 입니다.
정말 신중하게 봉인을 풀었던거 같습니다. 나사 하나하나도 정성스레 조심스럽게 풀었었죠..ㅎ
위의 검은색 리버돔은 리얼87의 55g균등 입니다...같은 회사의 제품을 쓰죠..그리고 나머지 회색은 45G입니다.
가끔 숫자키를 쓰는데 나름대로 45g를 누르는 맛을 느낄수 있어서 잘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죠.
자 이제 뚜껑을 닫고 외관을 꾸며볼까합니다...
키캡 놀이는 정말 시간때우는대 최고입니다. ㅎㅎ 조~금 해보고 싶었던게 그린키캡이었으면 또 어떻게 예뻐질까 잠~깐 고민해봤었습니다. 그린키캡은 중고매물도 비싸더군요 ㅎㅎ 뭐 나름대로 블루도 이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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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본 입니다... 제가 눈이 나빠서 그런지 검은색 키캡은 키에 글자가 안보여서 ㅃㅃ2 해버렸네요..
마지막으로 타건영상 올려드립니다....
.항상 그렇지만 실제와 다소 차이가???있는 부분이 이번에는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만약 크게 들리신거라면 근접 촬영이라서 그렇지 아! 귀따거 까지는 아닙니다. ㅎㅎ
굉장히 만족 하구요...해피해킹 저소음 작업이 이제 더이상 부럽지 않네요..(그래도 해피해킹 풀배열나오면.....아니 87이라도..)
단점 : 1. 비용이 비쌉니다....토프레 리버돔을 따로 구하기도 매물도 잘 안올라오고 나와도 .....
(굳이 키보드 두대를 영입해서 해야겠다면 전 비추합니다. 키보드 두대만 해도 중고로 따져도 50만원 넘게 들겁니다)
2. 왠만한 정전식 보유자분들은 느낄수 있으시겠지만..기계식 사용자분들이나 아직 입문편에 머무시는 분들은 45g 하고 55g하고
느낌에 큰 차이를 못 느끼 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차등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장점 : 너 때문에 그나마 일 할맛 난다. ㅡ.ㅡ
지금까지 리얼의 다른 버전 이야기 소식을 읽어 주신 여러분게 감사드립니다..
키캡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