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LAMZU(람주)의 신제품 THORN(쏜)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이전에 대칭형 디자인의 Atlantis(아틀란티스) 모델에 이어 비대칭형 디자인으로 출시한 

THORN(쏜)은 마우스 빌드가 상당히 좋은 제품인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언박싱    

                   

     


                 

    패키지 & 스펙 정보   

   


패키지에는 마우스 바닥면을 이미지로 사용하였는데 살짝 메카닉 느낌을 주네요.



패키지에는 제품의 무게 52g 최대 26,000 dpi 지원 그리고 2.4GHz 무선과 유선 사용이 가능한 

슈퍼 라이트 무선 마우스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측면 모습.



전체적인 패키지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꺼내는 패키지 구성으로 겉 패키지 뒤쪽에는 80 시간 사용, 

픽셀아트 3395 센서, MCU 노르딕 52840, 무게, 최대 DPI, 사이즈 제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속 

패키지 안쪽에 인쇄 내용에서는 최적화된 마우스 그립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119mm 길이, 65mm 폭, 42mm 높이의 큰 사이즈를 감안하면 손 모양 인쇄 내용대로 팜(Palm), 

클로(Claw) 그립에 최적화되었다는 설명이 정확하다는 느낌을 주네요.



제품 스펙 정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픽셀아트 3395 센서, 광 스위치, MCU 노르딕 52840 

그리고 4K 지원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본 제품에 포함된 무선 동글을 사용 시 1K(1000Hz)까지만 

사용되며 4K (4000Hz)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4K 전용 리시버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은 마우스 본체, 1K 무선 리시버, 리시버 익스텐더, USB-C to A 충전 및 유선 파라코드 케이블, 

미끄럼 방지 그립 테이프, 교체용 마우스 피트, 마우스 보관 파우치, 타공으로 오픈된 바닥면을 

가려주는 스티커 그리고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119mm 미만의 길이의 람주 쏜 마우스는 둥글둥글한 외형과 바닥면이 많이 노출되는 디자인으로 

무게를 많이 감량한 52g의 초경량 마우스로 출시되었습니다. 

 


절개형 버튼과 매끈한 상단부와 PCB 기판이 보이는 바닥면에는 DPI 버튼과 전원 스위치로 

구성되어 심플한 느낌을 주네요.



119mm 길이에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보기에 제법 부피감이 있지만 마우스 그립 시 

그렇게 꽉 차는 느낌이 없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외형적으로 깔끔한 람주 쏜 마우스의 모습.



람주 쏜 마우스의 왼쪽 부분은 엄지손가락의 편안한 그립을 위한 넓은 면적 그리고 면적만큼이나 

넓은 사이드 버튼이 적용되어 사이드 버튼을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으며 LAMZU 로고 아래에는 

DPI LED 인디케이터가 위치하고 있어 마우스를 잡은 상태에서 DPI 및 배터리 상태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모그 느낌의 투명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된 무선 리시버 익스텐드는 보석 느낌을 주는 모양으로 

책상에 고정되는 맛은 없지만 뭔가 있어 보이는 느낌을 주는데 LED 라이팅 기능이 지원되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파라코드가 사용된 USB-C to A 충전 케이블은 ㄴ자로 꺾인 몰딩이 사용되어 유선으로 

사용하더라도 케이블이 바닥에 끌림이 없이 충전하는 동안 유선으로 사용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여분의 마우스 피트 그리고 미끄럼 방지 그립 테이프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교체하시거나 사용하시면 되시고요.



바닥면에 타공 면으로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스티커 제공되는데 스티커를 

부착하더라도 하우징의 높이에는 변화가 없도록 설계되어 높은 마우스 빌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4K 무선 동글  (별매품)   



이번 리뷰를 위해서 4K 무선 동글도 업체에서 같이 보내주셨는데 재고가 없으셔서 

람주 아틀란티스용 4K 동글을 보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4K 동글을 별도로 판매하는 경우 구입 후 페어링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전용 소프트웨어에 환경설정 메뉴에서 페어링 설정이 가능한데요.


마우스 양쪽 버튼 + 휠 클릭을 약 2초 동안 누름 ( LED 부분이 노란색으로 점등) 상태에서 

소프트웨어의 페어링 메뉴(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간단하게 페어링 됩니다.



아틀란티스 4K 동글 모습. 


대부분의 브랜드의 4K 동글은 USB 미니 스틱형이 아닌 조금 사이즈가 있는 편이며 USB-C to A 

케이블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형태니 참고하세요.

 


 

    소프트웨어    



4K 무선 리시버를 연결 후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4K 마크를 통해 4K 지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상단에 아이콘으로 표현된 것처럼 버튼 기능 / DPI 기능 / 매크로 / 환경 설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메뉴를 구성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글 메뉴 구성이 조금 익숙하지 않은 표현인데 아마도 중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배치는 프로 파일, 화력 키는 파이어 키, 정의할 키는 Disabled 등 몇 가지 메뉴는 

익히 알고 있는 내용과 매칭이 되지 않기에 가급적 영문 메뉴와 한글 메뉴를 번갈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버튼 메뉴에서는 프로파일, 버튼 기능 설정 그리고 0ms ~ 20ms의 디바운스 타임 선택이 가능합니다.



