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촌놈입니다.

 

 

현재 저는 같은 내용을 3번째 작성중입니다.ㅜ.ㅜ

(작성도중에 실수로 리뷰 날려먹어요..)

 

 최초작성이 제일 재미있는데 뭘 작성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ㅠ.ㅠ

 

 

한성 무접점 이미 출시 초창기때 45g와 87키55g를 리뷰했었고

깊이?있는 내용은 거기 다 있지만 어렵고 복잡하기도 합니다.

 

 

머리말

지인이 논문을 작성한다고 추천을 해달라고 해서요.

리얼포스는  이렇다 저렇다 추천을 해드릴 수 있지만

그것도 상대방이 리얼포스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을 때 애기입니다.

리얼포스는 가격이 만만하지도 않고 저렴하게? 해외구매한다고해도

영문판이라 아쉽죠..물론 대부분? 감으로라도 자판의 위치를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갑자기 자판이 영문만 있으면 시각적? 심적?으로

 살짝 불편한감이 없지 않아생기구요.

결정적으로 독수리타법?분들에게는 타이핑이 오타가 많이 나요.

 

 

여러모로  오피스마스터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오피스마스터도 그렇게 추천모델은 아니예요.^^:'

무슨말이냐면 이 오피스키보드는 말로 추천하는 모델이 아니라

이 키보드를 추천하는 사람이 튜닝?을 좀 할 줄 알아야 되요.

그러니깐 오피스마스터는 내가 키보드를 받아서 살짝 손 좀 봐준

다음에 상대방에게 건네는 형식의 추천모델이예요.

 

 

일반인이 이 한성무접점을 타건할 때 반응은 딱 두가지였어요.

1. 느낌좋은데~.^^

2. 소리가 좀 거슬리는데...ㅜ.ㅜ

 

 

오리지날 그대로도 좋은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꾀 많아요.

 우리들이야 기계식도 만져보고 여러키보드를 만져보니

비교우위를 선정할 수 있지만 일반분들은 그런 기준이 없잖아요.   

 

이쯤대면 일반인들에게 기대되는 반응중에 왜 키압애기가 없는지

그건 쭉~~ 밑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의 초점은 키보드에 대해서 잘 모르는 그냥

키보드는 컴퓨터에 딸려나오는 도구라고 생각하는 일반인시각과

매니아시각에서 양쪽 두 분류의 중립에 서서 리뷰가 작성될거예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개봉기

개봉.gif  구성품은 이게 다에요~ ^^

별거 없죠?

 

여기서 오피스마스터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한국 할거 없이 

아쉬운게 하나 있어요...

 

키스킨.PNG

 <출처 : 리더스키>

당최~ "키스킨"주는 회사가 우째 하나도 없을까요.

플라스틱커버는 초기에만 기분에 자주쓰지

이후에 책상의 애물단지가 되어버려요..ㅜ.ㅜ

 

키스킨이 좋은 이유는 

"한 키보드에서 가장저렴하고 가장빠르게 키감을 변화시켜준다"

 입니다..

 

 

 

 

2. 오피스마스터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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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기본적인 규격은 잘 지켜줬어요.

키보드는 직사각형의 하우징(프레임)이 보기좋다는것도

F1~키들의 꼭대기 키들과 문자열키 사이의 띄움간격도 적당하구요.

 

뒷면의 케이블은 일체형인데요.

저는 탈부착식?에 대한 트집은 그렇게 잡는 쪽이 아니라서요.

저 T자형길은 어느 키보든 좋죠.. 

컴퓨터 본체가 좌측에 있냐 우측에 있냐에 따라

키보드케이블이 깔끔하게 본체쪽으로 가기만하면 되는거니깐요.

 

 

 

 

 

3. 디자인은 괜찮은건가요??

자~ 여기서는 조금만 꼬투리 한 번 잡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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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봐서 그런가요?

세밀?하게 보면 그렇게 문제 될게 없는 하우징(프레임)인데요.

전체적으로 보면...그...^^ ㅎㅎ 좀 촌스러워요..

 

 

표면이 반광같은데요..

실제로 키보드표면에 반광처리하는 키보드도 꾀 있거든요.

그런거 보면 문제는 표면처리도아닌거 같고.

 

 

색상은..아이보리 색상이에요..

정말 그놈의 아이보리색상..^^

차라리 흰색으로 가지..ㅜ.ㅜ  

 

 

모서리 부분은  이상~하게 좀 약해보이죠?

 

옆 모습은요....이거는 예전에도 비판을 했었는데요.

상판 하우징이 사이즈가 모자라는 느낌?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모이면서

전체적인 하우징이 기본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촌스러워 보인다는거..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1mm나 각 1도의 차이가 어마어마 한거죠..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정말 잘 만들어진 하우징은 어떤건지 사진을 보도록 할께요.

필코. 레오폴드 프레임.jpg

<출처: 아이오매니아, 필코 /  레오폴드 fc900r>


이 모델들의 하우징은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각이며 사이즈며 키보드를 실제로 보게되면

무게감이 있으면서 포스도 있어요. 안정적으로 보이죠. 

 


 

 

 

4. 키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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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승과 키캡비교.jpg


레오폴드 키캡과 호환.jpg

 오피스마스터의 기본형 키캡은 PBT입니다.

요즘 인기몰이하고 있는 레승PBT와 비교한번 해봤습니다.

