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틸 RATIO RM11 필드테스트에 당첨되서 리뷰를 써봅니다.

아래는 맥스틸 RATIO RM11의 정보입니다.

패키징

마우스의 모습에 집중할 수 있게 깔끔한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맥스틸과 협찬한 프로게임단이 적혀있습니다.

박스 뒷면에서는 제품의 상세스펙이 적혀있습니다. 


구성품


맥스틸 RATIO RM11의 구성품으로는  마우스, 여분의 마우스 피트, 제품 상세 설명서가 있습니다.


마우스

맥스틸 RATIO RM11의 코팅은 ABS+PVC의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첫인상은 디자인적으로는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우스 상단 중앙부분의 두개의 버튼으로 dpi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지만 마우스를 자세히 위에서 봤을때 마우스 휠부분에서 기판이 보였습니다. 


마우스 뒷면을 봤는데 아래 피트가 부착되지않은 상태로 왔습니다...

 아마도 여분의 마우스피트를 붙여야 하나 봅니다.

그리고 센서 부분의 위치가 비교적 아래로 위치해 있습니다.



마우스 측면의 모습입니다. 마우스를 연결할때 LED가 투과해 게이밍마우스의 느낌을 줍니다.



케이블의 소재는 기존 패브릭 소재에 망사구조의 GAUZE 재질을 적용해 유연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봤을때도 타 사의 마우스 선(직조선)보다 조금 부드럽고 유연했습니다.

USB단자 부분은 금도금을 했습니다.


마우스의 분해는 다른 마우스에 비해 매우 쉬웠습니다. 마우스 하단에 마우스피트에 나사를 풀기만 하면 분해가 쉽게 됩니다.

맥스틸 RATIO RM11의 마우스를 분해해보니 센서는 PIXART사의 PMW 3389센서를 탑제하였습니다.



MCU는 HOLTEK사의 8bit HT68FB560기판을 사용했습니다.

마우스 스위치는 옴론 차이나 1천만회의 스위치를 탑제하였습니다. 


마우스를 분해했을때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그립

제 손의 크기는 키보드의 펑션얼 기준 F1부터 F12까지 닿는 비교적 큰편입니다.


그립은 클로그립이고 마우스를 일주일동안 사용해봤습니다. 게임은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등등 사무용으로도 써봤습니다.

제 감도는 오버워치기준 800dpi에 인게임 10을 사용한 중고감도 유저입니다.

클로그립으로 잡았을때는 마우스가 약지,소지를 잘잡아줘서 좋았지만 엄지부분은 마우스 모양이 비교적 둥글어서 그런지 잘 잡아주지 못했습니다.

제가 손이 땀이 많은편인데 마우스의 코팅이 정말 잘 잡아줬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우스버튼의 유격은 전혀 못느꼇고, 휠또한 유격이 없었습니다. 마우스피트가 안붙여진것을 제외한 전체적인 마감부분은 좋았습니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에서는 DPI, LED의 색상 등 각종 기능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디자인은 정말 중국스러운 느낌이 풍겨와서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총평


장점

3만원대의 비교적 싼 마우스에 최상위 센서(PMW 3389)를 경험할 수 있음

마우스 코팅이 땀에 강함

USB에 금도금을 해놓음

비교적 유연한 마우스 케이블

87g의 적당히 가벼운 무게

다른 마우스에 비해 분해하기 쉬움



단점

마우스피트가 안옴

마우스 측면의 그립이 아쉬움

LED를 켰을때 타 마우스에 비해 플리커 현상이 눈에띄게 보임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