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리뷰할 제품은 드디어 국내에 정식을 출시한 로지텍의 무선 헤드셋 !! G933s 입니다.

 

기존에 G933의 경우는 국내에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16년도 12월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 무선 헤드셋의 붐을 일으킨 장본이기도 했죠.

 

크게 달리진 부분은 없어 보지만 스펙을 비교해보니 몇 가지 특징적인 변화가 눈에 띄는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로지텍 G933s 무선 7.1 LIGHTSYNC 게이밍 헤드셋 패키지는 전작인 G933에 비하면 많이

라이트해진 느낌으로 좋게 보면 친환경적인 패키징? 나쁘게 보면 가격대비 싼마이 느낌? 이

들었습니다만 언박싱 영상을 보시면 나름 포장에 신경을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패키지 전면에는 DTS 헤드폰 X : 2.0 지원, LightSync 지원, 무선 방식을 표기하고 있으며




아랫부분에는 제품의 이름이 표기되어있습니다. 모델명은 왼쪽에 G933s로 표기되어있죠.





측면에는 제품의 스펙 정보



뒷면에는 조작 버튼에 대한 설명과 특징이 간략한 설명으로 인쇄되어있습니다.





유무선 사용에 대한 내용



50mm 드라이브 유닛과 LIGHTSYNC에 대한 설명





패키지 바닥 면에 인쇄된 내용물에 관한 인쇄



제품의 구성품은 충전케이블과 4극 스테레오 케이블, USB 수신기가 수납된 G933s 본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패브릭 소재의 MicroUSB 충전케이블 충전 케이블에는 페라이트 코어가 부착되어있는 게

특징이고요.



4극 단자로 구성된 스테레오 케이블은 스마트기기 또는 게임기에 유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G933s VS G933 스펙 비교      


 

로지텍 공홈 데이타를 기본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50mm 드라이브 유닛, 6mm 마이크 유닛 사용, DTS 헤드폰 X : 2.0 지원

그리고 헤어밴드와 이어패드를 인조가죽 재질로 변경 그리고,  스피커 감도가 93dB/mW,

마이크의 응답 주파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이전 G933 개봉기 리뷰 시 드라이브 유닛이 아쉽다는 내용을 적은 게 기억에 나는데...

드디어 50mm 드라이브를 채용했네요.




 

         제품 살펴보기      


 



로지텍 G933s 무선 7.1 LIGHTSYNC 게이밍 헤드셋의 모습입니다.

 

G933 시리즈는 오버이어 이어패드와 반대로 헤어밴드 부분이 얇게 디자인된 게 특징인데요.

전작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에 LED 라이팅이 전면에 있는 경우 모니터에 반사되는 것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게이머가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뒤쪽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LED 라이팅 효과는 이어컵 하우징과 측면 로고 부분의 따로 설정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로지텍 G933s 무선 7.1 LIGHTSYNC 게이밍 헤드셋의 특징은 헤어밴드의 부분이

플라스틱 사출로 되어있다는 점인데요.



보통은 헤어밴드 스틸을 쿠션을 감싸거나 플라스틱을 결합하는 구조라고 하더라도 스틸의

탄력을 유지하는 쪽으로 구성하는 편인데 G933s는 플라스틱 사출을 이용하여 헤어밴드의

형태를 고정하고 있어 착용 시 유닛이 있는 밴드 아래쪽을 벌려 착용하는 조금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헤어밴드의 길이 조절 시 밴드 바깥쪽에 눈금과 드드득하는 소리로 구분이 됩니다. 




정수리에 닿는 헤어밴드는 쿠션감이 있는 소재를 사용하였는데 메쉬소재를 사용했던

이전 제품보다 맘에 드네요.



로지텍 G993s는 헤드 부분이 90도로 회전하는 구조로 편안한 착용감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로지텍 G933s의 마이크는 수납형 디자인으로 왼쪽 하우징에 수납이 되어있으며




마이크를 꺼냄과 동시에 자동으로 마이크가 켜지고 반대로 마이크를 넣으면 꺼지는

자동 On/Off를 지원합니다.


헤드셋 착용 시 마이크 On/Off는 사운드로 마이크 작동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 앞/뒤, 좌우로 길이 조절과 벤딩이 가능하며 마이크 수음부는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 사용 중 마이크 음소거 버튼을 누르면 Red LED 점등되어 음소거가 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음소거 버튼을 누르는 거 보다 마이크를 넣는 게 더 빨랐다는...



헤드셋 왼쪽 측면의 자석으로 부착된 커버를 떼어내면 수납된 USB 수신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수신기를 컴퓨터 USB 단자나 PS4의 USB 단자에 꽂으면 간편하게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커버를 벗겨보면 배터리가 내장되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3.7V 1,100mA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커넥터 방식을 사용하고 추후 교체형 배터리를


판매한다면 자가 교체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이어패드는 커버 디자인으로 간단하게 벗겨내고 씌울 수 있지만 잘못 다루면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0mm 드라이브 유닛의 모습.






