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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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는 몇 년전에 거금 5~6만원(?)을 주고 산 아론 키보드가 처음이었습니다. 당시에도 클릭 모델을 구입했었습니다. 당시로서는 키보드의 키감이 어떤지도 모르고... 컴퓨터 구입하면 딸려오는 키보드를 사용해보니 예전 것만 많이 못하더군요. 오래 전 키보드는 이렇지 않았는데... 그래서 키보드를 알아보다가 아론 기계식 키보드를 누가 추천 하더군요.
다른 기계식은 만져보지 못핬던지라 아론 기계식으로 타이핑하면서 기계식의 클릭감에 감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무실에서는 시끄러운 키보드 소리에 좀 민망하긴 했지만 뭐 어쩌겟습니까... 내돈주고 산 키보드를 사용하겟다는데... 그러나 아론의 단점... 오래 사용하니 자판 글자가 지워지더군요. 전 컴퓨터 접한지 19년에 아직도 자판을 못외우는 독수리입니다.
그리고 대충 알아보니 아론은 후지다(?)라고 하더군요. 그럼 어떤 키보드들이 있나 보았더니 눈이 휘둥그레지가 만듭니다. 헉 키보드 하나에 25만원하는 것도 있남? 그리고 기계식 키보드는 체리 것을 쳐준다고 하더군요. 가격도 그만큼 비쌌구요.
그래서 체리를 구입해볼까 하고 아이오매니아에 들어와 보았더니... 헉... 판매 중지되고 가격이 곧 인하된다는 공지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그러나 2월초까지 언제 기다리나 했는데... 시간은 잘 가더군요.
체리를 처음 접하면서 느낌은...
이거 5천원짜리 아니야?
아론은 키보드 재질이 우레탄(?)필이 나서 더 고급스러워보였는데... 그리고 무게감도 좀 묵직하구요. 체리를 사기전에 먼저 사서 체리 구입하면 딸내미 주려고 구입했던 에너맥스 Aurora 키보드 KB002U- 전 이놈 공구를 모르고 비싸게 구입-의 블랙 재질의 고급스런 알루미늄 광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애머맥스는 무게도 한 무게 하죠.
그런데 체리는 무게감도 없습니다. 존재의 가벼움이랄까... 그리고 기대했던 자판 인쇄상태도 솔직히 애너맥스가 나아보입니다.전 눈이 나빠서 잘 보이는게 장땡입니다.그러나 계속 들여다 보니 회색필도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키감은 글쎄요... 상대적이라 잘 모르겟습니다. 아론은 좀더 가벼운 느낌이 들었는데... 제가 워낙 둔한가 봅니다. 체리는 좀더 묵직한 느낌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반발력도 아론보다 큰 것 같습니다.
하긴 독수리 타법이 키감을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마는... 좀더 많은 타이핑을 해봐야 겠습니다. 가격에 비해서는 글쎄요... 오래도록 처음처럼 계속 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기계식은 만져보지 못핬던지라 아론 기계식으로 타이핑하면서 기계식의 클릭감에 감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무실에서는 시끄러운 키보드 소리에 좀 민망하긴 했지만 뭐 어쩌겟습니까... 내돈주고 산 키보드를 사용하겟다는데... 그러나 아론의 단점... 오래 사용하니 자판 글자가 지워지더군요. 전 컴퓨터 접한지 19년에 아직도 자판을 못외우는 독수리입니다.
그리고 대충 알아보니 아론은 후지다(?)라고 하더군요. 그럼 어떤 키보드들이 있나 보았더니 눈이 휘둥그레지가 만듭니다. 헉 키보드 하나에 25만원하는 것도 있남? 그리고 기계식 키보드는 체리 것을 쳐준다고 하더군요. 가격도 그만큼 비쌌구요.
그래서 체리를 구입해볼까 하고 아이오매니아에 들어와 보았더니... 헉... 판매 중지되고 가격이 곧 인하된다는 공지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그러나 2월초까지 언제 기다리나 했는데... 시간은 잘 가더군요.
체리를 처음 접하면서 느낌은...
이거 5천원짜리 아니야?
아론은 키보드 재질이 우레탄(?)필이 나서 더 고급스러워보였는데... 그리고 무게감도 좀 묵직하구요. 체리를 사기전에 먼저 사서 체리 구입하면 딸내미 주려고 구입했던 에너맥스 Aurora 키보드 KB002U- 전 이놈 공구를 모르고 비싸게 구입-의 블랙 재질의 고급스런 알루미늄 광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애머맥스는 무게도 한 무게 하죠.
그런데 체리는 무게감도 없습니다. 존재의 가벼움이랄까... 그리고 기대했던 자판 인쇄상태도 솔직히 애너맥스가 나아보입니다.전 눈이 나빠서 잘 보이는게 장땡입니다.그러나 계속 들여다 보니 회색필도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키감은 글쎄요... 상대적이라 잘 모르겟습니다. 아론은 좀더 가벼운 느낌이 들었는데... 제가 워낙 둔한가 봅니다. 체리는 좀더 묵직한 느낌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반발력도 아론보다 큰 것 같습니다.
하긴 독수리 타법이 키감을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마는... 좀더 많은 타이핑을 해봐야 겠습니다. 가격에 비해서는 글쎄요... 오래도록 처음처럼 계속 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7.02.09 14:01:19 (*.31.159.69)
좋은 키보드는 가격이 아니라 손가락이 먼저 알아봅니다... 좋은 녀석 구하셨네요... 체리 스위치는 아롱사태에 비해 스위치 자체의 내구성도 훨~씬 좋답니다.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
2007.02.10 15:16:58 (*.94.41.89)
스위치로 세분화되구, 키캡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보강판에 따라서도 달라지는게 느낌(키감)이죠. 여러가지 경험해보시길 권합니다. 여건되면 번개에도 한번 나가셔서 직접 만져보시구요(미리 참석자의 물품을 메모해서 좀 가져와주십사하는 쎈쓰~;;) 전 3484 하우징과 이색사출키캡 + 11800갈색축(스페이스바=회색축+구형흑축스프링) + 또각또각님 보강판 + 블루LED 정도로 개조한 흰색 3000을 블랙으로 바꾼 초기버젼이 제일 마음에 드는군요.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키보드는 3개월은 쳐봐라 라는 말이 있더군요.
적어도 한달은 더 쳐보시기 바랍니다.
어느순간 "아 이거구나" 라는 느낌과
일반 멤브레인을 사용하면 손이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 때가 되면... 또 달리는 겁니다!!! ^^
저도 체리 3000 노리는 중인데, 이미 다른곳에 총알을 다 허비하고 말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