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ije.tistory.com/2  키보드 매니아를 알고 들락거린지 두달만에 사무실용으로 매인 마제 세이버 넌클릭을 지르고^^;
이번에 자택용으로 라구돔님께 세진 SKM-1080을 분양받았습니다. 아직 기계식 키보드 초보라 체리 갈축이 어떻고 후바타 스위치가 어떻고 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마제 세이버와 조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키캡 - 마제보다 조금 낮아 "이쯤에서 닿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잠깐 든뒤에 키캡이 손가락에 닿습니다. 불편하지는 않지만 조금 색다른 느낌입니다.

키배열 - 텐키가 존재 하는것이외에 배열의 차이는 없습니다만 윈키의 부재탓인지 한영키의 위치를 잡는게 조금 헛갈립니다^^: 집에서는 우분투를 사용하기 때문에 윈키의 부재가 크게 불편하지는 않네요^^;

클릭음 - 사무실사용을 목적으로 넌클릭을 처음 접했기에 클릭음이란 것을 처음 느껴봅니다.  경쾌한 소리가 기분이 좋습니다만 옆에서 "그건 왜그렇게 시끄럽냐고 말하네요^^;;"

키감 - 마제와는 전혀 다른 개성이 있는 듯한 경쾌한 느낌입니다. 다만 자주 사용기에서 주워본 것처럼 엔터키가 조금 뻑뻑하고 덩달아 시프트 키도 조금 뻑뻑하네요..

너무 좋은 물건 분양해주신 라구돔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키보드에 새로운 생각을 심어준 (지름? 사무실용 가정용 다마련하고도 "사고팔고"는 늘 열어놓게되네요ㅠㅠ)  키매냐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