로지텍 G933s 무선 7.1 LIGHTSYNC 게이밍 헤드셋은 왼쪽에 메인 회로가 내장되어있어




충전과 유선 연결, 볼륨 조절 및 매크로 기능 버튼 등 조작기능이 왼쪽에 몰려있는 있는 구조입니다. 




순서대로 볼륨 조절 / 마이크 음소거 / G1, G2, G3 매크로 버튼




그리고 전원 버튼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기본적인 기능        

 


1. 충전과 사용 


상세 내역에 충전 관련 설명이 없어 배터리 용량으로 대충 계산해보니 5V 1A 아답터를

이용하여 충전 시 약 1시간 30 분정도 소요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충전된 헤드셋은 LED Off시 최대 12시간, LED On시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하는데 사운드 제품 특성상 볼륨 레벨, 가상 7.1채널 사용 여부 등 복합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

스펙상의 최대 시간보단 살짝 못 미칠 거라 보입니다. 

 


2. 페어링




PC USB 단자에 수신기를 꽂으면 LED 인디케이터가 점멸하며 페어링 모드를 표현해주고 있으며

헤드셋 전원을 켜서 페어링이 되면 LED 점등상태로 유지됩니다.

 

수신기는 LED 인디케이터로, 헤드셋은 연결 사운드로 상태를 알려줍니다. ( 블루투스 제품과 비슷 )

 

 

3. 리셋 버튼



왼쪽 커버를 떼어보면 사진상의 가운데 리셋 버튼이 있는데요.


클립을 펴서 콕 눌러주면 USB 수신기의 LED 인디케이터가 점멸하며 페어링 모드가 풀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헤드셋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지면 새롭게 페어링 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4. 사운드 믹스


무선 연결과 유선 연결을 동시에 하는 경우 소스를 선택하는 기능이 없어

무선으로 들어오는 소리와 유선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믹스되어 모두 들립니다.

(예: 무선 = PC, 유선 = 스마트폰 연결)

 


5. G1, G2, G3 매크로 기능


-  G3(프로그래밍 가능): 기본 이퀄라이저(EQ) 사이클

-  G2(프로그래밍 가능): 기본 서라운드 사운드 켜기/끄기

-  G1(프로그래밍 가능): 기본 조명 사이클


관련 기능은 소프트웨어 설명 참조


 

 

         소프트웨어      

 


G-HUB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아 설치 후 실행하면 다음의 화면을 보게 됩니다.


가운데 헤드셋 이미지를 클릭해주면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한 메뉴를 보여주는데요.


필자는 로지텍 제품이 없는 관계로 G933s에 대한 부분만 다루겠습니다.

 


-  LightSync



헤드셋의 로고 부분과 하우징 부분의 LED 설정과 로지텍 기기끼리의 LED 싱크를 맞추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LED Off, 단색컬러 고정, RGB 사이클, 숨쉬기, 화면 컬러를 표현하는 샘플러, 사운드 임펙트에

반응하는 비주얼라이저 등 다양한 효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할당



오디오 / 동장 / 매크로 / 시스템 메뉴에 나열되는 다양한 기능을 선택하여 G1 ~ G3에 기능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본값으로 설정한 G1, G2, G3 기능은 White 컬러로 G-시프트로 설정한 기능은

Red 컬러로 구분이 됩니다.



 


- 음향



음향 메뉴 다양한 설정을 보니 타사의 DTS 헤드폰 X 2.0 메뉴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 걸로

보아 2.0의 메뉴 구성은 공통적인 부분이 있는 거 같아 보입니다. 

 

서라운드 사운드가 활성화 체크가 되지 않은 경우 일반 스테레오 사운드로  

서라운드 사운드 활성화 시 룸 이름 선택과 DTS 슈퍼 스테레오 설정을 선택하여 다양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데

 

DTS 헤드폰 X 2.0의 서라운드 사운드 활성화 후 룸 이름을  엔터테이먼트/ 게이밍 / 스포츠을

순차적으로 변경하면 그에 따른 음장효과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소프트웨어 상에서는 DTS 슈퍼 스테레오 모드 전면 / 와이드 / 기존 선택의 경우 크게 

체감되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S사의 DTS 헤드폰 X 보다는 G933s 사운드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 이퀄라이저



이퀄라이저는 다양한 설정값이 저장되어있지만 유저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매크로



매크로 기능은 일반적인 매크로 기능과 비슷합니다만 UI가 너무 디자인적인 요소가 강하더라고요. ^^



매크로 이름 지정, 매크로 진행 형태 선택




매크로 유형 버튼 입력, 텍스트 입력 및 다양한 설정과 지연시간 설정이 가능하고 


키 입력 매크로 입력 시 마우스 버튼기능 조합도 가능하더군요.

 

아마도 이 부분은 G-HUB를 사용하는 로지텍 제품은 공통으로 사용하는 기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PS4 연결        

 


예전에 G933 모델을 PS4에 연결하여 잘 사용했던 기억이 나서 PS4에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PS4는 1205A 500G 베틀프론트 1 한정판 (구형)입니다.



