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들 기대 하시는 필코의 FKB91JP

체리 갈색축 체용으로 많은 기대를 받아 왔으며,
리얼포스와 마찬가지로 영문자판이 아니라는것이 너무 아쉬운 모델입니다.

제일먼저 키감은 갈색축의 느낌이 확실합니다.
부드럽고, 구분감도 확실하며, 키가 쏙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상당히 가볍고 경쾌합니다.

이키보드의 특징은 역시 텐키리스 라는것인데,
JIS 배열의 컴팩트키보드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아웃이 잘되어 있습니다.
스페이스 세이버와 비교해서 많이 불편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점은, 같은 체리 키라고 체리미니의 서걱거림같은
느낌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부분입니다.


결론.

누군가 블랙 컴팩트 디자인의 키감좋은 키보드를
소개해달라고 하면 전 이모델을 추천 하겠습니다.
디자인과 키감의 동시 만족입니다. ^^*

역시 단점은 가격과 일어자판의 극복이겠군요.
하지만 제가 써본결론은 키배열의 문제는 크지 않은듯합니다.
받자마자 무리없이 쓰는 중입니다.

혹, 한글에서 작동을 안하는키는 바로 옆의 키와 같게 매핑하면
더 편하게 쓰실수 있을듯 합니다.



다음은  HHK PRO

다들아시는 토프레의 OEM으로서 리얼과 같은 키감..
하지만 개인적으로 텐키리스를 선호 하므로, 101 을 버리고
HHK 로 구입했습니다.

키감은 리얼을 만져본적이 있으므로 크게 감탄하지 않았으나,
역시 부드럽고, 쿠션같은 편안함이 일품입니다.

단, HHK 는 적응기간이 좀 필요할듯합니다. 무각인 안산게 다행입니다. ^^;;

이것은 좀더 사용해보고, FKB91 과 비교해서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