사이즈며 호환성이면 문제될건 없는데

레승이 키캡높이가 살짝 더 낮아요.

살짝 더 낮으니깐 서로 섞어서 장착하면

살짝 이질감이 있겠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예요.

 

문자열 모디열 나눠서 장착하면 괜찮을 거예요.

 


 

 

5. 오피스마스터는 사무용인가요???

 

결론적으로 네 사무용으로 적당합니다.

아니 오히려...만족수준에 들어올겁니다.

 

"55g의 높은 키압은 어쩌라고??~~"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제가 대변하는건 어디까지나 일반인들입니다.

 

왜 그들은 이 오피스마스터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까요??

 

 

그들이 이 오피스마스터를 사용하기 전에

사용하는 키보드로 비교해보면 답은 나올겁니다.

 

 

 

멤브레인 VS 오피스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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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컴퓨터 사면 딸려나오는 보급형 일반 멤브레인입니다.

참고되게 타건영상이라도 들어 보실래요??

 

 

 

 

스펙상 키압이 아닌 실제체감키압은 어떨까요??
 

멤브레인 실제키압.gif 한성무접점 실제키압.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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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짜리로 실제 키압을 측정해봤습니다.

100원 = 5.49g 정도입니다. 

대략적인데요..

 

오피스마스터는 9개? 900원부터

이미 키가 반눌러들어가져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비교 타건해보니깐

일반 보급형 멤브레인이 훨씬 무겁고 누르기도 불편함을 느겼습니다.

음...보통 멤브레인은 스펙상 50G로 알려져 있거든요..

오피스마스터는 55G지만 슬라이더가

멤브레인의 답답한 타건감을 완화해주니깐요.

 

 

6. 보강판 부식&녹슴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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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하우징 벗기고 보니 한성 비키 무접점도...

괜찮을거...같진 않겠네요.^^:"

 

알루미늄이네요... 녹슴이나 부식이라....

운명에 맡겨야죠 어쩌겠어요...

 

 

재채기를 키보드 앞에 하는걸 피하는 정도 밖에 예방방법이 없네요.^^

 

 

 

 

 7. 타건감 & 타건 영상

 

먼저 오리지날 타건영상 한 번 들어 볼께요.

 전체 타건 영상

 

 

각키 타건

 

 

타건평

 

다소 부족하지만 무접점을 나름대로 잘 구현해냈다는 면에서

충분히 칭찬받을 만하죠..

 

 

이상한 소음이 있죠?^^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키보드에 모래들어갔어요??""

..그렇습니다..모래가 들어간 소리가 나네요.

 

이거는 윤활되어 나오지 않은 슬라이더라서 그렇습니다.

노뿌가 스위치 카피하면서 슬라이더 손으로 만지작만지작 거리니

슬라이더에 윤활이 묻어 있는걸 몰랐는 모양입니다.^^.

 

영상에 잘 담아 졌는지 모르겠지만

스프링소음도 장난아닙니다.

보통 이부분 때문에 윤활을 많이 하시죠??

 

 

토프레가 왜 토프레인지. 리얼포스가 왜 리얼포스인지.. 

슬라이더나 슬라이더하우징은 토프레의 핵심기술이 아닙니다.  

 

PFU가 자체스위치를 포기하면서까지 이 무접점을 채택하는이유가

고무돔 속에 스프링이 있는 그 방식이 무접점의 본질입니다.

 

 

때문에 해피해킹은 스프링만큼은 금형을 사용합니다.

리얼도 금형을 쓰는것도 있지만요 몇몇 모델은 은형이 사용합니다.

그 은형을 사용하면 스프링소음이 살짝 거슬리실 거예요.^^

금형도 간혹 살짝씩 나긴 나던데..은형보다는 안정적입니다.

 

 

이 오피스마스터의 스프링은 ...^^:'

 타입헤븐보다 못한 스프링이 들어간것만큼은 확실하

고무돔이 아니라 실리콘이니깐 안정성또한 떨어지겠죠.

스프링소음이 들리는건 당연할 수 밖에 없을 조건이네요

실제로 타건해보지 않아도 내부 부품이 어떤게 사용되었는지에 따라

견적나오는 부분입니다.^^

 

 

다소 거슬리는 소음이 있지만

타건할 때 느낌은 살아있어요. 재미도 있구요.

 

 

 

 

 

7.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인 보급형 멤브레인은 19,000원이고

오피스마스터의 최저가격은 119,000원이고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122,000원 합니다.

 

가격 비싸죠? 멤브레인의 거의 7배나 되는가격이네요.

근데 그만한 가치는 .....하는거 같애요.

  

 

 

 

8.어떻게 완벽한 오피스마스터가 될까요?

 

여기서 부터는 매니아 영역이겠네요.^^:"

한성무접점에 대해서 윤활 튜닝많이 해보셨죠??

저도 좋아하는 튜닝공법이고 선호도 하는데요.

 

사실...한성 한성 무접점 알루미늄 한정판 손에 넣었을 때 

써먹을려고 아껴둔 공법이였는데요..

 할 수 없이 이 모델에 시전해야겠네요.  

 

어찌보면 여기까지가 리뷰다운 리뷰인거 같아서

다음은 튜닝게시판에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예고편

키보드 분해.jpg


키켑제거 용량줄임.gif


056.jpg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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