G933s를 PS4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특별하게 설정할 게 없더라고요.




USB 수신기를 꼽는 순간 " USB 헤드셋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TV 소리가

G933s로 전환됩니다.


오디오 출력 설정에서는 USB 헤드셋이라는 항목이 나오지 않네요.


USB 수신기를 제거하면 " 헤드셋 접속 해제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사운드가 TV로

전환되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PS4 연결 시 서라운드 지원이 안 되는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사용됩니다.


가상 서라운드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야 사용되는 기능이기에 PC에서만 구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역시 게임 사운드는 Good!      

 


제품을 받아 날부터 밤이면 밤마다 게임을 하면서 사운드를 느껴봤습니다.


먼저 착용 컷입니다.




군모 사이즈는 모르기에 ( 제대한 지 너무 오래돼서리.. )


착용컷을 보시면 헤어밴드와 이어패드의 폭이 상당히 두껍게 보이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



측면 모습을 보시면 이어패드보다 얇은 헤어밴드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헤어밴드의 누르는 위치에 따라서 오래 사용했을 때 정수리 부분의 눌림이 느껴지곤 합니다.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이더라고요. 



헤드셋 뒤로 보이는 LED 라이팅 모습.


 

최근에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긴 했지만 고사양 게임보다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카운트 스트라이크 : Go를 즐기는 편입니다.



평소에 스테레오 게임을 하다 보니


로지텍 G933s 무선 7.1 LIGHTSYNC 게이밍 헤드셋의 DTS 2.0 가상 서라운드를 켜고 게임을 했을때

사방에서 발소리가 들려서 정신이 없더라고요.



보통 게임을 하면 왼쪽에 지도를 보지 않고 화면이 집중하는 돌격형 타입인데


가상 서라운드 성능이 좋아서 게임 캐릭터 옆 담장 너머의 발소리가 옆에서 들리는 것처럼

느껴져서 사운드에 집중하느라 플레이가 안 되더라고요.


결국 사운드와 상단에 맵을 병행하면서 게임 사운드에 적응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무선 헤드셋은 G933으로 시작을 했지만, 중간에 S사의 무선 헤드셋, 유선 헤드셋으로 변경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이 있다면 로지텍의 가상 서라운드 효과입니다.


로지텍에 비하면 S사는 조금 밋밋한 느낌?

 

이번에 G933s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같은 DTS 헤드폰 X 2.0 사운드의 경우도 체감상 느끼는

사운드는 효과는 S사보다는 로지텍이 확실 좋은 듯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로지텍 G933s 무선 7.1 LIGHTSYNC 게이밍 헤드셋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무선 헤드셋을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무선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 끊기지 않는 사운드


최장 15~20m 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컴퓨터 방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화장실에서 문을 닫고 볼일을 보는 중에서 끊김 없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기특함이 있습니다.


똑같은 거리를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한다면 100% 끊김이 발생하는 구간인데 말이죠.


 

- 선 걸림 없음


유선 헤드셋을 사용하다 보면 의자로 움직이는 상황, 방바닥에 뭔가 주우려고 구부리는 상황에서

걸림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일 겁니다.

 


-  PC앞에 있을 필요가 없다.


예전에 G933 사용 시절에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설거지하면서 인강을 듣는 와이프님 보기도

했는데요. 


무선이기에 무선 헤드셋을 끼고 잠깐이나마 컴퓨터를 벗어나는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무선의 장점이 있는 로지텍 G933s의 강점을 살펴보면..


1. 50mm 드라이브 유닛와 DTS 헤드폰 X : 2.0으로 거듭난 좋은 사운드


2. 여름에 땀을 먹는 메쉬소재를 대신한 인조가죽 사용


3. 착용감이 좋은 오버이어 이어패드



착용 시 넉넉함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4. 헤어밴드 쿠션의 개선?



G933 모델의 경우 헤어밴드를 살짝 벌리면 사진상의 쿠션 부분이 떨어지는 고질적 문제가 있었는데


G993s는 같은 벌림에도 빠지지 않더군요.


 

5.  적당한 무게감



USB 수신기를 제외한 실측 무게가 374g으로 나름 괜찮은 무게감을 주고 있습니다.


 


반대로 로지텍 G933s의 아쉬운 점을 살펴보면..

 

- 가끔 먹통이 되는 소프트웨어


원인 모를 이유로 옵션 설정 중에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USB 수신기를 뺏다 꼽아서 다시 연결하여 해결을 보기도 했습니다.

 


- 헤어밴드의 정수리 눌림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면 정수리 부분을 누르는 압박감이 느껴지는데 필자의 경우 정수리 부분이

돌출되어있는 타입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헤어밴드 쿠션이 얇아서 그런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착용방법에 따라 덜 느끼고 덜 느끼는 거 같더라고요.

 


그럼에도 좋은 사운드와 사용감을 제공하는 로지텍 G933s는 꼭 한번 사용해보시라고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이엠베스트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원문출처 : https://www.idsam209.com/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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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