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서 파는 로이터 신형 백축(?)을 질렀더랬습니다. 받은지 10분 써본 소감입니다.

1. 마제 갈축보다 스프링의 반발이 약간 센 것 같다.
2. 소리는 마제 갈축과 비슷 혹은 약간 더 조용하다.
3. 마제 갈축보다 약간 더 구분감이 있다.
4. 마제 갈축에 비해 스테빌 적용 부분이 조용하다.
5. 얇게 눌러도 키가 들어가는 느낌이다. 마제는 좀더 깊게 눌러야 한다랄까...

나름 맘에 드는 스위치입니다. 마제 갈축은 살살눌러도 잘 들어가는데 반해
로이터 백축은 힘을 약간 더 줘야 한다는 느낌?입니다. ㅡ.ㅡ; 대신 깊이는 얇습니다.

이거 느낌을 글로 쓸려니 영~ 시원찮군요..
갈축만큼이나 괜찮은 키보드로 느껴지는데.. 일단은 오래 써봐야 진맛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넌 클릭류를 좋아하는 지라..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