DPI 메뉴에서는 5단계의 DPI, 각각의 DPI 값과 LED 컬러, USB 폴링 레이트, 센서 모드, LOD, 

절전 기능 그리고 리플 컨트롤, 앵글 스냅핑, 모션 싱크, LED 인디케이터의 표현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본 5단계로 설정된 DPI 설정의 LED를 살펴보면 소프트웨어에 적용된 컬러가 그대로 표현되며 

소프트웨어 상에 컬러 박스를 선택하여 원하는 컬러 변경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DPI는 50단위로 변경 가능하며 최소 50 ~ 최대 26,000 DPI까지 지원하는데 요즘 대부분의 

마우스들이 20,000 DPI 이상을 지원하지만 최대 성능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으니 적당하게 

사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4K 동글을 추가 구매하지 않는다며 1K(1000Hz)까지 사용하게 되지만 4K 동글을 구입할 경우 

1K, 2K, 4K 사용이 가능한데 Hz가 높아질수록 컴퓨터와 마우스 간의 데이터를 주고받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 유저가 아니고서는 특별하게 느끼기 힘든 영역이긴 하지만 100Hz 이상을 지원하는 

고성능 모니터를 사용하신다면 4K(4000Hz) 지원이 유용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 외 센서 설정 메뉴의 모드 설정에서  LP 옵션은 배터리를 최대한 절약하기 위한 설정, 

HP 옵션은 1000hz 폴링 레이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설정으로 1000Hz 이하에서만 

설정이 가능하며 2K, 4K에서는 고정된 값으로 표현됩니다.



매크로 메뉴에서는 여느 마우스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매크로 파일 이름 선택 →  녹화 시작 → 

매크로 키 입력 → 녹화 종료 순으로 매크로를 입력하고 버튼 메뉴에서 매크로 파일을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고요.


최근에 리뷰해 본 마우스의 경우 대부분 매크로 기능에 마우스 버튼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기능은 마우스 커서 위치에서 작동되는 만큼 매크로 특성을 잘 이해하시고 사용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마지막 환경 설정 메뉴에서는 무선 리시버와 마우스의 펌웨어, 페어링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데 

4K 무선 리시버를 구매하시는 경우 페어링 도구 메뉴를 통해 무선 리시버와 마우스를 페어링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 메뉴 구성 중 기타에 시동이 자동으로 걸리다는 컴퓨터를 켰을 때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옵션이며 원거리 모드는 무선 리시버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신호 강도를 높여 

수신 감도를 유지하는 기능으로 안정성이 높아지는 만큼 배터리 소모가 발생하니 참고하세요.

 


 

    마우스 그립 및 사용 느낌   



104키 풀 배열 기준으로 F11 길이의 한 뼘, F10 절반 길이의 손 길이를 가지고 있는 필자가 

람주 쏜 마우스를 그립 시 마우스 뒤쪽 부분이 꽉 차는 느낌이 없어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비대칭 마우스의 메인 버튼이 살짝 높게 설계되어 연속 클릭 시 손가락을 평소보다 

높게 들어야 해서 클릭압이 있으면 금방 피로해지는데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대략 60~65g 정도 

광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연속적인 클릭 시 손가락에 부담이 없으며 52g 초경량 

무게와 편안한 그립이 조합되어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하는 느낌이네요.




LAMZU 람주 쏜 THORN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테스트를 위해 

LGG 새턴 게이밍 마우스패드 Saturn PRO 패드에 마우스 감도 950 DPI 그리고 4K (4000Hz)로 

설정 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2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일단 지슈라에서 랜덤을 발생하는 스핀 아웃 현상 없이 깔끔하게 게임 플레이가 진행되었고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그립감에 적당한 마우스 감도를 통해 좋은 반응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모니터가 75Hz 제품이라 4K 폴링 레이트의 특징을 확연하게 체감할 수 없었지만 1000Hz와 

비교 시 살짝 빠릿빠릿한 느낌이 있는데 사이즈 때문에 망설이신다면 향후 미니 제품 출시를 

기대해 봐도 좋을 거 같네요. 

 


 

    마무리   

 

지금까지 LAMZU 람주 쏜 THORN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람주 쏜 마우스는 둥글둥글한 외형과 클릭압이 낮은 광 스위치를 사용하며 그립감과 클릭압이 

편안한 마우스로 필요에 따라 4K 동글을 추가 구입한다면 고성능 마우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빌드 퀄리티가 좋은 만큼 구입하신다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니 괜찮은 비대칭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리며 LAMZU 람주 쏜 THORN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와이피게임밍기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판매처 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ypgaminggear/products/9260698930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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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