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사용기를 쓸줄은 진정 몰랐습니다

그냥 기분이 꽤 좋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간단한 사용기를 끄적여 보겠습니다

1.첫 만남
- 어느날 문득 장터에서 "예약"을 외치면서 1번 예약자로 득템을 하게됩니다
  (어느날은 무슨 맨날 장터링으로 눈 충혈 =3퍼억)
  2 틀후 바로 어제 만나게 되었습니다
  쿠궁 역시 작아서 귀엽구나 라는 인상을 갖게 됩니다

2.레이아웃 및 배열
- 일단 외관은 다들 아시다시피 매우 작습니다
  미니 배열인데다 키를 오밀조밀 비좁게 모아놓은 터라
  앙큼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우징에 견고함이나 마감 같은건 잘 모르겠네요
  초보이다 보니 -0-;
  배열은 미니키보드다운 배열입니다 사진 참고...
  우측 쉬프트키가 작다는데 전 별 개의치 않고 사용하게 되는군요
  하단 del 키가 제일 미적응중입니다 한번 쬐려보고 눌러야만 합니다
  허나 문자를 삭제시 커서가 삭제할 문자에 좌측에 있어야 하므로
  방향키 옆에 있다는건 적응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편집하다보니 좀 편한것 같습니다
  그밖에 F1,F2,F3등의 펑션키등이 필요한...게임 잠깐 해보았는데 일반 배열보다 작아서
  좀 미숙하지만 그럭저럭 잘 타건을 하는군요

3.키감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꽤 쫀득쫀득하고 반발력이 좋습니다
  사실 별 기대를 안하고 호기심에 영입하였으나 tg변흑 만큼의 만족도를 주는군요
  키압은 약간 높습니다
  기계식을 갈축으로 입문하고 1080 리얼 해피 tg변흑 등등 일반적으로 키압이 낮은
  키보드를 타건한 저로서는 약간에 거부감도 있을수 있었으나 바로 적응하게 됩니다
  -_-이른바 막손인게죠 /민망 /부끄...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을수 있으므로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4.키갭
- 아...이건 좌절입니다 이리 괜챦은게 잘 지워지다니 ㅠㅠ
  볼펜자국인가 물파스 묻힌 천으로 지우다가 방향키 인쇄가 일부 지워졌습니다
  거기다가 방향키 쪽은 다 지우지도 못했습니다 이를 어찌 할지 지우고 싶은데....
  뭐 모르고 영입한것도 아니고 패스....아참 맨질맨질하고 거부감은 없습니다
  미끄덩 거리는것 싫어하는데 좋습니다

5.소음
- 따각따각 이라고 해야할지 그냥 또각또각 이라고 해야할지
  소음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적당이 잘 납니다
  적당한 소음도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크지도 않고 적당한것 같습니다 그냥 남에게 피해는 안줄 정도

6.이동 및 기타
- 크하하 역시 작아서 가방에 쏙 들어갑니다
  노트북 파우치에 넣어봤는데 충격보호 잘 될것 같습니다 히히

만약 미니배열에 자신 있는 초보 회원이시고 기회가 되신다면
이녀석으로 입문하시길 추천해봅니다
10점 주고 싶지만 전 짠돌이라 1점 뺍니다

아참 사진은 스킨져님꺼 도용했습니다 (신고하심 안됩니다)
좋은 녀석 분양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글을 마칩니다.

입문 - 마제넌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