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판이님으로부터 분양받은 타입나우를 사용한 소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기계식이 뭔지도 모른 채 예전부터 딸각거리는 키보드의 느낌이 좋아 사용하던 키보드가
있었는데, 얼마전 창고를 뒤져보니 아론키보드 였더군요...^^
그냥 느낌이 좋았던 키보드를 용산에 가서 찾았던 것인데...^^
원래 키보드에 대해 관심만 많았지만, 여기를 알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키보드를
둘러보게 되었고..결국 거금(저에게는 거금입니다...)을 들여서 질러나우를 장만했습니다.
흑축이 뭔지 갈축이 뭔지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현재 흑축을 이식한 타입나우에 적응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에 쓰던 아론 클릭, 넌클릭과는 또다른 느낌의 키감이네요..
부드럽고..상큼하다고 해야하나 ??
아..정말 키감을 설명하는 것은 어렵네요..너무나 주관적이라..
윈키가 없어서 오른쪽 한자키를 윈도우키로 맵핑해서 사용중이구요..
한자를 별로 쓸일이 없어서 말이죠..
기회가 된 다면 다른 키보드도 써보고 싶지만, 우선 이 타입나우에 길들여져 보고 싶네요..

오리지넌 타입나우는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하기는 하지만..

총알을 생각한다면...ㅜ,.ㅜ(아내에게 이 키보드 4만원넘게 주고 샀다면..후한이 두렵네요..^^)

저에게 이런 좋은 키보드를 사용할 기회를 주신 판이님(제가 거의 우겨서 분양받은 거지만..)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오타도 많이 없고, 손가락에 무리도 거의
없네요...^^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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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은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남은 내 인생의 절반은 어디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

항상 당신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From Marty ([ 찡찡 ]™)

LEOPOLD FC66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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