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렇다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작성한 사용기이므로
인터넷 방언(?)이 좀 있습니다.

가볍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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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입금일자 : 11월 10일

오늘 일자 : 11월 28일

훈훈한 퀵배송 ^^*






....


뭐 배송늦는건 애초에 각오했던거고....


사용기 씁니다.






알루미늄 케이스와 대형 스탠드입니다.

둘합쳐 11만5천...- -; 사실 구조에 비해선 결코 싸진 않음...

소량생산품임을 감안하면 또 비싸다고 불평하지도 못할것같고....







조립을 위해 케이스 상하판을 분리하고

원래 스탠드와 리시버보드를 떼어냅니다.







전원,밝기 스위치입니다.

30인치는 OSD가 없어 단순합니다-_-;

(애플 델 HP 기타등등 거의모든30인치가 그렇습니다.)







리시버보드가 고정나사부분이 너무 낮아서(덜 튀어나와서) DVI커넥터의 잠금나사까지 닿지도 않아서, 사이에 플라스틱와셔 3장을 넣어 간격을 띄웠습니다.

그럭저럭 잘 물리네염.






리시버보드 고정모습입니다.

전원스위치는 보드를 달고 배선하면 밖으로 흉하게 내보이기 때문에

보드 조립하기전 아래에 깔아 넣고 조립했습니다.

깔끔하게...








요정도로 패널과 뒷판의 간격을 유지하고 케이블을 모두 꼽아줍니다.

더벌리면 케이블이 너무 짫아서 닿질 않습니다...









뒷판 조립 완성.


앞판은 그냥 앞쪽에 끼우고 상하좌우의 작은 나사를 채워주면 됩니다.








근데...너무 높습니다.

높이를 낮춰 보라구요?
















넵. 낮추면 키보드에 닿습니다.

유후

노트북 쓰는 기분









결국 도로 올렸습니다.



만, 아무래도 목이 아파서 현재에는

낮은 높이로 낮추고 4cm쯤 되는 두꺼운 책 한권을 깔고 올려놨습니다.

중간높이 구멍은 무시하나여!



ㅠㅠ




그래도 간지는 그냥 뭐 괜찮습니다만.






수정했으면 좋겠다 하는 점.

둥근머리 나사좀 많이 넣어주세여.

어차피 안쓰는 베사홀도 많이 남고, 패널과 뒷판 고정에 8개, 스탠드와 뒷판 고정에 4개가 필요한데 둥근머리 나사는 다섯개 들어있더군요.


결국 사진처럼 패널고정에는 기존에 쓰던 검정색 매립식나사못을 사용했는데

매립식인지라 가장자리가 들뜨고 색상도 검은색이라 매치가 춈 많이 안됩니다.


나사 한 스무개는 있어야될것 같습니다.

안쓰는 베사홀도 나사으로 이쁘게 막아주면 좋겠는데....


높이조절 단계좀 세밀하게 ㅠㅠ

뒷판이 쓸데없이 지저분해지고 강성약화할 우려가 있다는건 압니다.

근데, 높이조절 범위가 너무 실제사용과 동떨어진 위치라는겁니다.

바닥까지 닿을듯한 높이 or 너무 올려다봐서 목아픈 높이 ㅠㅠ...

아래쪽 구멍은 간격이 몇cm밖에 안되는데

왜 위쪽 구멍은 11cm나 차이나나여

ㅠㅠ

대형스탠드 무시하나여

ㅠㅠ


....

쨋든 저야 뭐 드릴로 드르륵 새구멍 뚫으면 되겟지만

드릴없는 사용자분들은 책을 받치거나 아님 걍 쓰거나 뭐 그래야되겠네염.




패널과 베젤의 간격이 생각보다 넗다

이건, 패널구조를 보아하니 상당히 비싼 가공을 해야 할 것이 틀림없기에 현재 가공이 문제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패널 자체의 주변베젤부분이 좀 솟아있기때문에 평평한 베젤을 덧대면 패널화면과 베젤사이가 들뜨는건 뭐 당연한 일이겠지요.

그래도 가능하면 좀 깔끔하게 붙은게 좋기는 하겠습니다.



스탠드 장력이 밈요러스

예전에 앤트스탠드가 앞으로 넘어져서 패널이 손상되었다는 글을 본 적 있습니다.

앤트웍스에선 그때문에 스탠드 전량 리콜하는 강수를 둔걸로 알고 있구요.

근데요

스프링은 어디로

장력보조용 스프링은 없고 와샤+조임볼트의 힘만으로 지지되고 있네요.

이러면

화면을 위로 올릴땐 빡빡한데

내릴땐 푹 주저않지 말입니다.

그나마 전 대형스탠드라 패널이 "걸려있는"느낌이지만

소형스탠드를 달으면 저런 느낌이 더 커질것 같습니다.

불안해서 장력을 만드는 볼트를 더 조여두었습니다.

목부분은 더 부드럽게 만들고, 기름도 좀 칠하고

대신 스프링을 하나 넣어서 중력에 의해 앞으로 쏠리는것을 막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단가가 비싸지는건 좀 곤란하지만요 ㄱ-



기타....

근성넘치는 스탠드철판 두께는 매우 마음에 듭니다.

무려 5T..-_;