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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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요일 주문해서 오늘 체리 키보드를 드려 받았습니다. +.+
집으로 배송해서 슝슝 날라서 퇴근한뒤에 제 책상위에 있는 키보드를 살며시 쳐봤습니다.
기존에 IBM UltraNav를 쓰고 있었는데, 체리 이녀석은 역시 키보드를 치고 있구나 느끼게 해줍니다. 구분감이 확실하네요.
다만, 와이프가 시끄럽다고 구박하네요. -_-;; 아무래도 회사가서 사용해야 할듯 싶습니다.
아론과 비교해봤을때 키는 살짝 더 무거우며, 키캡은 상당히 견고해보입니다.
생각보다 키보드가 무겁지 않다는 것이 의외였습니다. 아론보다도 가벼운듯.
디자인은 아론보다는 좋습니다만.. 클래식한 디자인이라서.. 제 취향은 아닌듯 싶습니다.
디자인은 역시 울트라나브가 짱. -0-b
아론은 키캡이 약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키캡을 3갠가 부러뜨려 먹고서 접어 버렸습니다. -_-;; 전시용으로 만든건 아닐테고.. 킁.
인쇄상태는 좋긴한데.. 키에 새겨진 폰트가 좀 투박해 보입니다. -_-;
누가보면 한 2~3만원짜리 키보드인줄 알것 같습니다.
암튼 드뎌 원하는 녀석 질렀으니 당분간 지름신이 재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ㅡㅜ
2007.02.10 01:11:22 (*.140.52.45)
저도 오늘 판매하는 3000클릭레이져키캡버젼을 처음 만져봤는데요. 쓸만하더군요. 스테빌만 개조한다면 메인도 노려볼만하다는..
2007.02.10 02:40:23 (*.74.218.139)
저역시 3000을 처음 개봉하면서 느낌이 존재의 가벼움이었습니다. 사실 이 키보드가 10만원 돈 하는 것이라 하면 그냥 웃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제에 비해서는 키감의 더욱 부드러우면서도 확실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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